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5일 열린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 개막식에서 특별상 부산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산업대상은 부산 의료 ·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부산진구는 다년간 의료관광 분야에서 추진한 선도적 활동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부산진구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특별상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는 부산의료산업대상을 함께 수상해 부산진구는 명실상부 부산 의료관광의 대표 주자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380여 개의 전문 의료기관이 밀집한 국내 대표 의료특화 거리이다.
의료뿐 아니라 쇼핑·맛집·관광·웰니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의료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부산진구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외 마케팅과 외국인 환자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25년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의료관광 해외 설명회 개최, 후속 팸투어 추진 등 현지 환자 유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그 결과 부산진구는 2024년 한 해에만 18,000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며 부산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 외국인 환자 유치 1위를 기록했고 2년 연속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부산진구가 의료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이끌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서면메디컬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세계인이 찾는 의료웰니스 관광도시 부산진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