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천년의 역사를 품은 전통 민속놀이,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가 세계인의 축제인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한다. 오는 10월 2일과 3일, 중앙선1942 안동역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안동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역동적이고 장엄한 대동놀이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2일 오후 3시 군장병과 함께하는 안동차전놀이 시연, 10월 3일 오후 2시 국가무형유산 정기발표공연으로 마련되며,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안동차전놀이는 약 1,000년 전 후삼국시대, 고려 태조 왕건을 도운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길)가 고창(현 안동) 병산 전투에서 후백제 견훤의 군대를 격퇴한 승리를 기념하며 시작된 대표적인 대동놀이다. 수백 명이 양편으로 나뉘어 거대한 줄을 맞추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협동과 단결을 상징하며, 웅장함과 역동성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권석환 안동차전놀이보존회장은 “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열리는 이번 공연이 안동차전놀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동시는 29일 안동시탈춤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주관으로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존경과 사랑을 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경로의 달’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살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의 내빈과 노인회 회원 및 안동시민 1,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내빈 소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장 수여 △지회장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김동량 지회장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상주시는 9월 26일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상주시 인구정책실을 비롯한 아이여성행복과‧건강증진과 등과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소방서, 참사랑어머니회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가 함께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핵심가치로 하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알렸으며, 많은 시민들이 서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상주시 인구시책 안내서‧119 새생명 탄생 구급서비스 리플릿‧상주권 원스톱 분만 인프라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출생 장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상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혼남녀 만남 사업 ▲결혼장려금 지원(부부당 100만원)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최대 30%) ▲초보 엄마‧아빠 북돋음 책선물 사업 ▲출산육아지원금 지원(최대 2,400만원)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최대 1,200만원)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최대 40만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2025 강남 페스티벌이 진행된 코엑스에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된 ‘원주 옻칠 공예 특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개막식이 열려 관계자와 관람객이 함께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 등 옻칠 공예인 12명이 제작한 총 28점의 작품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남 페스티벌을 찾은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전시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자개 무료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옻칠 공예품 판매 부스 역시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매로 이어져 지역 공예 산업 홍보에 기여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특별전이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옻칠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시와 체험을 확대해 원주 옻칠 공예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백석국민체육센터’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기헌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백석동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해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백석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151.34㎡(652평) 규모의 건축물로 다목적체육관과 관람석, 운동처방, 사무실 등 지역주민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다질 복합공간이다. 센터 1층에는 체육관의 입구, 로비 등 공용공간으로만 조성된다. 주차장은 대부분 통행이 쉬운 기둥 구조(필로티 구조)로 조성돼 장애인, 노약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 2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기존의 구기종목뿐만 아니라 격투기, 우슈(무술) 등 비인기 종목을 즐길 수 있으며, 운동처방실,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3층에는 체육센터 운영 사무실과 200석 규모의 관람석이 설치돼 운동경기·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임대공간을 별개의 건물로 마련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백석국민체육센터가 기존 체육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생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9월 28일 중국의 대표적 명절인 중추절(10월 6일)을 앞두고 내ㆍ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70여 명이 참여해 중국 전통 공연과 음식 체험, 참여형 게임 등을 함께 즐기며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전통음식 체험을 시작으로 중국교민회 회장단의 부채춤 공연, 유소년 공연단 ‘해바라기예술단’의 전통춤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들은 월병 등 전통 음식을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게임에 적극 참여하며 세대와 국적을 뛰어넘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상호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앞서 우즈베키스탄의 ‘나브로즈’, 캄보디아의 ‘프쭘번’, 태국의 ‘송끄란’ 문화행사가 개최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결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20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였다. 축제 기간 갯골 생태의 가치를 되새기고, 예술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는 ▲첫째 날 ‘시민의 날 기념과 화합’, ▲둘째 날 ‘바람과 구름이 주는 치유’, ▲셋째 날 ‘시민의 행복과 갯골의 자유와 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제1회부터 이어온 인기 프로그램들이 강화돼 진행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염전 위 캔들라이트 퍼포먼스’와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은 염전 공간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갯골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했다. 야간에는 공연과 대표 프로그램이 이어져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제37회 시민의 날’과 연계한 ‘20개의 마을, 하나의 갯골’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시청 늠내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에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가정과 지역사회,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의장,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및 임직원, 유공 포상자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 동요합창(해오름유치원), 색소폰 합주 및 에어로빅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도시자상, 시흥시장상 등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43명이 유공 표창을 받으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아울러 1부 노인의 날 기념식에 이어 열린 2부 행사 ‘씽씽 페스티벌’에서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7개 체험 부스(▲정리수납 컨설팅 ▲노인정책·복지정보 제공 ▲보드게임 체험 ▲드립백 체험 ▲뜨개벼룩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29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회장 전욱재)가 주최한 ‘제9회 용인특례시 장애인가요제’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봉사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서로 배려하며 따뜻한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회관 건립, 24시간 장애인 온종일 돌봄 시행, 장애인ㆍ장애학생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반다비 체육관 설립,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맞춤형 경사로 설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정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ㆍ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고충을 해결하는 일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요제 본선에는 지난 16일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사회자 겸 초대가수 안정훈이 특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후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25년 기흥구 시민과의 대화’에서 구민 300여 명과 3시간 10분 가량 대화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각종 질문에 답변했다. 이 시장은 질문이 더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대화에 앞서 삼성전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등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비롯해 기업 유치 전망, 교통망 확충 등 산업·교통·교육·문화·복지 등 분야에서 시가 추진 중인 정책 방향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특히 분당선 연장, 인덕원-동탄복선전철, 동백신봉선 등 기흥지역 광역철도망 계획 등 기흥구와 관련해 추진 중인 주요한 시 정책을 공유하며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 시장은 “구성역 주변 약 272만 9천㎡(약 83만평)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엔 1만 가구 이상 들어설 예정으로 반도체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관련 기업, 연구개발시설과 호텔‧컨벤션 등 마이스 산업을 위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