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4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열린 ‘2025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발표·전시회는 강북구 13개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서예·사군자 등 1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댄스·풍물 등 13개 공연이 펼쳐졌다. 이 구청장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작품을 감상하고,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쌓아온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자치회관이 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여가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13개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약 21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교양·예술·체육 등 다양한 강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문화 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