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평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1일~7일)을 맞아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이번 캠페인은 주민 스스로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보건소는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2일) 및 부평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16일)에 ‘찾아가는 건강부스’를 설치한다.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 오는 5일·12일·19일(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고혈압 상설교실’이 열린다. 해당 교육은 고혈압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식생활 및 운동법 등 예방·영양·운동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 밖에도 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레드서클 걷기 챌린지 ▲청년 건강부스 운영 ▲대사증후군 검사 등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간 도내 전역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범국민 건강 캠페인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표현이며, ‘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2014년부터 매년 9월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캠페인의 슬로건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으로, 질환 인지율이 낮은 20~40대 청·장년층을 주요 홍보 대상으로 삼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상담을 통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도는 캠페인 기간 동안 14개 시·군의 시장, 터미널, 관공서 등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암군이 8/29일 영암군청에서 영암한국병원(병원장 오남호), 삼호제일병원(병원장 이동준)과 ‘퇴원 환자 재가 복귀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원사업은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들이 안전하게 안정적 일상을 이어가도록 돕는 것. 업무협약 세 기관은 이날 퇴원자들의 일상 지원을 위해 △퇴원자 정보 공유 △복지 지원 연계 △사후 관리 등을 포함한 사업 운영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돌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퇴원 후에도 집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퇴원 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다. 영암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촘촘한 지역 보건-복지 통합 지원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지역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해산물 섭취와 바닷물 접촉에 주의가 요구된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 진하해수욕장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연안 해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감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도 3건의 비브리오패혈증균을 검출한 바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수온이 18도 이상으로 오르는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활발히 증식한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또는 상처 난 피부를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에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증상 발생 24시간 내 다리에 발진·부종·수포 등 피부 병변이 생길 수 있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패혈증으로 진행 시 50% 내외의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감염병으로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면역 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광역치매센터는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 FC-광주FC 홈경기와 연계해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는 7,000여 명의 관중이 함께하며 뜨거운 응원 속에서 치매 인식개선 메시지를 공유했다. 선수단 격려와 동반입장 등 식전 행사가 진행됐고, 제주광역치매센터 및 도내 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기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치매관리사업을 안내했다. 하프타임에는 관중에게 오렌지색 응원봉이 배포됐고, 관중들은 ‘기억을 밝히는 제주’ 구호를 함께 외치며 치매 극복과 환자 포용을 기원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후반전에는 제주SK FC 선수들이 ‘이름 없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 치매로 인해 이름과 기억을 잊게 되는 특성을 상징하며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켰다. 현장에 참여한 한 관중은 “응원봉 불빛이 경기장을 가득 채우는 순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마음이 함께 전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파트너, 관련 종사자 등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간호사의 예측 가능하고 규칙적인 교대 근무제를 정착시키고, 체계적인 간호 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해 숙련된 간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2차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이 9월 1일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제2차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참여 의료기관 모집 및 선정을 완료했으며, 제2차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간호사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2022년 4월부터 제1차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25.8월 기준으로 총 79개 의료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다. 약 3년 4개월간 진행된 제1차 시범사업 기간동안 총 96개 기관, 397개 병동, 1,253명의 간호사를 지원했다. 제1차 시범사업은 최소 2개 병동 단위 참여를 전제로 했다. 병가나 경조사 등 간호사의 긴급 결원 시 병동 내에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간호사 대체인력 및 ▲병동 근무인력, 신규간호사 임상 적응 제고를 위한 ▲‘교육전담간호사’채용을 지원하여 간호인력의 안정적 근무환경 정착과 교육역량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n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월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여 디지털헬스 관계자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관련 의료기관의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진단·치료·모니터링·예후 예측, 공중보건, 의료기관 운영 효율화, 신약 개발 등에 다각도로 활용되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체계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고,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왔다. 특히, AI 연구에 핵심적인 의료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지정·운영해 왔다. 의료기관은 AI 제품·솔루션의 수요처이기도 한 만큼, 앞으로 실증·진료 활용 등 AI 생태계에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연세의료원의 데이터 거버넌스 운영과 의료빅데이터플랫폼 구축, AI 기술 개발 및 적용사례 등이 소개됐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는 2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감염병 위기상황 대비 대응을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도 공무원, 전문가, 시군 관계자,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적 감시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정재훈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감염병 위기상황 대비·대응’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방역정책, 미래 대비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대해 제언했다. 먼저 지속가능한 방역정책에 대해서는 “취약계층 등 위험도에 따른 정책우선순위를 선정해 지원하고, 사회·경제적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정책 근거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감염병 시기별 대응전략으로는 △대유행 시기 이전, △대유행 △재유행의 단계별로 백신의 보급, 경구용 치료제 투약, 중증병상확보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정 교수는 “미래 대비를 위해서는 정책결정과 자원배분 계획에 상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윤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 ‘지역사회 감염병대응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 서구 비원건강증진센터가 오는 12월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운동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비원건강증진센터는 연중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근력 강화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요가, 스모비 댄스 등 5개 프로그램을 1~6월까지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근력 트레이닝을 추가한 6개 프로그램을 7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발레 스트레칭, 스모비댄스 등 새롭고 흥미로운 강좌를 추가 운영하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노년기에 약해지기 쉬운 코어 근육 강화와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주민으로부터 흥미롭고 유익한 수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월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운동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 이후에도 해당 프로그램의 여건에 따라 추가 모집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비원건강증진센터 체력증진실에서 운영시간 중 개별 운동을 지원하고 전문 건강운동관리사의 맞춤형 운동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진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4일, 광진구청 앞마당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당뇨병·심근경색·뇌졸중과 같은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구민들이 혈압·혈당 상태를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수치 측정과 자가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과 대처 방법을 함께 안내하고 예방 메시지를 전파한다. 건강 퀴즈, 건강다짐 선언하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강보건 교육, 금연 클리닉, 대사증후군 상담 등 생활 속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 부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행사도 병행한다.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9월 1일부터 5일까지 퀴즈 이벤트가 열린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오엑스(O‧X) 문제와 주관식으로 출제되며, 정답자 중 17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