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 시흥’ 알리기에 나선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산업 전문 전시회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 비전과 시흥시 안전 우수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관내 안전산업 관련 기업 5곳과 함께 참여해 우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등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도 지원한다.
먼저, 시흥시 홍보관은 ‘일상의 안전에서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도시, K-시흥시’를 주제로 운영된다. 2025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및 5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국제안전도시 공인 등 주요 성과를 홍보한다. 또한,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인공지능(AI)ㆍ드론 기반 ‘미래형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중대재해 제로, 산업재해 감축 ▲광역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우회전 보행자 알리미, 어린이안전체험관 운영을 통한 ‘꼼꼼한 준비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등 분야별 우수 시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소개하고,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흥산업진흥원 홍보관에서는 관내 참가 기업이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대양롤랜트㈜, 이성(주), 신화인터내셔널, 아신씨엔티, 금강안전산업(주) 등 5개 기업이 안전 펜스, 지표투과레이더(GPR) 시스템, 불꽃 감지기, 디지털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 손 끼임 방지 장치 등 제품 전시와 기업 홍보에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는 시흥시와 시흥시 우수 안전 시책은 물론 관내 우수한 안전산업 기업을 대외적으로 알릴 뜻깊은 기회로,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로서 시흥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안전을 도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의 중심 가치로 삼아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안전 경영, ESG, 동반 성장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산업 전문 전시회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며 올해 11회째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