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하여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인 ‘24절기의 보폭으로 걷는 삶의 기쁨’을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 『제철 행복』의 김신지 작가가 들려주는 ‘24절기의 보폭으로 걷는 삶의 기쁨’은, 계절과 절기의 흐름 속에서 스스로에게 안부를 묻는 삶과 행복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통진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코너에서 할 수 있으며, 김포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구리시 갈매동에서는 지난 7월 26일 갈매동 복합청사에서 갈매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2025년 제3회 갈매동 주민총회’가 갈매동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갈매동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오카리나·플룻, 라인댄스)들의 사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이후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감사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각 분과장이 제안한 2026년도 자치 사업(▲갈매동 가족 한마음 걷기 축제 ▲나도 문화예술가 ▲갈매가족사랑 구릉산 자락길 숲 탐방 ▲생활 속 반려문화: 셀프 미용과 건강식 체험 ▲주민 재능기부 버스킹 및 갈매 문화축제 ▲전통을 잇다 ▲갈매천 모두의 정원 조성 ▲제3회 갈매사랑 어린이 미술대회)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사전투표와 현장 본투표 결과 참여 주민 과반수의 찬성으로 8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현장 투표와 집계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민요 한마당과 줌바 동아리 ‘G-텐션’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박승원 갈매동 주민자치회장은 “총회를 위해 함께 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7월 24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제7회 행궁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주민총회에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의제가 역대 최다인 11건 제출되어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에 이어 2026년 마을자치계획 사업 설명, 그리고 사전·현장투표를 통한 우선순위 투표가 이뤄졌다. 투표 결과 △수원천 살리기 정화활동, △올바른 쓰레기 배출 캠페인, △골목길 버스킹, △벽화 보수, △수원천 버드나무길 포토존 설치, △마을정원 환경보호를 위한 게시판 설치 등 6개 의제가 우선순위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골목길 화분정비 및 식재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영순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총회는 주민제안이 가장 활발했던 해로, 마을의 미래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 여러분의 뜻이 담긴 사업을 성실히 실행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영희 행궁동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5일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구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달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17일에 열리는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할 팔달구 대표 3개 팀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팔달구 6개동 9개팀이 참가하여 노래, 악기, 댄스, 무용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응원단은 열띤 박수와 함성으로 공연팀을 격려했으며, 참가 팀들은 그동안 연습해 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화서1동 우리춤체조팀, 우수상은 우만2동 우쿨렐레팀, 장려상은 고등동 훌라댄스팀이 각각 수상했고, 특별히 우만2동 우만히어로즈팀(태권도퍼포먼스)에게 인기상이 수여됐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이끌어주신 공연팀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경연을 기반으로 팔달구 주민의 참여와 화합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2025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사라온 물놀이 축제'를 선보였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찾아온 관람객들과 3일 동안 호흡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물놀이존은 물론,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고기 낚시왕, 타투 스티커, MBTI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키다리 아저씨,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들과 함께한 관람객은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어른들은 전통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하루 종일 알차고 뜻깊은 여름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나들이 장소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자주 방문하여 옛날 생활상 및 사라온에서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군위군의 대표 관광지인 사라온이야기 마을이 가족 단위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게끔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25일 부안마실영화관에서 ‘한여름 밤, 함께 보는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40여 명이 함께하여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을 가족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차이를 넘어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공감할 기회를 가졌다. 영화 상영에 앞서 다양한 가족 인식 개선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가족의 다양성과 화합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이 한국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지역사회 소속감을 느끼고, 새로운 환경에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한 결혼이민자 부모는 “평소 바쁜 생활로 가족이 함께 영화관에 오기 어려웠는데, 오늘은 가족 모두와 같은 공간에서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한국 영화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녀와 더 깊이 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부안의 특산품인 오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제16회 부안 님의 뽕 축제를 오는 8월1일 부터 3일까지 3일간 부안댐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 부안서림신문사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K워터 부안권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안에서 생산되는 뽕 관련 제품의 전시·판매는 물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고 즐기는 축제로 뽕과 누에를 중심으로 한 부안 농산물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오디주스 빨리 마시기 대회, 오디 나르기 릴레이, 얼음 속 뽕주 찾기,오디 얼음판 오래 서 있기 챌린지 등과 누에고치 전시 및 누에실 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이색 체험 이벤트로 유쾌한 놀이와 건강한 웃음이 가득한 축제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부안 연예협 버스킹 무대와 지역 가수들의 공연, 그리고 아리울 창작예술단의 흥겨운 무대와 가족노래자랑이 열리며 악단 블루밴드의 연주에 맞춰 조인숙, 강민수, 나르샤장고 등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열정의 무대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시는 28일‘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사고 없는 행사 추진을 위해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9일간 축제 방문객의 안전을 책임질 안전관리 요원, 대행사 및 관련 부서 직원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경민대학교 박대성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성공적인 축제의 첫걸음, 안전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축제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안전관리 요원 역할과 근무 요령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방법 ▲폭염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다뤘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로 현장 대응이 강조됐다. 시는 유관 기관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AI 선별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인파 밀집 사고에 대비하는 등 빈틈없는 관리 체계 구축으로 행사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축제는 안전에서 시작해 안전으로 완성된다”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b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117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세종시 여름 대표 문화축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에 10만 7,038명이 방문,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당도 높은 조치원복숭아와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시민들이 밀려들면서 전년 대비 150% 늘려 확보한 복숭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축제 기간 내내 흥겨운 분위기 속에 열렸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36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대 프로그램이 일부 조정됐음에도 방문객들은 적극적인 협조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여기에 올해 처음 선보인 피치비어나잇과 핑크 드레스코드 이벤트가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즐거움과 경제, 안전’ 삼박자를 고루 갖춘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3일간의 축제 기간 운영된 복숭아 판촉전에서는 1만 5,270상자의 복숭아가 모두 완판됐다. 시는 지난해 축제 당시 복숭아 물량이 조기 소진된 것을 고려, 복숭아 확보량를 지난해 1만 상자에서 올해 1.5만 상자로 1.5배 늘렸음에도 연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26일 개막을 앞둔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의 영화, 음악, 극장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은 2025년 8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개최되며, 기자간담회와 프리뷰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8월 25일에 진행된다. 안톤 비도클, 할리 에어스, 루카스 브라시스키스가 기획한 이번 비엔날레는 집중된 공통의 행위를 통해 무빙 이미지, 사운드, 퍼포먼스 등의 예술적 형태가 어떻게 심리적인 공간, 조상들과의 연결성, 상상의 영역을 소환하는지 탐구한다. 이번 비엔날레에서 소개될 두 가지 영화 프로그램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프리즈 필름 서울 2025)은 영화의 영적이고 선견적인 차원을 탐구하며, 스크린에 투영된 빛과 그림자가 실질적인 기억과 경험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는 시간 속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오래전부터 영화는 일종의 강령술로서 어둠 속에 모인 관객들이 일상을 초월하는 이미지, 목소리, 존재들을 만나는 집단적인 꿈의 의식으로 여겨온 것이 바탕이 됐다. 시네마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