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권한희)는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역 내 6개 사업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진로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은 ▲더뷰티클래스(메이크업) ▲땡뚱쁘띠끄(바리스타) ▲영남제과제빵아카데미(제과제빵) ▲위안심리상담센터(심리상담) ▲작업실 한 켠(미술) ▲크레용(사육사)로 특색 있는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권한희 대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 및 자립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는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과 이용은 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