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15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장충남 군수 주재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23개 부서, 2개 출연기관이 내년도에 추진하는 382개 핵심사업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보고회는 △2026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핵심사업 논의 △민선 8기 공약사업 현황 및 대책 수립 △정부 국정과제 연계 신규사업 발굴 △생활밀착 군민체감형 신규사업 발굴 △10억 원 이상 주요사업 및 부서별 유휴시설 내실화 방안 수립 등 5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역맞춤형 사업 발굴로 국도비 확보와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공약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임기 내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주요사업에 대한 효율적 추진 방안과 함께 유휴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내실화 방안도 집중 검토한다.
류욱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군민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2026년을 남해군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