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21일 창동역 1번출구 일대에서 자유총연맹 도봉구지회 주관의 ‘출산장려 시민의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도봉구지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이들은 출산 장려 메시지가 담긴 팸플릿과 물티슈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했다. 황진순 자유총연맹 도봉구지회 회장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퍼져 있는 요즘, 이를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이 시급하다.”라며, “앞으로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부정적 인식을 바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도봉구지회는 전쟁 음식 체험, 명사 특강, 안보 현황 탐방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내 안보 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출산장려 캠페인을 위해 애써주신 자유총연맹 황진순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도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의 ‘봄꽃 동행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 사업으로 창의성, 소통성, 체감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해당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의 모범 사례로서 주목받았다. ‘봄꽃 동행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청각, 촉각, 미각, 신체감각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봄꽃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영등포가 추진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모든 구민이 차별없이 함께하는 포용적 축제를 실현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국 축제에 적용 가능한 무장애 관광의 선도 모델로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 간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구로구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구로구 관내 공원 내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를 운영한다. ‘여름아 놀자’는 만 5세부터 만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이다. 물놀이를 중심으로 마술 공연, 거품 공연(버블쇼), 친환경 거품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는 8월 2일 천왕근린공원, 9일 덕의근린공원, 16일 솔길어린이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시간당 입장 인원은 최대 100명으로 제한된다. 각 공원에 설치된 작은 수영장(미니 풀장)은 동시에 25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참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장 시에는 물놀이용 신발 착용이 필수이며, 만 5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입장 가능하다.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 행사 중에는 현장점검을 통해 청결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용품을 비치하고 인근 응급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국민대학교와 협업해 ‘2025년 점점 자기주도학습캠프’를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9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점점 자기주도학습캠프는 2012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와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효율적 의사소통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시작 전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석·박사급 학습컨설턴트들이 1:1 학습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교육전문가가 주요 교과목을 지도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줬다.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 및 학습지도법, 의사소통법 특강이 마련됐으며, 자녀 검사 결과 해석을 바탕으로 그룹별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캠프에 두 해 연속 참가한 김민재 학생(올해 중학교 1학년)은 “점점 학습캠프를 통해 본인만의 공부법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부터 3자녀 모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농아인 어르신을 위한 전용 쉼터 ‘농아인 어르신 쉼마루’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중근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안산시지회장과 전국에서 방문한 농아인협회 관계자, 농아인 어르신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개소로 안산시는 경기도 최초의 장애 유형별(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농아인 등) 쉼마루를 모두 갖춘 지자체가 됐다. 농아인 어르신 쉼마루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안산시지회가 운영을 맡아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어 통역이 가능한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쉼마루는 50세 이상 농아인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중근 안산시지회장은 “농아인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며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쉼마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아인 어르신들이 언어적 장벽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정서적 안정과 활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군포시는 7월 26일 관내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2025년 여름나기 물놀이축제 ‘오셔월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실외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 가족에게 힐링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며 지역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운영에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 국민은행 산본지점, 군포금화로타리클럽, 아낌없이주는나무, 군포시장애인부모회,재궁동주민자치회, 등이 참여해 운영비와 먹거리 지원은 물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힘을 보탰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장애인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축제는 물놀이풀장과 슬라이드에서 즐기는 물놀이 행사뿐만 아니라 스티커 타투 체험, 물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진행에 있어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군포시는 시청 직원 주차장 개방 등 편의 제공에도 적극 나섰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이번 축제가 장애아동과 가족 모두에게 무더위를 잊고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군포시는 앞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개최된 ‘2025 자연울림괴산 유소년축구 패스티벌’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3개 초등학교에서 U11 27팀, U12 29팀 등 총 56개 팀이 참가,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약 2,000여 명이 괴산을 찾아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괴산군을 축구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와 가족들은 지역의 호텔, 펜션, 민박 등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인근 식당과 전통시장, 카페 등 상권을 활발히 이용해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괴산읍의 한 식당 주인 A 씨는 “평소보다 2~3배 이상 손님이 늘어 1주일 동안 정말 바쁘게 지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산막이옛길, 화양계곡, 연풍계곡 등 축구장 인근 주요 관광지에도 방문객이 대거 몰리며 관광수입 증대는 물론, 괴산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유소년축구 패스티벌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괴산군의 스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상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개장한 2025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이 개장 이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상주 도심지에서 접근이 용이한 북천시민공원에서 7월 19일 개장했으며, 27일까지 2,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6일~27일 양일간 1,4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2025 물놀이장은 유수풀, 버블수영장 운영 등 새로운 시설을 추가 배치했으며, 모두장터 운영, 오픈 샤워부스, 샤워실, 피크닉존 등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안전요원 교육, 수질검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물놀이장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물놀이장 이용은 무료이며,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하고 1부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3시까지, 2부 운영시간은 14시부터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월요일과 기상악화 시에는 휴장을 실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더욱 길어진 폭염 기간으로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물놀이장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여름철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정서적 위안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8월 특별기획 공연으로 ‘피지컬 씨어터’ 장르의 연극 '꽃, 별이 지나'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 일정은 8월 1일 오후 7시 30분, 8월 2일 오후 5시며, 장소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이다. 이번 작품은 전통적인 대사 중심의 연극과는 달리, 신체의 움직임, 몸짓, 제스처, 리듬감 있는 패턴 등을 통해 이야기를 표현하는 '피지컬 씨어터(Physical Theatre)' 형식으로, 섬세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와 신체 언어의 조화를 통해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연극 '꽃, 별이 지나'는 제주도의 작은 꽃집을 배경으로, 가족․연인․친구 등 삶 속 다양한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기억과 사랑, 이별의 이야기를 그린다. ‘꽃’은 사랑과 위로, 기억의 상징, ‘별’은 떠난 존재와 잊혀지는 기억을 의미하며, 관계 속의 상처와 회복을 주제로 현대인들의 내면을 어루만지는 작품이다. 출연진으로는, 영화와 무대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 진선규, 정연, 김대현이 출연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동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간,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대표 여름축제 ‘월영야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행사는 ‘조선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공간 구성’이라는 주제로, 안동의 국가유산 이야기를 담은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감성적인 야경 콘텐츠와 전통 체험 공간 조성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 등간 △선유야화(LED 선유줄불놀이) △바람개비의 거리 △달빛정원 등 감성적인 야경 콘텐츠가 펼쳐져 낭만적인 여름밤을 수놓는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상권과 연계해 조선시대 장터와 보부상 행렬을 재현한 ‘월영 보부상(월영장수)’이 새롭게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월영 키즈존 △인형극 ‘남반고택 동화마당’ △‘달빛 우체통’ 프로젝트 △짚신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도산별과를 현대적으로 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