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횡성읍행정복지센터는 25일 횡성읍사무소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를 초청해“횡성군-디지털 시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아는 것이 힘”라는 주제로 횡성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2023년 6월 발대식 이후 현재까지 1인 중장년 취약위기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대상자와 1:1 매칭을 통해 정기적·지속적으로 안부 확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횡성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횡성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 주민자치회 위원, 마을주민 등 평소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에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반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배달원·집배원·검침원 등 주민밀착 직종 종사자로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주기적 안부 확인 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하는 무보직·명예직 봉사활동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우리 횡성군에는 많은 봉사단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특히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어 생활하는 1인 중장년 취약가구에 대해 매월 정기적으로 안부확인 활동을 하는 횡성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은 매우 어렵고 힘들면서도 지역사회를 지키고 보호하는 정말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