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관악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진학 및 대입 고민을 덜어주고자 오는 26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5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는 치열하게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관내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전략 수립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그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 및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으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진학 멘토링’에서는 ▲순천향대 의예과를 포함한 의학보건계열 4개학과 ▲자연공학계열 7개학과 ▲어문계열 2개학과 ▲사회상경계열 6개학과 ▲교육관련학과 3개학과 ▲미술디자인계열 2개학과 등 총 15개 대학 24개 학과의 멘토단이 참여해 대입준비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입시 상담’은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이 학생 별 1:1 맞춤형으로 고교선택과 대입준비에 필요한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모집 결과에 따라 대학생 진학 멘토링 신청자 200명 대상 1:多(최대 5명) 로테이션 방식으로, 입시상담 신청자 30명 대상 1:1 매칭 방식으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벌써 3번째 개최되며, 실질적으로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입증됐다”라며, “우리 구 학생들이 이번 기회에 진로 탐색과 관련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