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중랑구는 지난 9월 26일, 중랑구 효사랑봉사회 주관으로 ‘2025년 중랑구 어르신 장수 축하 잔치’를 열고 동별 최고령 어르신과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고, 어르신을 정성껏 봉양해 온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석한 최고령 어르신은 면목7동에 거주하는 이OO 어르신으로 99세이다. 행사에서는 삼배 올리기, ‘어버이 은혜’ 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8월 기준, 중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인구는 약 8만 6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2%를 차지하며, 이 중 100세 이상 어르신은 54명에 이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효도하는 중랑’을 실현하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 확대, 여가복지 증진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