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4일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6명의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여성친화도시 관련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이혜림 강사가 ‘남해가 그리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앞으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과 정책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주민 홍보 및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대한 민관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모두가 살기 좋은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책을 적극 발굴해 달라”며,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실질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활기찬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2021년도부터 구성돼 공공시설, 안심거리 조성, 축제 등에 대한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과 피드백을 통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누구나 누리는 행복한 남해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