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여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모든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행사로 마련됐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캘리그라피 작가 이화선 작가의 주제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 작가는 '기억합니다. 오늘의 이 행복 뒤에 헌신', '감사합니다. 숭고한 뜻으로 되찾은 빛!'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내빈들이 함께하는 대형 붓 퍼포먼스로 '화룡점정'을 완성하며 시민의 염원을 담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조정아 부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감사 답례품과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고, 이어서 세종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너울' 학생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낭독하고 전달하며, 미래 세대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전해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국민의례와 기념사, 경축사 후에는 여주시민합창단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금산다락원은 9월 25일 오후 7시 30분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 ‘뿌리패예술단 그리고 신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국악의 깊이와 트로트의 감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전통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이색적 무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뿌리패예술단’은 전통의 흥과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공연예술단체다. 여기에 감미로운 목소리와 폭넓은 팬층을 자랑하는 트로트 가수 신유가 함께 출연해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완성한다. 공연 관람료는 1만 원이며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금산군민 우선 예매가 시작되며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남은 좌석에 한해 타지역 주민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매는 금산다락원 공연 예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공연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다락원 관계자는 “전통예술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문화적 다양성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가족, 어르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준비한 광복전야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전야 음악회는 파주시립뮤지컬단의 공연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10일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일제강점기를 살아간 소시민들의 저항과 일상을 조명하는 창작 뮤지컬 ‘몬페바지’ 뒤풀이공연(갈라 콘서트)을 진행과 더불어 참석한 시민들에게 손태극기를 배부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보훈회관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 등 국가유공자를 특별 초청해 뮤지컬 ‘영웅’, ‘대한이 살았다’ 등 광복 관련 음악회 무대를 선보였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다가가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나아가 우리의 현재를 있게 해준 독립유공자 후손 및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 도장찍기여행(스탬프 투어), 무궁화동산 조성, 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세종시가 다양한 장르의 스타들이 찾는 ‘공연예술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국내 유명 가수와 개성 있는 인디 뮤지션, 세계적 문학 작가의 공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16일에는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는 특별콘서트 ‘콘서트, 조치원’이 열렸다. 청춘 감성을 노래하는 ‘이무진’이 특유의 따뜻한 음색으로 무대를 채웠고 밴드 ‘온도(ONDO)’와 ‘서로다른’이 솔직하고 힘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며 한여름 밤의 열기를 음악으로 채웠다. 8월 29일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문학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무대에 오른다. 신작 ‘키메라의 땅’을 모티브로 한 공연 ‘키메라의 시대’에서 그는 직접 집필한 대본에 해설을 더하고, 세종솔로이스츠가 연주하는 특별한 협연을 선사한다. 8월 30일부터는 3년 연속 전석매진 기록을 갱신 중인 세종시 대표 대중음악 공연 ‘디깅라이브세종’이 시작된다. 관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공간 연출 속에서 ‘쏠’과 ‘소울딜리버리’가 세련된 보컬과 재치 있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안산서머페스타 2025’ 행사장을 찾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홍보 강화 차원으로 추진됐다. 시는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여름철 개인 위생관리법과 식재료 보관 및 관리 방법 등 일상에서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안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식중독 5대 예방 수칙인 ‘손보구가세’(▲손 씻기 ▲보관온도 지키기 ▲구분사용하기 ▲가열조리하기 ▲세척·소독하기) 구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5대 예방 수칙인 ‘손보구가세’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기획 공연 ‘청소년을 위한 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 공연은 관내 청소년에게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다채로운 형태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산토리니 ▲summer ▲바다가 보이는 마을 ▲언제나 몇 번이라도 ▲차르다쉬 등 대중적으로 유명한 클래식·영화 애니메이션 음악을 국악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비보잉과 함께하는 국악과 최신 유행하는 아이돌 히트곡을 국악으로 풀어낸 음악(Dirty Work·FAMOUS)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안산공업고등학교와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의 밴드·실용음악 전공 학생들과 협연하는 무대도 선보인다. 안산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샘골 이야기’의 갈라 무대도 함께 계획돼 있어 공연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한 드림 콘서트는 청소년에 한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성인의 경우 전석 5천 원이다. 예매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안산문화예술의전당으로 전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목적으로 꿈의 오케스트라‘제천’과 교류캠프 및 패밀리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달과 하늘의 하모니 : Tutti'로 진행된 본 교류캠프에는 영월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꿈의 오케스트라‘제천’ 단원 70여 명이 참여해 파트별 집중 연습과 합동 리허설을 통해 음악적 기량과 협업 역량을 높였으며, 16일 오전에는 학부모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합동 연주회를 열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연주회 이후 선착순 10가구(약 35명)가 참여한 1박 2일 ‘패밀리 투어’는 젊은 달 와이파크, 한반도 뗏목 마을, 영월관광센터 등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가족 단위 재방문과 생활 인구 증대를 도모했다. 또한 문화도시센터는 참여 가족에게 계절별 관광코스를 추가 안내해 꾸준한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교류캠프가 음악적 발전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지속적인 교류로 상생 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음악 외에도 패밀리 투어처럼 가족 단위로 자주 영월을 찾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가을의 문턱에서 DDP가 거대한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몽환적인 분홍빛 구름과 높이 10m에 이르는 벌룬 캐릭터 등 국내외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초대형 설치 작품이 도심 한가운데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8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세계적 아티스트의 야외 설치 작품과 신진 디자이너 35인의 디자인 둘레길 기획전시가 함께하는 ‘2025 DDP 디자인&아트’를 개최한다. 28일부터는 ‘Movement & Senses, 움직임이 만드는 감각의 순간들’을 주제로, 프랑스의 키네틱 아티스트 뱅상 르로이(Vincent Leroy)와 호주의 인터랙티브 아트 스튜디오 이너스(ENESS) 등 야외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두 작품 모두 기술과 조형, 관람객의 감각적 상호작용을 결합해 도시 공간 속에서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한다. 뱅상 르로이의 'Molecular Cloud'는 1.5미터의 핑크빛 대형 풍선 56개가 모여 회전하는 대형 키네틱 설치 작업으로, 강렬한 색감을 발산하며 무채색의 DDP를 몽환적인 풍경으로 변모시킨다. 이너스의 'Pool Teacher'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시 전역 217개 공공도서관, 48개 서울형 책방에서 한 달간 총 1,600여 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독서의 달’ 캠페인과 연계해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책을 매개로 감동을 공유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서울도서관은 9월 매주 금요일(5일, 12일, 19일) 저녁 7시, 도서관 1층 생각마루에서 '방구석 북토크'를 개최한다. 서울시 대표 야간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야금야금(夜金)’과 함께 추진되는 북토크로, 이번 달은 ‘읽고 쓰기의 향연’을 주제로 각 분야 대표 작가들이 독서와 글쓰기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고도원 작가(9월 5일)와 아일랜드 베스트셀러 작가 시네이드 모리아티(9월 12일), 2024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 문지혁(9월 19일)이 참여한다. 고도원 작가는 9월 5일 저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에 참여할 부스 운영 업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중식(짬뽕 및 중식 판매) 10팀 이내, 체험 프로그램 2팀 이내로 총 12개 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대표자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련 업종의 영업 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친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 서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군산시 관광진흥과 미식관광계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은 10월 9~12일까지 4일간 장미동 백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산만의 특색있는 짬뽕과 중식 메뉴는 물론 관광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짬뽕행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든 중식 부스에서 판매되는 음식이 ‘0.5인분’ 단위로 판매되면서 관광객이 여러 종류의 짬뽕과 중식 메뉴를 조금씩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제 짬뽕은 단순한 먹거리 차원을 넘어 군산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됐다. 올해 축제는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