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2일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 준공식에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태원초등학교 교육문화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수영장의 개장을 기념해 열렸다. 행사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최도규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진혜 서울이태원초등학교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수영장 라운딩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태원초 수영장은 용산 동부권의 첫 공공 수영장으로, 25m 6개 레인과 유아 전용풀을 갖췄다. 창밖으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췄으며, 기구필라테스실, GX룸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온라인 사전 접수로 이용 가능하며 정식 개장은 오는 13일부터다. 용산구는 이번 수영장 개장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스포츠 참여가 확대되고,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 교육환경 개선은 민선 8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9월 24일 열린 '2025년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사회공헌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리베라빗의 ‘버스어디(Bus 어디)’ 프로젝트가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외부 기업·기관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도록 마련된 자리다. 서류심사와 전문가 컨설팅, 발표심사를 거쳐 5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최종적으로 ㈜리베라빗이 영예의 최우수상에 올랐다. ‘버스어디’ 프로젝트는 용산구가 운영하는 문화셔틀버스를 대상으로 ▲정보무늬(QR코드) 기반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확인 ▲앱 설치 없는 간편 접속 ▲다국어·음성 안내 지원 서비스를 구현해 교통약자, 외국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에는 셔틀버스 위치를 확인하려면 별도 앱을 설치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는 정류장마다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찍으면 곧바로 버스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할 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천구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양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년 연속 전국 상위 10% 우수 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 포상으로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국가재난관리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운영 체계, 활동 실적, 재난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양천구와 지역자율방재단이 함께 구축해온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관리 체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양천구 자율방재단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 중심의 자발적 방재조직으로 현재 18개 동에서 320명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양천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마련해 방재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지역의 변화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역사문화서 '강남의 시간을 걷다'를 발간했다. 이번 책은 강남이라는 이름이 생기기 전의 자연환경과 역사부터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100여 년의 흐름을 압축해 담아낸 기록물이다. 행정 자료와 언론 기록, 아카이브 사진을 풍부하게 수록해 도시화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강남의 사회·문화적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은 총 4부로 나뉜다. 1부 ‘강남 이전의 강남’에서는 한강 이남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통해 ‘강남’이란 이름이 생기기 전의 뿌리를 짚는다. 2부 ‘강남의 압축적 도약기’에서는 1960년대 서울 편입과 1975년 강남구 개청을 거쳐, 1988년 올림픽 개최와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 1990년대 IT벤처 산업의 메카, 2000년대 K-컬처 중심도시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성장사를 정리했다. 3부 ‘키워드로 읽는 강남 50년사’에서는 은마아파트, 제3한강교, 강남엄마, 강남스타일 등 강남을 상징하는 14개 키워드를 통해 사회적 풍경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71회 백제문화제가 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민, 축제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영상 상영, 백제 혼불 깨움, 개막 퍼포먼스, 주제 공연, 축하 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오늘날 되살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행사로,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공주),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부여)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추석 황금 연휴를 포함해 10일간 열린다. 공주시 일원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웅진판타지아 ‘동탁은잔 천오백년의 기억’ 공연 △무령왕 장례 행사 ‘무령왕의 길’ △웅진성 퍼레이드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영산대재 △백제마을 고마촌 체험 등이 운영된다. 부여군 일원에서는 △백제역사 문화행렬 △백제인의 기약 미디어아트 전시 △유왕산 추모제 △오천결사대 충혼제 △사비궁 가을 콘서트·사비궁 힙합 콘서트·사비궁 트롯 페스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도서관이 10월 한 달 동안 한글날을 맞아 한글 관련 도서 특별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한글의 가치와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한글학회가 세종시시립도서관에 기증한 조선시대 실록 등 주요 고전 한글 번역본 40권과 세종대왕 및 한글 관련 주제 도서 15권 등을 전시한다. 특히 조선시대와 대한제국 비서기관인 승정원에서 왕명 출납과 각종 행정 사무, 의례 등을 기록한 ‘승정원일기’ 한글 번역본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장소는 시립도서관 지하 1층 상설 전시공간과 4층 종합자료실, 1층 여민응접실이며, 시립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한글날 기념 도서관 전시로 한글의 소중함과 가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세종시가 한글날을 맞아 개최하는 제1회 한글 상품 박람회 ‘한글로 흥하다’에 교보문고(대표이사 허정도)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한글문화 상품의 다양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교보문고는 ‘책 읽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도서 판매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 한정판 다이어리를 판매한다. 다이어리는 최근 한류 열풍의 중심에 놓여있는 ‘한글’의 상품성에 주목하고 한글날을 기념해 교보문고와 시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사랑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 교보문고의 박람회 참여를 환영한다”며 “한글 상품 박람회를 전국, 나아가 전 세계의 한글문화 산업이 모여드는 장으로 매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에서는 과학적이면서도 실용적인 ‘한글’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상품들이 판매된다. 개막일인 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한글런에 참여하는 마라토너 이봉주와 ‘한글과자’ 부스를 운영하는 방송인 타일러와 니디 등이 박람회장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2025 한글문화 산업전’에 참가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는 ‘한글문화 산업전’은 한글을 문화·산업 자원으로 확장해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시는 이번 산업전에서 한글상점관(부스)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을 소개한다. 또, 공모전을 통해 선정·제작된 ‘한꾸(한글 꾸미기·한글 꾸러미)’ 상품과 한글 콘텐츠 창업가 상품, 한·일 대학의 한글 디자인 교류 결과 등을 전시해 한글 상품의 매력과 독창성을 선보인다. 지난 6월 나성동에 문을 연 ‘한글상점’은 지역 창업가·기업과 함께 만든 한글 특화상품을 전시·판매하고, 한글 주제 공연·교육을 진행하는 등 한글문화를 다채롭게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문화도시 박람회’에서도 한글상점 공간을 마련, 한글 팔찌 만들기, ‘한글네컷’ 사진 찍기 등을 통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2025년 민족대명절 추석 연휴는 한글날과 맞물려 7일 동안 이어진다. 연휴 동안 가족과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세종시의 풍성한 축제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추석 연휴 세종의 낮과 밤을 밝히는 특별한 축제들을 소개한다. ◆ 세종축제와 한글의 결합, ‘세종한글축제’ 지역 대표 축제인 ‘세종축제’가 한글을 품고 ‘세종한글축제’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세종한글축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총 87종의 프로그램이 연계·마련돼 시민들에게 쉴 틈 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9일 첫날 화려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시작으로, 세종시 명소 이응다리를 달릴 수 있는 ‘한글런’을 개최한다. 이어 외국어 가사를 한글로 개사한 노래 실력을 뽐내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는 ‘한글대전 세종, 인재를 뽑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사물놀이 한마당과 ‘담비싱어즈’ 뮤지컬 공연,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 공연 등이 축제의 흥을 한층 돋울 예정이다. 둘째 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일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에서 ‘제31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식 및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역대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많은 구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가을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구민의 날 기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구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구민의 날 기념 표창은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7개 분야(▲사회봉사 김양숙, ▲모범가정 양덕식, ▲문화․예술 최복수, ▲체육 함장영, ▲교육 최혜랑, ▲지역발전 이경옥, ▲특별 김지웅)와 더불어 올해의 공무원상, 모범구민상, 모범시민상 수상자에게 수여됐다. 이어진 가을음악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 YB, 감성 보컬리스트 이은미, 록 보컬리스트 서문탁, 소울풀 감성 조째즈, 트로트 가수 천록담, 신예 걸그룹 일레븐이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