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월 26일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에 이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감성 도시(Emotional City)’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 포럼에는 건축, 도시 계획, 신경과학, 창작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와 리더 및 시민 총 400여 명이 참여해 ‘건물 외관이 우리의 건강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사람들이 사랑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건물을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한다. 포럼은 서울의 도시건축을 보다 인간적인 방향으로 확장하기 위한 의제를 제시하며, 이틀간 두 가지 큰 축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첫째 날 오전 세션은 ‘행인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막을 올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의 기조연설이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유현준 교수(홍익대학교)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주제전 '휴머나이즈 월'의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 창작자 ∆‘부드러운 경계-권남희’ ∆‘우리들의 학원-송진영’ ∆‘사랑한다면 입을 수 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외국인과 어르신이 한데 어우러지는 글로벌 한가위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시 산하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와 강남·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문화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추석 페스티벌,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농촌체험, 명절 선물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약 2,0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약 4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인주민센터와 글로벌빌리지센터를 통해 생활상담·문화교류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프로그램도 그 일환으로 진행으로 진행된다. (거점 센터) 외국인주민센터 거점 센터 2개소는 서울외국인주민센터(영등포), 동부외국인주민센터(성동)이다. 다국어 상담, 법률·노무·세무 전문상담, 의료 지원, 안전교육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권역별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센터) 강동·금천·성북·양천·은평 5개소이며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글로벌빌리지센터) 외국인주민 밀집 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 ‘책아띠’ 동아리가 선행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양특례시 선행시민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4년부터 홀트일산복지타운으로 찾아가 해당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독서 소외계층의 독서 습관 형성 및 문화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 동아리는 한뫼도서관 동화구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동화구연 자원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로, ‘책’과 친한 친구를 뜻하는 순우리말 ‘아띠’를 합쳐 ‘책이랑 친한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11년째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8명의 동아리 회원들은 2인 1조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해 장애인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참여자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초창기부터 활동을 함께한 김화영 동아리 회장은 “11년째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이어오면서 이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러 갈 때 마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제6회 국제 자매우호도시 청소년 온라인 바둑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자매도시 치치하얼시와 청소년 스포츠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고양시를 비롯해 중국 치치하얼시, 다칭시, 광저우시, 후이저우시 등 총 5개 도시가 참가했다. 각 도시 20세 미만 청소년 선수 5명씩 총 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대회에 고양시는 고양시바둑협회 소속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온라인 바둑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현장 중계로 대국을 진행했다. 경기는 추첨을 통한 조 배정 후 토너먼트식으로, 총 3차전의 대국으로 진행됐으며, 고양시는 3위로 순위를 마쳤다. 고양시바둑협회 관계자는“해외 선수들과 교류전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할 계기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양시 자매도시와 지속적으로 교류전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매년 가을 최정상급의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다. 특히 올해는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원년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의 위상에 걸맞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더욱 알차고 즐거운 축제를 선사한다. ‘예술, 거리에서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3일간 국내외 60개 팀이 100여 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컨템포러리 서커스, 거리극, 인형극, 음악극, 마술, 에어리얼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일산호수공원, 일산문화광장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총 8개소의 무대에서 진행된다. 각 공연들은 무대 테마 색상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다. 개막작 'Beyond the Dream – 꿈결 너머'는 불꽃극과 공중 퍼포먼스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멀티 스테이지 공연으로 1관 한울광장과 2관 주제광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개막 공연은 9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9월 23일 남구 문현교통광장에서 2025 남구 문화가 있는 날‘新나는 광장콘서트’를 개최한다. ‘新나는 광장콘서트’는 즐겁다는 의미뿐 아니라 새롭다는 뜻도 가지고 있어, 새롭게 바뀐 문현교통광장에서 문화 공연을 즐기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이번 콘서트는 ▲세련된 선율을 자랑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세미’ ▲흥과 끼를 더하는 트로트 가수 ‘정다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라이브 퍼포먼스 그룹 ‘비스타’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선선해진 저녁 시간에 이웃, 가족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주민이 오셔서 음악과 함께하는 신나는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3일 대동골문화센터에서 열린 기획 공연‘공룡이 살아있다! 매직 공룡월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3~4마리의 공룡 캐릭터가 객석을 누비며 펼친 퍼레이드가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공룡과 마술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구민은“아이들이 책에서만 보던 공룡과 직접 교감하며 즐기는 색다른 시간이었다”라며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앞으로도 남구는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특히“아이들이 체험과 상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남구를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골문화센터는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 전통과 판타지가 만나 전래 동화가 환상적인 무대로 재탄생하는 기획 공연‘슬근슬근 톱질이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23일, 24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도라에몽: 진구의 그림이야기'를 무료 상영한다.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이야기'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극장판 시리즈 중 44번째로 진구와 친구들이 그림 속 세계로 들어가 환상의 보석을 둘러싼 대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고, ‘그림은 꼭 잘 그리는 것만이 중요한게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본 영화는 전체관람가로 9월 23일 10:20, 9월 24일 10:20, 13:00, 19:00 총 4회에 걸쳐 상영된다. 러닝타임은 104분이며, 회차당 300석 중 일부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초청 관람석으로 운영된다. 일반 관람객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이세용 본부장은 “매월 시행하는 한울다누림무비데이에 울진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동 애니메이션을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초청관람도 운영하게 됐다.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감동과 교훈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를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30주년을 맞아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시간의 성벽'’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성이 간직한 역사와 유산의 가치, 남한산성을 지킨 사람들을 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19일(금)에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개막 주제공연 ‘시간 위를 걷는 사람들’과 세계적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전통 국악부터 무예, 창작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야간에는 광주의 전통주와 퇴촌 토마토 베이커리를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루브 in 산성’이 펼쳐진다. 또한 ‘역사 탐방 성곽 트레킹 '시간의 성벽'’, ‘선비‧다례체험’, ‘성곽길 스탬프 트레킹’, ‘Together! 대동퍼레이드’, ‘수어장대 1박 역사체험 힐링캠프 '성곽의 밤, 수호의 아침'’ 등 남한산성문화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도 풍성하다. 마지막 날인 21일(일)에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년 시즌 레퍼토리 ‘양평 공감’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안은미컴퍼니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안은미 예술감독의 독창적인 안무 언어와 무대 미학이 결합된 작품으로, 노년 세대와 청년 세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시간과 세대를 초월한 춤의 울림을 전한다. 한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안은미 감독은 전국 각지를 돌며 ‘춤추는 할머니들’을 찾아 나섰고, 그 여정에서 만난 지역 할머니들의 ‘막춤’을 기록해, 형식적인 안무 교육 없이 각자의 삶이 담긴 몸의 기억을 통해 인생의 궤적을 춤이라는 예술 언어로 풀어냈다. 1988년 창단된 안은미컴퍼니는 전 세계를 무대로 독창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 무용단 최초로 세계 10대 축제 중 하나인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유럽 무대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한국적 정서와 삶의 에너지를 춤이라는 언어로 풀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한다. 이번 ‘양평 공감’ 세대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