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4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완도군 청년의 날’ 행사가 청년과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념식,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신우철 군수의 기념사를 비롯해 유공자 표창, 청년 메시지 영상과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특히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우리는, 완도 청년입니다’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축하 공연은 완도 고등학교 ‘더블엠’ 댄스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과 가수 원슈타인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전남형 청년 공동체 사업 홍보 부스, 청년 상가·장보고 웃장이 참여한 심리 상담, 업사이클링 체험, 굿즈 전시·판매, 먹거리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우후근 씨는 “내 이야기가 정책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고 공연과 부스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구eat'장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토정중앙면 양구성당 남면공소에서 열린다. 잇(eat)장은 지역 농부와 요리사, 예술가, 작가,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소소하고 평화롭게 지속 가능함을 추구하는 문화장터이다. 첫날인 27일에는 △양구 햇사과 착즙 시연 △소농들이 직접 운영하는 못난이 농산물 장터 △오카리나 공연 △이야기 콘서트 △태양 관측 필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커피와 빵을 비롯해 농산물·가공품, 공예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마켓도 운영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하는 ‘강원비건어게인 in 양구’가 열린다. 전국에서 초청된 셰프들의 비건 요리 시연과 김영아 작가의 신간 '채소생활자' 북토크가 마련되며, 소농의 농작물과 손작업, 기후 위기 시대의 비건 지향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생태 문화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북토크와 요리 시연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매년 잇(eat)장을 준비하고 운영해오고 있는 사회적기업 ㈜까미노사이더리는 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삼척시가 9월 24일 삼척시 정라동 이사부 광장에서 안전기원제 및 출정식을 갖고 2025년 제18회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에 나섰다. 사단법인 이사부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라 시대 때 실직주(삼척 옛 이름)의 군주로 임명돼 우산국을 복속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나라의 역사에 편입시킨 이사부 장군의 울릉도·독도 복속항로를 복원하고 재현함으로써 해양개척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삼척항 인근 이사부광장에서 안전기원제와 출항선포식이 진행된다.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 대원 20여명은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일간 동해에서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에 도착하는 우산국 복속 항로를 탐사하며 독도 주권 선포식, 이사부 역사 정신 교육과 울릉도 역사탐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출항지로서, 앞으로도 이사부를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사부장군의 해양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삼척시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9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삼장사 경내에서 ‘전통 산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25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진행되며, 고즈넉한 산사 풍경과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박종명, 김이난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정율스님, 강지민, 최호섭, 이영현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전통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공연을 펼친다. 삼장사 대웅전 옆에 무대와 관객석이 마련되며, 청사초롱과 조명으로 산사 특유의 분위기를 한층 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장사의 고즈넉한 풍광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26일 마곡광장(마곡중앙5로 9)에서 ‘2025년 강서구 자활 박람회’를 개최한다. 자활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번 박람회는 자활 참여자가 만든 제품을 전시·홍보해 자활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함께 꿈꾸는 변화, 같이 만드는 자활’을 주제로,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곡광장(지하 1층, 선큰광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후 3시에 열린다. 박람회 현장에는 ‘판매 및 홍보 부스’가 마련돼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제작한 생산품을 소개한다. 총 20개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참여해, 제과제빵, 패션 가방, 친환경 세제 등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 청소, 소독,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아울러, 홍보부스에는 지역자활센터 담당자들도 자리해, 자활근로 참여 희망자들에게 일대일 상담을 실시하며, 자활 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자리를 갖는다. 자활사업단의 생산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목공예, 뜨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0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영유아 가족을 위한 가을맞이 문화공연 ‘토토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경선) 주관으로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가족 클래식, 비발디의 사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열렸으며 영유아와 부모 등 430명이 함께해 가을의 정취와 음악의 감동을 나눴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의 대표곡 ‘사계’를 배경으로, 그림책 '꽃들에게 희망을'의 이야기를 사계절의 흐름에 맞춰 재구성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그림자극의 따뜻한 연출과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층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희망과 용기’라는 주제를 담은 작품은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클래식을 이렇게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 지역사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0월 2일 저녁 7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성동구립 여성합창단 '제22회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 부제는 '그대 있음에'로 가을밤, 구민들에게 사랑과 위로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1991년 창단한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은 성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2025년 제3회 남도전국합창대회 대상 수상 등 다수의 외부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제22회 정기공연은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합창단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테너 신지한과 감성 클래식 앙상블 ‘아우름 트리오’가 협연진으로 무대에 올라, 한층 풍성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합창단의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그대 있음에’를 비롯해 제주 바다의 정취를 전달하는 ‘이어도사나’ 등 아름다운 합창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리베르탱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멋진 하모니로 일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16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온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25 우수기부자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식품 등 기부 활성화 사업에 뜻을 더해 준 우수기부자 45명 선정, 39명에게는 구청장 감사장을, 6명에게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회장 김재록)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겨울철 집중 모금 캠페인뿐만 아니라 연중 성금·품 모집 및 배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사업경과 보고,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등 올해도 우수기부자 외에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가치 있는 나눔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2024년 11월 15일에 시작하여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성동구 주민 및 기업, 단체들의 참여로 9억 2천4백여만 원의 성금과 10억 2천4백여만 원 상당의 성품이 접수됐다. 성금은 실직 및 질병 등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명사초청특강 '강동지식플러스'의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미래, 지속 가능한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4회에 걸쳐 강동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의 ‘급변하는 국제정치의 이해’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이인아 교수의 ‘끊임없이 학습하며 뇌의 나이 잊기’, 한양대학교 스포츠사이언스학과 김병곤 교수의 ‘저속 노화를 위한 연령대별 운동’, 마지막으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의 ‘블록체인이 바꿀 금융의 미래’가 차례로 이어진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지적 통찰과 지속 가능한 삶의 지혜를 나누는 장으로 마련했다”라며 “서울 자치구 최대이자 인문예술 특화 도서관인 강동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특강인 만큼, 구민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지적 자산을 얻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동구 강일동은 오는 27일 10시부터 여울빛공원(강일동170-1)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4회 강일지(知)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끌림, 함께하는 강일’을 주제로, 강일동 주민자치회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행사로,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준비됐다. 축제는 풍물놀이, 난타, 댄스·악기 공연 등 주민들이 직접 선보이는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벌룬쇼, K-POP 댄스, 트로트 장구 공연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리스 만들기, 반려 식물 심기, 페이스 페인팅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강일초 학생들의 미술품 전시, 경품 추첨, 푸드트럭 먹거리도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