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4일 군청 내 부서를 직접 찾아 저녁 늦게까지 민원 처리와 현안업무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이상 기후에 따른 폭염·폭우 비상 대응 업무, 하반기 예산 집행과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등 각 부서의 업무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노고를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조 군수는 이날 오후 8시경부터 야근 중인 부서를 돌며 직접 준비한 간식과 음료를 전달했으며,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군수는 “군민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음성군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늦은 시간까지 애써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의 중심은 사람이며, 공직자들의 헌신이 곧 군정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후반기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문화와 소통이 있는 날’ 운영 △휴양시설 운영 △베스트 팀 선정 및 행복한 직장 만들기 우수 부서 표창 등 실질적인 사기 진작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