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치유의숲은 2025년 가을을 맞아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 '엄마와 아기의 숲애(愛) 품애(愛)'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6일과 11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당일형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6쌍(총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진행 아래 숲속 명상과 호흡, 자연 교감 활동 등을 통해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아와의 건강한 애착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 및 배우자(도민)으로서 - 운영일시: 2025년 10월 26일, 11월 2일 / 09:30~12:00 - 운영장소: 서귀포치유의숲 일대 - 참가인원: 회차별 12명(6쌍) / 선착순 모집 - 모집기간: 10월 13일 09:00 ~ 마감시 까지 주요내용으로는 ▲숲과 만나는 몸열기 스트레칭 ▲자연과의 교감: 숲길 걷기, 나무 아래 호흡, 아기에게 숲의 기운 전하기 ▲감각 깨우기: 맨발 걷기, 온족욕, 숲소리 듣기 ▲아기에게 마음 전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고, 제주 전통마와 지역 목축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8회 의귀말 축제가 오는 11일 옷귀마테마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일생동안 수천여 마리의 말을 나라에 바치며, 제주 목축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어린이 합창,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댄스 공연, 그리고 통기타, 오페라, 팝송 등 어우러진 공연축제 마당이 다채롭게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의귀리 일대를 따라 걷는 ‘목축문화 탐방길’과 말에게 직접 사료를 주는 ‘말먹이 체험’ 등 제주만의 목축문화를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관에서는 제주 목축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은 축제를 통해 제주마의 가치와 제주 목축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1일 11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서귀포보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공연 '최고 맘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매해,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꾸준하게 진행되어 온 본 공연은 올해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예술단이 선사하는 감성적인 공연과 함께, 서귀포보건소가 준비한 임신 및 육아 정보를 담은 홍보부스와 체험존, 그리고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가장 먼저 공연의 순서로는 서귀포합창단(지휘 박위수)의 무대로 진행된다.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부모의 노래’ 등 총 8곡을 노래한다. 서귀포합창단이 선사하는 온화하면서도 풍성한 멜로디를 통해 좋은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곧이어, 서귀포관악단의 플루트, 더블베이스, 비브라폰 앙상블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등을 연주하여 가을에 들려오는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서귀포관악단의 금관앙상블이 ‘인스턴트 콘서트’, ‘비바 라 비다’ 등 신나는 곡들을 연주해 관악단의 여러 가지 매력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2025 문화의 달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홍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2025 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회 및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마중콘서트'가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성산일출봉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 대표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도내 청년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버스킹을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내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어쿠스틱 듀오 `피그말리온', 감성적인 대중가요의 `서영무', 퓨전국악의 대표주자 `정수정', 그리고 자작곡을 선보이는 `이서현' 등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한편 `2025 문화의 달' 행사는 천지연폭포 주차장, 자구리공원, 서귀진지 등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대표 혼성밴드 자우림과 하이브리드 밴드 엔플라잉을 비롯,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인 이브라힘 말루프, 콜롬비아 대표 월드뮤직 밴드 프렌테 꿈비에로, 서커스 기반 공연 `혼둘혼둘'(원통 위에서 공연 등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4일 새연교 일대에서 진행한 ‘금토금토 새연쇼’ 추석 특집이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금토금토 새연쇼’는 지난 7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마다 서귀포 새연교에서 진행되는 대표 야간 문화공연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1,600여 명이 관람했고, 지난 9월 27일에는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해 서귀포의 새로운 관광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포크듀오 ‘해바라기’가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가을 선율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제주 대표예술단체(전통예술분야)인 국악연희단 ‘하나아트’가 신명나는 우리의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한가위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서귀포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579돌 한글날, 제주도민들은 한글과 제주어의 가치를 되새겼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말의 뿌리를 지켜온 제주어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10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세상을 밝히는 빛, 한글/불휘를 지켜온 말, 제주어’를 주제로 579돌 한글날 경축식을 열었다. 행사 주제는 한글이 백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창제돼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됐듯, 제주어는 ‘불휘(뿌리의 옛말)’처럼 우리말의 소중한 근원을 간직해온 언어유산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도는 경축식을 통해 제주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제주어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도교육감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한글 및 제주어 관련 단체,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제주어교육 시범학교인 신제주초등학교 ‘지꺼진 코플레기 합창단’의 제주어 뮤지컬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펼쳐진 제주 바다 이야기는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생생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25-‘26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 코로나19 접종에는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LP.8.1. 변이 백신(화이자.모더나)이 활용되며, 이전 절기 접종력과 상관없이 한 번 접종으로 끝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5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연령층 중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단계적으로 접종을 한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예정)할 수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에 무료 접종이 가능하고 연령별 접종 시작일이 다른 만큼, 어르신들이 접종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보호자가 접종 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오전 7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반포 세빛섬~잠원한강공원~압구정 한강버스 선착장까지 5.5km 구간을 달리며 긴 추석 연휴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6일 시민과 함께한 ‘남산 런’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진행된 러닝 번개 ‘한강 런’은 추석 연휴 중이었던 7일 오 시장 개인 SNS(인스타그램, 쓰레드)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40여 분 만에 반환점을 돌아 세빛섬에 도착한 오 시장은 “연휴의 끝자락에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함께 달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운동으로 늘 체력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손목닥터9988의 시즌2 ‘서울체력 9988’을 시작한다”며 “체력인증센터에서 내 체력 등급을 측정하고 ‘운동 처방’ 받은 뒤에 목표 등급까지 올리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천만 시민 체력을 끌어 올리기’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개인별 신체 상태, 운동역량 등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전문가 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길었던 추석 연휴 뒤 송편과 기름진 음식으로 확.찐.살을 서울시와 함께 확~빼보자! 서울시는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달여간 진행되는 이번 ‘확빼기 챌린지’는 개인별 체력측정 후 전문가의 운동 코칭을 통해 정해진 목표를 스스로 달성하는 이벤트다. 10일 체력 검증 후 15일 후인 25일 중간 점검, 다음달 10일 최종 측정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참여동기와 신체 여건 등을 고려해 최종 100명을 선정했는데 모집 3시간 만에 2천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연휴 직후 최초 체력측정 → 보름 후 중간 점검 → 다음 달 10일 최종 측정' 우선 체력측정은 ‘국민체력 100항목(근력·지구력·유연성 등)’ 기준에 따라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민첩성·순발력 6개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측정 결과에 따라 1~6등급으로 분류한다. 측정은 ▴문진·혈압 ▴신장·체중 ▴체성분 ▴악력 ▴교차 윗몸일으키기 ▴스텝검사 또는 20m 왕복오래달리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반응속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7일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자연과 도시의 조화와 공존, 정원의 미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는'2025 정원도시서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 번째 자연’을 주제로 정원‧조경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학술행사와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정원과 식물원, 조경과 공간 디자인까지 ‘도시와 자연’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관점을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국외 연사로는 독일에서 활동하는 조경건축가 마크 크리거, 영국 그랜드 어소시에이츠 설립자 겸 대표 앤드류 그랜트, 싱가포르 가든스바이더베이 최고 경영자 펠릭스 로가 참여하며, 국내 연사로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메인무대를 연출한 마초의 사춘기 김광수 대표,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 전정일 교수가 참여한다. 마크 크리거와 앤드류 그랜트는 각각 2025년과 2020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해외 초청작가로 참여했다. 세션 1에서 마크 크리거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