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8월 26일, 28일 양일간 학부모를 위한 ‘고교학점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로 인해 변화된 내신 체계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생활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회차 강의는 8월 26일에 개최됐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10년 경력의 이의진 교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의진 교사는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더불어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 그리고 현직 교사의 입장에서 바라본 내신 평가 방식의 변화를 상세하게 안내했다. 2회차 강의는 8월 28일에 진행된다. 유튜브 ‘입시천재 펜타킬’ 채널로 잘 알려진 최승해 소장이 초청되어 2028 대입 구조에 따른 변별 방식, 고등학교 편제표를 활용한 선택과목 결정 방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팁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최신 입시 전략을 함께 전달하고자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초기인 만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계실 것”이라며 “우리 구는 교육과정 및 대입제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2025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은 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성동구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족부터 열혈 힙합 팬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힙합의 자유로운 매력과 서울숲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자연에서 만나는 진짜 힙합! Turn Up! 성동구에서 신나게 놀자!’를 콘셉트로, 힙합의 자유로운 스트릿 감성과 자연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한국 레게 힙합의 선두주자 ‘스컬·하하(레게 강 같은 평화)’가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힙합씬의 베테랑이자 성동구민 래퍼 ‘팔로알토(Paloalto)’가 깊이 있는 라이브를 선보인다. 여기에 현시대 힙합씬의 아이콘 ‘호미들’, 세련된 스타일의 래퍼 ‘레디(Reddy)’, 독보적인 톤을 자랑하는 ‘플로우식(Flowsik)’, 개성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원선파출소 도깨비 원정대와 함께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립을 위한 다문화거리 합동순찰 및 ‘그린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깨비 원정대는 ‘도시가 깨끗해지면 비범죄화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월 시작된 지역사회 중심 안전 강화 프로젝트다. 원선파출소·백운동 행정복지센터·초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관내 4개교(원곡초, 안산서초, 관산초, 원곡중) 학생 110여 명과 학부모 등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과 주요 기관의 기관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깨비 원정대의 활동을 격려했으며,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 앞서 시는 이달 22일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활동 역시 현장의 실천을 제도적 지원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합동순찰은 원곡초등학교에서 출발해 다문화거리 일대 다세대 밀집지역 1.1km 구간을 도보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코리아와 공동으로 재재나무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관 여행 드로잉'을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신규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스테들러코리아와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정규 프로그램으로 캘리그래피 클래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후 신규로 여행 드로잉 클래스를 론칭하게 됐다. 어반 스케치 작가 박은희(활동명 재재나무)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수원시립미술관 교육실과 미술관 주변 야외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드로잉의 개념과 재료 설명, 펜 드로잉 시범, 풍경 구도와 공간의 이해, 수채 표현 및 채색 기법을 배우고 현장 어반 스케치를 통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순서로 운영된다. 총 10명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미술관에서 드로잉을 배워보고 싶었던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신청자에게는 ㈜스테들러코리아의 브러시펜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9월 1일(월)부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효와 뿌리로 통하는 가족과 세대의 공감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대전의 대표축제가 돌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전 지역 유일한 예비축제인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오는 9월 26일 개막한다. 전국 244기의 성씨 조형물이 설치된 뿌리공원과 성씨 뿌리의 원형을 전시·보관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족보박물관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전통적인 공간이다. ‘효’와 ‘뿌리’로 통하는 가족과 세대의 공감 축제를 통해 대전 대표 축제를 만날 시간이다. 올해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이자 지역 문화예술인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만들어 가는 상생 문화 축제다. ‘효’와 ‘뿌리’로 통하는 가족과 세대 공감 축제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난다. 한층 강화된 콘텐츠, 뿌리로 연결된 세대 공감 전국에서 107개 문중이 참여하는 문중퍼레이드는 효문화뿌리축제의 전통을 이어온 대표 콘텐츠다. 성씨 문화의 역사를 체험하는 문중 체험행사와 2024년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버드내보싸움놀이 등의 공연도 효문화뿌리축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정선문화원(원장 심재복)과 정선유평삼베민속전승보존회(회장 이용성)는 8월 28일 오후 1시 유평1리 잔달미 마을 새농촌 체험장에서 전통 삼굿(삼찌기)을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정선유평삼베민속”전통삼굿행사는 온 마을 사람들이 화합을 다지고 가래질소리, 삼굿과 짐물소리, 비나리 등 노동요를 부르며 농악을 울리고 고단한 삶을 극복하고자 했던 전통 가무악을 엿볼 수 있는 정선의 고유 민속이다. 정선 유평 삼굿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원형에 가까운 방식으로 재현·전승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 속에서 매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삼굿 과정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후대에 전통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제공한다. 삼굿 재현 행사는 8월27일~29일 3일간 진행되며 26일~27일에는 삼밭에서 키운 대마를 베는 삼치기와 삼굿행사장에서는 삼굿 터파기, 화집나무 쌓기, 돌쌓기가 진행되며 28일에는 새벽 6시에 점화제례를 시작으로 삼 쌓기, 풀 덮기, 흙 덮기를 하며, 오후 1시 부터 고거의 경험을 살린 삼삼기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 음악인을 발굴·지원하는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하반기 첫 공연을 다음 달 6일 들말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음악인들의 무대로,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음악을 즐기고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과 광장 등에서 총 7차례 진행된다. 일정은 △9월 6일 들말어린이공원 △9월 12일 로데오타운 광장 △9월 17일 관저동 마치광장 △9월 26일 샘머리햇님공원 △10월 18일 관저ONE광장 △10월 24일 둔산동 보라매공원 △10월 25일 도안동 아름드리소공원으로 구성됐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선선한 바람 속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주민들에게 계절의 정취와 함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가을의 선선한 날씨 속에서 주민과 청년 예술인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무대가 될 것”이라며 “바쁜 일상 속 쉼표 같은 시간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8월 매마토 문화공연 ‘야밤의 청춘개화’를 개최한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중구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8월 공연은 예술 서커스 그룹 ‘포스(Force)’의 독창적인 아크로바틱 서커스 공연과 국악 브라스밴드 ‘시도(XIIDO)’의 퓨전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되어, 1시간 30분 동안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매마토 문화공연은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중구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공연 역시 즐겁고 신나는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오셔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27일 관내 농공단지 내 기업 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속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산업재해 예방조치, 근로자 휴게시설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사업장 안전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이는 지난 7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폭염 대응 지침이 법적 의무사항으로 격상된 데 따른 것이다. 보령시는 캠페인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을 안내했으며, 근로자들에게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설명하고 쿨타월, 쿨패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제공했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축제인 2025괴산고추축제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더 뜨겁고 더 차갑게(HOTTER · COOLER)’를 주제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과 더불어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콘서트 △고추물고기를잡아라 △괴산고추맛대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고추물고기를 잡아라’는 올해 물고기 개체 수를 작년보다 3,600마리가 많은 15,000마리를 방류해 더 많은 방문객이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최대 1,0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축제의 정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9월 5일 오후 6시 30분, 엑스포광장 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축하콘서트에는 김용빈, 진욱, 키썸, 장혜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6일 오후 7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는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가 열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