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2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노인복지연합회와 (사)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가 주관하며,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공경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함을 표현하고 되새기는 ‘경로헌장 낭독’ ▲모범어르신, 어르신복지기여자 및 어르신복지기여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 ▲탤런트 겸 가수 김성환, 가수 류지광, 이병철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어르신들에게 다채롭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대한의 정성을 기울일 것이다”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더욱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안심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관광 캐릭터 가티와 오슈의 탄생 1주년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돌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돌잔치는 지난 27일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축제장에 설치된 가티와 오슈 홍보관에서 열렸다. 가티와 오슈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소개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서산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가티와 오슈의 탄생을 박수와 환호로 축하하며 축제를 즐겼다. 내성적인 수컷 가티, 외향적인 암컷 오슈는 지난해 9월 공식 데뷔 이후 관내 관광지 홍보, 캐릭터 콘텐츠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산 가로림만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을 형상화한 귀여운 외모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가티와 오슈 홍보관에서는 돌잔치에 맞춰 ▲돌잡이 순발력 게임 ▲가티와 오슈 생일상 포토존 ▲축하 메시지 남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축제장 9곳에 숨어있는 가티와 오슈 찾기 이벤트가 병행돼 축제의 묘미를 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8일 양대동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2025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이 어우러진 가을 정취와 달리기 좋은 코스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난해보다 두 배 증가한 7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면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해 하프(21.0975㎞)·10㎞·5㎞ 3개 종목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양대동부터 간월호까지 이어지는,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이 조화를 이룬 가을 길을 힘껏 내달리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 전 열린 개회식에서는 전국마라톤협회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서산시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참가자 개인 기록은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10km와 하프 코스 종합 우승자 및 연령별 남녀 기록은 오는 30일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에 관광객 20만 9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총 38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성대하게 축제 시작을 알린 26일 개막식에서는 세계 민속 공연으로 몬테네그로 민속 앙상블과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 염동균 작가의 XR 드로잉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드로잉 퍼포먼스는 해미읍성 축성, 서산의 인물과 역사를 드로잉과 가상 영상으로 구현,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받았다. 본격적인 축제 기간이었던 27일과 28일에는 축성 6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어린이 뮤지컬, 세계 민속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해미해피테이블, 어린이놀이터, 키즈존, 해미네컷, 해미피크닉, 해미생활사박물관, 해미장터 등이 운영됐다. 또한, 해미읍성 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예천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2025년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예천한우소비촉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3만명의 수원시민 및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이 방문해 예천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깊은 풍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예천한우 시식코너에서는 우수한 맛에 매료된 시민들이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직접 고기를 굽고 맛볼 수 있는 예천한우 너비아니 체험교실은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체험의 장을 선사했다. 또한, 예천한우 홍보모델인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인생네컷 부스와 포토존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특히 판매부스에서는 3일간 ( )원의 판매성과를 올려 홍보와 판매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예천군은 이번 수원에서의 한우소비촉진행사 성공을 바탕으로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청정 지역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예천한우 위상을 더욱 확고히 나갈 방침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내 유일의 스마트폰 영화제인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28일 예천 신도시 일원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올해 영화제에는 77개국에서 총 1,156편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행사는 26일 ‘YF 프린지(전야제)’로 시작됐다. 거리 상영회, 영화인 토크, 축하공연과 주민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호응을 동시에 이끌었다. 27일, 메가박스에서는 한-카자흐스탄 합작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가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임찬익 감독과 배우 이주승, 리 나탈리아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는 GV행사를 가졌다. 경북도청신도시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 레드카펫에는 국내외 수상 후보 감독 100여 명과 이준익(‘왕의 남자’), 강대규(‘하모니’) 감독, 배우 손종학, 이주승, 카자흐스탄 배우 리 나탈리아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퍼포먼스와 어린이 합창 ‘나는 반딧불’, 양궁 스타 김제덕 선수의 개막 선언,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26일 오가면 역탑리 오가초등학교 앞 삼학사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반공 활동을 하다 순국한 故 삼학사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75주년 삼학사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으며,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희생한 삼학사의 애국충정을 기렸다. 故 강기모 학사(구세군사관학교 졸업, 목회책임자 발령 대기 중), 故 한규순 학사(서울대학교 정치학과 3학년 재학), 故 박영규 학사(서울대학교 상학과 3학년 재학)는 모두 장래가 촉망되던 인재로 고향에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故 한규순·박영규 학사는 바쁜 대학 생활 중에도 방학마다 귀향해 故 강기모 학사와 함께 문맹 퇴치 활동에 힘쓰며, 학교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야간 학교를, 문맹자를 위한 성인 향토 학교를 운영했다. 이들은 6·25전쟁 발발 이후 자유민주 수호의 신념으로 반공투쟁단(DX단)을 조직해 활동하다 끝내 순국했다. 추모제에 참석한 한 주민은 “애국충정의 일념으로 몸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예산군은 충청남도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2회 충남 월남전참전 전우회 활성화지원 행사’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 등 116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가 주최하고 예산군지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및 15개 시군 회장단·1789부대 3대대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월남참전 의의와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했으며, 이어 참전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축사, 감사패 수여, 안보결의문 낭독, 맹호·백마·청룡 3대부대가 합창, 만세삼창으로 마무리하면서 나라 사랑과 안보 결의를 다졌다. 최재구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앞으로도 보훈 정책을 강화하고 참전 용사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예산 지역 문화예술단의 공연과 32사단 군악대의 연주까지 더해져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으며, 충남 월남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가 지역사회인 예산군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열리는 ‘2025년 국립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대동제’는 군민과 함께 즐기는 개방형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동제는 ‘흘러 모이는 우리의 빛, 여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부스를 준비했다. 축제에서는 △공주대 동아리 홍보 △인구증가 시책 및 청년정책 홍보 △군 관광자원 홍보 △청년 창업·활동 거점인 ‘해봄센터’ 소개 △탄소중립 실천 홍보 △지역 일자리 정보 안내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군민이 함께 소통하는 가운데 지역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축제의 열기를 더할 특별 공연도 준비됐으며, 대동제 2일차에는 힙합 뮤지션 ‘애쉬 아일랜드’와 K-POP 대표 걸그룹 ‘오마이걸’이 무대에 올라 청춘의 열정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예산캠퍼스 대동제는 공주대학교와 군이 함께 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예산군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광시면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예산황새축제가 2만명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예산으로 돌아온 황새 육남매’를 주제로 황새와 사람, 자연과 인간의 공생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새 복원과 공생의 의미 담아 이번 축제는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한 차례 연기됐으나, 지역 상생의 의미를 이어가며 진행됐다. 특히 예산황새공원의 황새 복원 과정과 ‘황새와 사람,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예산황새공원은 2015년 봄 14마리의 황새가 태어난 이후 매년 자연 방사를 이어오며 황새 복원에 힘써왔으며, 올해 축제에서는 황새 자연적응장에서 진행된 두 번째 야생 방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기존 케이지 방식이 아닌 자연 친화적 방사법을 도입해 황새 복원 사업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다채로운 생태 체험 프로그램 축제 기간에는 △황새관찰투어 △액션북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