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사랑하는 거제 시민 여러분, 멀리서도 우리 거제를 항상 생각해 주시는 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거제시장 변광용입니다. 보름달이 차오르는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중한 분들과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거제시장이라는 자리에 다시 선지 6개월,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갔습니다. 현장을 찾아 민생의 어려움을 들었고, 정부 부처와도 거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덕분에 어려운 시기임에도 의미 있는 변화들이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절차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금 거제시는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이라는 당장의 과제를 해결하면서도 지역 산업의 회복세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그려가고자 합니다. 조선업 호황이 적극적인 내국인 채용과 지역 성장 인재 양성으로 그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선업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산과 들에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성한 한가위입니다. 비록 산불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초목이 새롭게 움트고 ‘산불 피해 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희망의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도민 한 분 한 분께 넉넉하고 정다운 추석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긴 연휴가 끝나면,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실크로드와 푸른 바닷길을 따라 국제무역을 선도하며 황금기를 열었던 신라의 위상을 다시 빛낼 절호의 기회입니다. APEC 전후로 경북을 찾는 국내외 기자단과 관광객들께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는 마지막 순간까지 꼼꼼히 준비해 역대 최고의 APEC을 만들어내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길을 힘차게 열겠습니다. 아울러, 산불 피해 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과 이동클리닉을 확대하고, 물가·교통·의료 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지와 함께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라며, 앞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새벽시장도 상인들과 주민들이 한가위 준비로 바삐 움직이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명절 분위기가 한껏 느껴집니다. 예년보다 긴 연휴가 이어지는 이번 추석에는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환하게 웃는 보름달처럼 환하게 행복한 추석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산광역시장 박 형 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추석 인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경북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각종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11개반(재해재난관리반, 화재구조구급반, 응급의료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등) 5,759명(도 119, 시군 184, 소방 5,546)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기간 행정공백 발생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을 살피고, 24시간 비상연락망 가동과 시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로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응급의료, 도로교통, 생활폐기물 등은 도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와 긴급구조 대응체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예방 및 대응 태세 확립으로 도민들이 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34회 학성공원 한가위 큰잔치’ 행사가 10월 3일(금)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학성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성동 청년회(회장 원종환) 주최·주관,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후원으로 마련됐다. ‘함께해서 더 즐겁다! 모두의 한가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진구 학성동 주민자치위원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학성동 청년회는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려는 사회적 인식을 반영해 기존 추석 전날에서 올해는 주민 참여율이 높은 추석 연휴 시작일로 행사 날짜를 변경했다. 이날 행사는 △국악·민속 공연 △어린이 악기 연주 △주민 노래 경연 대회 등으로 꾸며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와 청사초롱·달 모양 소원등·팔찌·달무늬 풍선·달고나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 밖에 전 부치기, 전통차 시음 행사 등도 마련됐다. 원종환 학성동 청년회장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 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한 창극 ‘옹녀’는 신재효 선생이 정리한 고전 ‘변강쇠가’를 옹녀의 시각에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판소리의 정수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4회 차 공연에는 명절연휴를 맞아 고창을 찾은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은 물론, 심덕섭 고창군수까지 함께 관람하며 흥겨운 무대를 즐겼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생전 신재효 선생께서 실제로 거주하시며 창작활동을 펼쳤던 유서 깊은 고택에서 많은 분들과 고창 판소리에 푹 빠질 수 있었던 흥겨운 시간이었다.”며, “내년 ‘고창 흥보설전’도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판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김제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김제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치며 다양한 인구정책과 함께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시민증과 전북사랑도민증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객들에게 김제시가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과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주소 이전을 통해 김제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전입장려금·전입이사비 지원, ▲청년부부 주거·결혼 지원, ▲출산·육아 혜택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소개하며, 동시에 김제시민증과 전북사랑도민증 발급 혜택까지 함께 안내해 귀성객들에게 고향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김제시 청년으로 이루어진 민간단체인 김제청년회의소(JC) 회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김제시 정책을 알리고, 캠페인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추석은 고향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귀성객들에게 김제시의 매력과 다양한 혜택을 알리는 계기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전통문화와 주민자치 활동을 기반으로 각종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26~27일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 ‘보은장안농요’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안농요는 보은 특유의 메나리조 음계와 농민의 삶이 담긴 소리로 공동체 정신을 무대에 담아 관객과 심사위원단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난 24일 영동군에서 열린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마로면 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열정과 화합’을 주제로 한 공연은 세련된 연출과 에너지 넘치는 안무로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보은군이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쥔 삼승면 주민자치센터 ‘버럭난타팀’은 오는 10월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현재 팀원들은 전국무대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을 이어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최재형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동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첫날인 10월 3일 안동역 일원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고, 고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번 추석은 긴 연휴와 선선한 가을 날씨가 겹치며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안전한 연휴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안동역에서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안동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스마일 친절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권 시장은 안동을 방문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안동역에서 맞이하며 환영하기도 했다. 크룩스 대사는 1999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했을 당시, 주한 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여왕의 안동 일정을 총괄한 인물이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같은 날 오후에 열린 ‘제23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안동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명절에 고향을 찾은 분들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안동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품격 있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상징이자 마스코트인 탈놀이단 ‘천태만상’이 올해도 탈춤축제를 시민의 축제로 완성시키는 ‘움직이는 심장’으로 자리 잡았다. 탈놀이단은 지난 2014년 결성된 이래 1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청년․청소년과 문화인력이 주축을 이루는 공연단이다. 명실상부 축제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살아 있는 콘텐츠로 만드는 핵심 동력이 돼왔다. 올해는 국립경국대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해 젊은 열정과 에너지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들이 선보이는 무대는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탈춤축제만의 활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천태만상(千態萬象)–세상의 모든 얼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다. 축제 슬로건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와 맞닿아 있으며, 탈춤이 지닌 해학․포용․다양성의 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것이다. 축제 기간 내내 탈놀이단은 퍼레이드와 주요 공연장에서 전통 탈춤 동작에 댄스 등 젊은 세대의 표현 방식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탈춤공원과 원도심을 오가며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