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과 1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2026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입학전형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직업교육의 흐름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진로 선택을 돕고자 마련됐다. 울산지역 11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전형 일정과 주요 내용도 함께 소개됐다.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진로 담당 교사,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 관련 정책과 함께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모집 시기, 전형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울산지역 직업계고는 10월 20일부터 특수목적고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어 특성화고는 11월 6일 특별전형, 11월 26일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이와 함께 오는 10월 17일까지 ‘찾아가는 입시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교사가 직접 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소개와 전형 정보를 전달하며, 우수 학생들의 진학 유도와 함께 지역 직업계고의 강점을 널리 알리고 있다. &n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지난 9월 1일 자로 취임한 강북교육지원청 한성기 신임 교육장이 지역 기관과의 첫 협력 행보로 10일 울산중부소방서를 방문했다. 한 교육장은 유대선 울산 중부소방서장과 환담을 나누고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논의하며 교육청과 소방서 간 협력 과제를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양 기관은 학교 화재 예방과 정기적 안전 점검, 재난 대응 합동훈련, 심폐소생술과 소방안전 체험교육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성기 교육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중구청, 중부경찰서, 북구청 등 지역 기관을 순차적으로 찾아 학생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유기적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예술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직접 경험하면서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역량과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에이치디(HD) 아트센터에서는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시립교향악단의 ‘문학과 고전(클래식) 연속물(시리즈)’ 제2막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이 학생 400명의 열띤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8월 17일 여름방학 중 진행된 ‘여름 영화(썸머 무비) 콘서트’에는 200명의 학생이 선정돼 만화영화(애니메이션) 음악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했다. 이어 ‘문학과 고전(클래식) 연속물(시리즈)’ 제3막 ‘햄릿’ 공연에는 오는 9월 26일에 학생 20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이치디(HD)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남구 신정초등학교 증축공사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증축은 2026년 약 4,000세대가 입주 예정인 인근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에 따라 학생 수용 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는 4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무아건축사사무소(대표 김효엄)와 크레아건축 건축사사무소(대표 이성우)의 공동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다목적 공간으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미래형 학교 공간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에는 건축사사무소 단, 우수작에는 건축사사무소 토담, 가작에는 ㈜미건건축사사무소와 건축집단 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신정초등학교는 이번 증축으로 교실 12실을 추가로 확보하고 기존 급식소를 이전할 계획이며,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학교는 지상 4층, 연 면적 12,217㎡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기준 총 45학급, 학생 1,097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과밀학급 해소와 함께 학생들에게 쾌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2026학년도 공⋅사립 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신규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공립 초등학교 교사 6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9명으로 총 75명이며, 사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3명은 위탁 선발한다. 이 중에는 장애 구분모집 6명이 포함돼 있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 또는 2026년 2월 말까지 자격증 취득 예정자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험과목 중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므로, 인증서를 취득하지 못한 응시자는 제76회차 시험을 반드시 접수해야 응시원서 제출이 가능하다. 제1차 필기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은 오는 11월 8일 치러진다.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며 심층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초등교사 대상 영어평가로 구성된다. 최종합격자는 1월 28일 발표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은 제1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교사 위원을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 운영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현장 교사의 참여를 확대해 교육활동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현재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교장, 학부모, 변호사, 전문상담사, 경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최근 ‘교사 위원을 전체 위원 정수의 10분의 2 이상 포함'하도록 하는 교권보호법 개정 취지를 반영해, 교육지원청이 선제적으로 교사 위원을 추가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모집 대상은 울산지역 유치원, 초중고와 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이며, 모집 인원은 지원청별로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교사위원은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며, 1회에 제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원으로 참여하는 교사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심의와 분쟁조정, 학생 학부모와의 갈등 해결, 교육활동 보호와 회복 지원 등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다루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의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최근 제동장치가 없는 경륜 자전거인 ‘픽시 자전거’가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픽시 자전거’는 제동장치가 없거나 하나만 장착된 자전거로 멈추려면 페달을 역으로 밟아야 하는 구조로 급정지가 어렵다. 자전거법에 따른 자전거로 볼 수 없어 자전거도로로 통행할 수 없고, 도로 주행 때 사고가 나면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없다. 울산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자전거 안전교육을 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안전 수칙 준수 등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이나 자체 교육 등을 활용해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전거 이용 시 5대 안전 수칙, 교통법규 준수 등 학생들이 올바르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과 관련해 한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 4개 단체와 ‘2025년 상반기 노사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했다. 울산교육청은 노동조합연대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협의회를 해마다 열고 있으며, 올해는 5월 28일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네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 요구안 34건 가운데 23건을 합의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행정실 직원 결원 시 대체인력 자문 지원, 부정당업자 제재 업무처리 개선 등 학교 행정실의 업무 경감을 위한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행정업무 지침서 제작 예산 지원, 신규공무원 연수 통합 운영, 공무원 노사관계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 학교 근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보수와 복지 등 처우 개선과 관련해 맞춤형복지 기본점수와 건강검진비 상향, 당직휴무 사용기간 확대 등 다수의 안건이 합의돼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지원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실직, 사망이나 학생 본인의 질병과 부상 등으로 생활이 불안정해진 가정의 초중고 학생을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비, 생계비, 의료비로 쓰인다. 지원 항목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교육비와 생계비는 2인 이하 가구에 100만 원, 3인 가구에 150만 원, 4인 가구에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의료비는 수술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본인부담금 실비를 기준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달식은 교육청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양호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는 매월 학교의 신청을 받아 공동모금회로 대상자를 추천하고, 공동모금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학생을 선정한다. 지원금은 2023년 1억 원을 시작으로 2024년 1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울산지역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985명(9.26%) 증가한 1만 1,62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 지원자 증가는 특히 고3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재학생 응시자 수가 지난해보다 934명(11.55%) 늘어난 9,024명을 기록했다. 졸업생은 2,284명으로 19명(0.84%), 검정고시 합격생은 315명으로 32명(11.3%) 각각 늘어났다. 검정고시 합격생 응시자는 최근 3년간 253명, 283명, 315명으로 해마다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성별 지원자는 남학생이 5,860명(50.4%), 여학생이 5,763명(49.6%)으로 나타나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을 유지했다. 선택 영역별로는 국어는 11,465명(98.6%), 수학은 10,793명(92.9%), 영어는 11,237명(96.7%)이 응시했고,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가 6,530명(56.2%), 과학탐구가 2,621명(22.6%), 사회․과학탐구가 2,066명(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