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올렸다. 도는 26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이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8회를 맞은 보령머드축제는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을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보령머드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월드디제이페스티벌 △KBS 케이팝(K-POP) 슈퍼 라이브 △엠넷 엠카운트다운 △TV조선 슈퍼콘서트(트로트) △케이-힙합 페스티벌 등 공연 행사와 △머드체험존 △머드온더비치 △머드몹신 △머드뷰티케어 등 체험 행사, △보령 특산물 전시 판매 △지역청년희망부스 등 지역 상생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홍성현 도의장, 보령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관람객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조 국장은 개막식에 앞서 축제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되는 ‘2025. 진주국가유산야행(夜行)’행사에 어린이 기자단을 모집한다. 이번 기자단은 야행 현장의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어린이의 시각으로 취재하고, SNS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진주의 역사·문화적 매력을 알릴 예정이며, 7월28일부터 8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진주문화관광 홍보에 관심 있는 7세 이상 초등학생으로 부모님 동반 활동도 가능하며, 방송부·기자단 활동 경험자와 진주시 어린이 해설사 활동 경험자에게는 우대기회가 주어진다. 총 20명을 선발하며, 기자단은 8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29일~31일까지 야행 관련 취재 활동을 진행한다. 지원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8월 14일 오후 4시, 서경방송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광축제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선발된 기자단은 ▲유료 체험 무료 제공 ▲서경방송 견학 및 기자·아나운서 만남 ▲디지털 카메라 무료 대여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5 속초가 7월 26일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열려 25,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상권과 손잡은 심야 연장 영업과 철저한 안전대책이 돋보이며, 속초는 여름 대형 공연의 모범 도시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속초에서 두 번째로 열린 싸이흠뻑쇼는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남겼다. 공연 시작이 저녁 6시 이후로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일정인 만큼, 속초시는 관람객의 체류 시간 연장과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전략을 세웠다. 시에서 주도한 야간 연장 영업 업소 모집에는 총 91개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 업소는 자정 이후까지 영업을 이어가 공연 후에도 관람객이 속초의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업소 명단은 속초관광 누리집과 행사장 배너를 통해 안내되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관광 홍보도 병행됐다. 시는 공식 SNS를 통해 흠뻑쇼 전후 방문할 만한 관광지 정보를 적극 알리며 흠뻑쇼 관람객들을 지역 관광지로 유도했다. 공연 기획사 스태프 등 최대 1,000여 명의 인원이 공연 전후 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제군의 여름축제인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가 지난 26일 토요일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른면 축제 첫날인 26일 하루동안 약5,700여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관람객들은 약 1,300평 규모의 대형 물놀이장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공간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이색적인 레저를 즐기며 인제의 여름을 만끽했다. 축제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워터바운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물놀이터가 조성되어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폭염 속에서도 시원함을 간직한 빙어호에서는 요트, 펀보트, 훼밀리보트 등 수상레저 프로그램이 운영돼,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대자연 속 액티비티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체험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체험료의 50%를 인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여 방문객의 부담을 줄였으며, 해당 상품권은 행사장은 물론 인제군 관내 1,800여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세심한 준비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이 지난 7월 26일, 장사동‘커피장사 야외테라스’에서 시민과 관광객 20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문화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들이 관객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열린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문화 예술 활동 기반이 약했던 속초 북부권 지역에서 개최되어, 평소 문화 활동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의 문화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단에서는 이번 문화버스킹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실연 기회 확대에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재)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예술 장르를 확대하여 생활 문화와 지역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속초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속초해수욕장 야외무대 일원에서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특별한 해변 축제 ‘2025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며, 속초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감각적인 여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칠링(Chilling)’은 ‘편안히 쉬며 여유를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로, 이번 페스티벌은 그 이름처럼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다채로운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축제 기간 중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속초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지역 대표 브루어리로 다년간 국내외 유수의 맥주대회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수제맥주, 속초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닭강정, 건어물 등 속초를 대표하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부스 10개소가 마련되며,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해 속초만의 특색 있는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회용기를 활용해 친환경 축제로서의 의미도 더한다. 가족 단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정선향교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정선군 여량농협 소속 공공형 계절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향교·서원 국가유산활용사업 프로그램인 ‘향교와 5일장의 만남’을 진행해 정선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정선군 만항재와 고한읍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정선함백산야생화축제’가 지난 7월 25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고산지대 특유의 시원한 자연 속에서 여름철 정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생태문화축제로, 오는 8월 16일까지 약 3주간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준비돼, 공동체의 힘과 정선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개막 당일에는 고한구공탄시장 특설무대에서 공식 개막식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식전 공연으로는 ‘별빛정거장’의 7080 감성 음악과 ‘실버합창단’의 무대가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본 행사에서는 ‘흑빛합창단’의 합창이 지역의 정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원,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권한대행,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진행된 개회 퍼포먼스와 불꽃 점화는 관람객들의 환호 속에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야생화와 함께 걷는 함백산 자락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구군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모아, 힐링아트 및 업사이클 미술놀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8월 1일까지 양구군 가족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아이들의 창의적인 감성과 정성이 담긴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2024년 7월 양구군 가족센터 1층에 개관했으며, 현재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아동 20명이 정원 전원 입소하여 이용 중이다. 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학교 내 돌봄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방과 후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아동의 기초 학습, 독서 지도, 숙제 지도, 신체 놀이 등을 포함한 공통 프로그램과 함께 특별활동으로 힐링아트, 업사이클 미술놀이, 보드게임, 영재큐브, 기초영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방학 중에는 줄넘기 등 신체활동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잡힌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작품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힐링아트(라탄 및 글라스 아트)와 업사이클 미술놀이 수업의 결과물로, 아이들이 수개월 동안 정성껏 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체류형 문화예술마케팅 사업 ‘놀러와 시골 스튜디오 캠프 : 음악캠프 in 양구’가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27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놀러와 시골 스튜디오 캠프’는 음악을 전공했거나 전공을 준비 중인 예비 음악가들이 양구에 체류하면서 집중적인 음악 연습과 발표 활동을 병행하는 체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또는 단체에게는 일정 수준의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지역과의 관계 인구 형성,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문화 기반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여름 시즌 캠프에는 개인 관현악기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관악부, 합창단 등 총 6개 팀, 260여 명의 예비 음악가들이 30일간 양구에 머물며 연습에 매진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군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7월 29일부터 8월 중순까지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이어지며 다양한 클래식 장르의 음악으로 솔로 연주, 앙상블, 관현악 합주 등 수준 높은 무대가 구성된다. 전 공연은전석 무료로 개방되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