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화서1동 아롱다롱 배롱나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주민 노래자랑, 문화공연,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무대에서는 사전예선을 통과한 7명의 참가자가 열정적인 무대로 실력을 뽐냈으며 관객들은 무대마다 뜨거운 박수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노래자랑에 참가한 주민들은 각자의 개성 넘치는 무대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축제에 참가한 주민은 “축제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화서1동이 더욱 활기찬 동네로 거듭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우리 동네의 자랑스러운 배롱나무처럼, 주민들이 함께 모여 더욱 아름답고 활기찬 화서1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이 더욱 깊어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교훈 화서1동 주민자치회장은 “화서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며 “축제를 준비하며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이렇게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하는 화서1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