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Hip하게, 놀자!"라는 톡톡 튀는 슬로건 아래 7월 30일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의 화려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전야제는 홍천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거리 퍼레이드와 기관 간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로 흥겨움을 더하며, 특히 작년 우승팀 홍천경찰서가 올해도 왕좌를 지킬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별빛 LED 다회용 맥주컵’을 구매하면 당일 한정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주변 시장과 상권에서 구매한 안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ESG 친환경 축제를 구현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본행사는 화려한 조명과, 라인업 그리고 DJ 공연이 어우러진 메인존, 별빛 아래 은행나무숲과 분수의 낭만이 가득한 별빛존, 그리고 푸드트럭과 함께 시원하게 발을 물에 담글 수 있는 워터존으로 나뉘어 방문객의 취향에 맞게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예정이다. 강원 FC와 협업한 특별한 굿즈 스토어와 함께 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관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지역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성과보고회가 지난 26일 관촌면 사선대 잔디광장에서‘관촌행복 문화버스킹’이란 이름으로 개최됐다. 관촌면 추진위원회와 지역 주민, 임실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 주도형 문화 행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공연에서 하모니카, 기타, 스포츠댄스, 생활체조, 치어리딩으로 구성된 5개의 주민 동아리팀과 관촌 민요팀, 예술 문화인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행사장 주변에서 달고나 및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관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앞서 거점지 중심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단계)을 통해 형성된 자원을 이용하여 관촌면 배후마을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강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20억원(국비 14억원, 지방비 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의 배후마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월군은 영월군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인 ‘홍성모 화백’의 기증 작품《동강사계전도(東江四季全圖)》을 중심으로 한 '영월에 들고, 영월을 품다〉라는 전시를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월의 자연과 마을, 그리고 지역 주민의 삶을 실경산수화로 기록하고 재해석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며, 작품을 통해 영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전시의 중심 작품인 ‘동강사계전도’는 5년 6개월에 걸쳐 완성된 작품으로, 동강 유역 65km를 따라 도보, 래프팅, 드론 등을 활용해 작가가 직접 현장을 탐사하며 완성한 실경산수화로, 길이 65미터에 이르는 압도적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강사계전도’ 외에도 ▲영월 창원리 오백나한상에서 영감을 받아 주민들의 얼굴을 형상화한 ‘영월인의 천년 미소’ 시리즈, ▲영월의 사계절 풍경을 수묵으로 풀어낸 실경 수묵화 연작 등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7월 30일(수) 오후 4시 개막식과 홍성모 화백이 ‘동강사계전도’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 한국근대문학관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학술교수 유봉희 박사를 초청해 '백화 양건식 다시 보기 – 1910년대 양건식 작품의 가치와 번역 『인형의 집』 ‘노라’ 해석의 재발견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8월 1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백화(白華) 양건식(1889~1944)은 소설, 희곡, 번역 등 한국 근대문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활발히 활동한 작가이다. 하지만 남북한 문학사 어디에도 활동에 걸맞은 자리를 잡지 못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봉희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한국 근대문학 초기(1910년대 후반-1920년대 초) 양건식의 작품을 문학사적 여러 현실과 아울러 다시 바라보고 소설가 박태원, 최서해 등 교우관계, 그리고 양건식의 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번역 등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잊힌 작가 양건식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 근대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연자인 유봉희 교수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올해 15살을 맞이한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 - 해설이 있는 음악회 '썸머페스티벌'’이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2011년 시작한 '썸머페스티벌'은 클래식 음악과 거리감을 좁히는 기획으로 인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아 왔다. 친절한 해설과 눈높이를 맞춘 프로그램 구성, 합리적인 관람료는 '썸머페스티벌'이 오랜 기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인기 요인이다. 올해도 뜨거운 무대를 예고한다. 탁월한 연주력으로 국내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연주단체 3팀의 참여로 기존보다 한층 발전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어디선가 들어봤을 멜로디’ 8월 15일, '2025 썸머페스티벌'의 시작은 국내 대표 실내악단,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연다. 1996년 서울에서 창단된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1993년 구성된 ‘실내악단 화음(畵音)’을 모체로 삼아 발전해 왔으며, 박상연 예술감독의 지휘로 열정적이고 개성 있는 연주를 선보여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어디선가 들어봤을 멜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전통 공예문화의 계승과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예명장작품 전시·판매전을 7월 30일(수)부터 8월 4일(월)까지 인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매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 경인미술관(3전시장)에서 열리며, 인천 공예명장들의 우수 작품 40여 점이 전시·판매된다. 이를 통해 인천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를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첫번째 공명(工名)’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자, 섬유, 목칠, 종이, 박, 완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 공예명장들이 참여해 각자의 기술과 철학이 담긴 대표작을 선보인다. 작품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전시 구성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인천 공예명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유통 접점 확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인천 공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시 노원문화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노원이 기억하다’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 공연, 영화, 강연, 북큐레이션·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광복의 역사적 순간을 오늘의 삶 속에서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역사의 분기점에 선 개인과 사회의 선택을 조명하는 작품들로 구성된 미술 전시로, 8월 2일부터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평화의 소녀상 작가 김서경·김운성, 그리고 사회적 풍자를 담은 판화 작업으로 알려진 이동환 작가가 참여해 광복의 역사와 의미를 예술로 되새긴다. 기찻길이라는 시간의 상징을 따라 펼쳐지는 이 여정은 해방 이전과 이후의 수많은 갈림길과 선택을 시각화하며, 관람객이 자신만의 길 위를 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 ‘우키시마마루’는 광복 직후 일본에서 고국으로 귀환하던 조선인들이 탑승한 귀국선 ‘우키시마호’의 폭침 사건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8월 15~16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도서관에서 연 4회 주제를 선정해 관련 도서 전시와 강연을 연계 운영하는‘테마 도서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 3회차가 진행된다고 지난 28일 전했다. 2025년 세 번째 주제는 ‘이모티콘 작가’다. 최근 다양한 직업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 직업으로 주목받는 ‘이모티콘 작가’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테마 도서 전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31일까지 갈마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둔산도서관, 월평도서관 등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시 도서는 자유롭게 열람·대출할 수 있으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책 설명회도 제공된다. ‘테마 강연’은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수원도서관 5층의 2번 문화 교실에서 진행된다. 강연에는 현직 이모티콘 작가 ‘자홍’이 초청돼 초보자를 위한 이모티콘 작가 입문 방법을 설명하고, 참여자의 작품에 대한 피드백과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명까지 접수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되새기는 특별 기획 '노원이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을 매개로 광복의 가치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주민 모두가 다양한 시선으로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우키시마마루'와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를 통해 그 의미를 확장한다. 먼저, 뮤지컬 '우키시마마루'는 오는 8월 16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일본 패전 직후, 강제징용 됐던 조선인들이 귀국하던 중 침몰 사고로 희생된 ‘우키시마마루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염원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관람은 무료이며, 예매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함께 마련된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8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김운성, 김서경, 박성완, 이동환 작가가 참여해 유화, 판화, 목판화, 입체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며, 각자의 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22일 나민애 교수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독서가 공부머리를 만든다!’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구민 4백여 명이 참석해 독서에 대한 지역 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강연은 자녀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무엇을 해줘야 할지 막막한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강연에서 나민애 교수는 자녀의 연령과 독해력에 따른 추천 도서를 소개하고 자녀의 특성에 따른 맞춤 해결법을 제공했다. 강연 말미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학부모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줬다. 학부모들은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고, 독서라는 막연하고 어려운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주셔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평소 뵙고 싶었던 나민애 교수님을 직접 뵙고, 질문도 하고, 사인도 받으니 너무 행복했다. 비싼 학원비보다 값진 강의였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부모님들과 자녀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 강좌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