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8월의 뜨거운 폭염의 날씨에도 최근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을 찾는 주말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념관에 따르면 예년 평소 30~40명에 불과했던 관람객이 8월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60~70명 이상의 가족, 단체 관람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념관 측은 주말, 휴일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정한 전국의 가볼 만한 기념관 '빅5'에 문경의 박열의사기념관을 선정한 것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선정한 광복 80주년 맞이 가볼 만한 기념관 '빅5'는 서울의 백범김구기념관/안중근의사기념관/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천안의 석오이동녕기념관, 문경의 박열의사기념관이다. 최근 박열의사기념사업회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박열의사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 한국 생활 7년의 흔적'을 담은 특별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평창군은 8월 25일부터 관내 의료기관 39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점검을 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쟁점이 된 의료기관의 감염병 발생 사례와 관련하여 의료기관 내 감염예방 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현장점검 위주의 특별점검을 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개설자의 준수 사항 ▲무면허·무자격 의료행위 ▲의료인과 종사자 준수 사항 ▲마약류 적정 취급 여부 ▲의약품·마약류·의료기기 보관·관리의 적절성 ▲의료 관련 감염 예방 준수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계도와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 사항은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고발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고 지역사회 내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안을 확산시킬 수 있는 의료기관 내 감염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모니터링으로 예방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평창군은 군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국가 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현장 방문 점검을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의료기관 점검 대상은 예방접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관내 의료기관 13개소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예방접종 실시 기준 준수 여부, 예방접종 기록 보고 여부, 백신 보관 관리 (백신 냉장고 온도 유지 및 온도 기록지 작성 여부, 청결 상태 등), 예방접종 시행 의사의 교육 이수 여부 등으로 예방접종 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 점검으로 미준수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시정조치하고, 2차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장(김순란)은“철저한 점검으로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 관리 체계를 더 강화하여 군민이 보다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관련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북서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고, 특히 최고체감온도가 35℃ 안팎(폭염주의보 지역 33℃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같은기간 전년 186명과 비교해 17%가량 늘어난 217명으로 집계되는 등 건강 관리에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쉼터 운영, 살수차 투입,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 대응은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 6월 말부터 도내 각 시군에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예찰과 더불어, 무더위쉼터 운영, 이동식 쉼터 설치, 생수 제공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숙인, 독거노인, 영농 및 건설현장 근로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도는 지난 13일 오전 11시를 기해 하루 95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근무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경 협업으로 구성된 방범순찰대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8월 22일 저녁 8시 30분부터 진행된 원도심 야간 순찰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일일 방범순찰대원으로 직접 참여하여 매일올레시장과 중앙로, 명동로, 동문로, 중정로를 거쳐 3.2km 구간을 도보로 방범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순찰 구역 내 설치된 8개소의 방범순찰함을 직접 확인 및 서명하고, 가로등 고장, 인도 파손 등 정비가 필요한 안전위해요소를 확인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관리사항도 점검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방범 활동과 안전 인프라 개선을 통해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서귀포시 방범순찰대'는 유관기관(시+경찰+자치경찰)과 방범단체(안전보안관+자율방범대+주민봉사대)가 협력하여 7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월 출범 이후 4월부터 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최근 서귀포시의 야간 문화행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금토금토 새연쇼’가 8월 23일 특별공연에서 2,175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은 서귀포시청 통기타 동아리 “퐁낭”의 낭만적인 어쿼스틱 무대를 시작으로, 독특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싸이버거’가 스페셜 무대를 꾸며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싸이버거의 라이브 공연은 관객들과의 소통과 유쾌한 분위기로 열기를 더했다. 특히,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었던 ‘워터밤 이벤트’는 큰 화제를 모았다. 물대포 2대가 등장하고, 관람객들에게 우비가 제공되는 등, 특별한 준비 속에서 관객들은 각자 준비한 물총을 들고 무더운 여름밤을 잊게 하는 축제를 만끽했다. 이날 현장은 가족, 친구 단위의 방문객부터 관광객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들로 가득 찼으며,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보기만 해도 신나는 특별한 경험을 즐겨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람객은 “흔치 않은 워터밤 이벤트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라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 30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25 제주생활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문화, 마을을 잇고 시민을 잇다(생활문화마씸)’를 주제로 외부 출연팀 없이 외도·용담·삼양 다목적생활문화센터 소속 생활문화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은 1부 사전공연(15:30~18:00), 2부 식전공연(18:20~18:55), 3부 본공연(19:15~21:10)으로 진행되며, 총 19개 분야의 27개 팀(321명)이 참여해 보다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은 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생활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시민과 공동체 간 소통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가치 확산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 중인 향토 독서문화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기록으로 톺아보는 제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를 터전으로 삼은 제주 사람들의 삶과 언어, 역사, 문화 등 제주의 모든 것을 연구하는 학문인‘제주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김순자 제주어연구소 이사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강연(3회)과 기행(2회)을 병행하며 진행한다. 주요 일정은 1차시 ‘제주의 기록, 제주학’, 2차시 ‘제주의 세시풍속’, 3차시 ‘제주 해녀 문화 기행’, 4차시 ‘제주의 갈옷’, 5차시 ‘제주 돌 문화 기행’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6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제주학’을 책, 구술, 사진 등 다양한 기록 매체를 통해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22일 새마을알뜰매장에서 열린 ‘2025 탄소중립사회를 향한 녹색새마을 나눔장터’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제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의류·신발·가방 등 아나바다 나눔장터 운영, 폐화분을 활용한 나만의 화분만들기 등 자원 재활용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탄소중립은 시민 모두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나눔장터가 자원순환운동 참여 분위기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389개 사업(235억 8,600만 원 규모)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신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참여예산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과위별로 심의한 지역 현안 주민 제안사업과 1억 원 한도 내에서 발굴된 지역발전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주민 제안사업 586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389개 사업을 선정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 심의를 거쳐 총회에 상정했다. 총회에서는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돼 389건의 주민 제안사업과 돌산대교 입구 로터리 경관 개선 사업 등 2건의 지역발전 특화사업(2억 원)이 내년도 예산편성 대상으로 확정됐다. 정기명 시장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의 근간”이라며 “발굴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