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부패 근절 캠페인 ‘청렴포춘카페’를 운영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서구청 정문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명언이 담긴 포춘쿠키와 커피·에이드 등 음료를 함께 제공해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포춘쿠키 속 ‘당첨’ 문구를 찾거나 청렴 소통 채널 ‘청렴깨끗톡’ 에 청렴 명언을 인증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청렴의 의미를 즐기면서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포춘쿠키 속 문구처럼 작은 행동이 청렴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자 조직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청렴해피콜 운영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깨끗톡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 의식 제고와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