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주시가 옥정호수공원의 수질과 조경 개선을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시는 22일 오전 시장 주재로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정호수공원에서 간부 현장회의를 열고, 공원 전반의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인공호수의 수질 저하와 조경 정비 등에 대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이 있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옥정호수공원은 양주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핵심 녹지 공간으로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이 이뤄지는 대표적인 생활공원이다. 시는 현재 ▲연 4회 정기 수질검사 ▲수초 제거를 통한 식물 증식 억제 ▲부유물 수거 및 청소 등을 통해 수질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옥정호수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수질 개선과 조경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