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 서문경농협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 왕진버스’를 마지막으로 총 2,000여 명의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60세 이상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양·한방 의료진료, 구강 관리 검사,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도입 첫해에 2개소를 운영했던 문경시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북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6개소 지역의 농·축협(점촌농협·문경축산농협·문경농협·동문경농협·영순농협·서문경농협)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주민 2,000여 명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진료 항목 중 구강 검사와 검안 서비스는 주민들의 실용적인 건강 문제 개선으로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였고, 한방 진료 서비스는 반복적인 노동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지역 농·축협에서는 주민편의를 위한 봉사단을 운영하고 무더위로 인한 진료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수송 차량 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민·관·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2일 성북구민이 많이 찾는 성신여대 하나로거리에서 진행됐으며, 성북구민의 효율적인 에너지 생활 실천과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그해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지정됐다. 매년 ‘에너지의 날-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이름으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는 범국민적 축제가 열리고 있다. 최근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되는 등 에너지 소비 증가와 전력 수급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북구는 43만 구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위기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주도 탄소중립 실천 단체인 성북구 녹색환경실천단과 인근 동 주민자치회 환경분과가 참여했다. 또한 성북구청 환경과 직원, 국민대학교 디에코 환경동아리,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생들도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성북구민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부채’를 나눠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제작한 작품들이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오르며 K-콘텐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8월 20일 기준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 Top 10에 오른 한국 제작 콘텐트 8개 중, SLL이 제작한 작품은 총 4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법정·오피스·성장·휴먼 장르를 결합한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공개 직후 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 10 시리즈 2위 및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올랐다. 풍부한 캐릭터 서사와 현실적인 법정 묘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높은 재생 순위를 기록 중이다. ‘에스콰이어’는 신입 변호사의 성장기와 복잡한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즈니+에서는 ‘파인: 촌뜨기들’과 ‘착한 사나이’가 나란히 글로벌 TOP 10 차트에 올랐다. ‘파인: 촌뜨기들’은 8월 5일 기준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세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에서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지역 현안과 정책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현장 간담회로, 이날 자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 지사는 “거창은 교통 인프라 확충 등으로 남부내륙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거창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여러분께서 주신 제안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고, 도정에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건의가 제시됐다. 보건 분야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인근 시‧도민 이용 확대’와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 간 연계 필요’ 등이 주요 제안으로 나왔다. 한 주민은 “거창에 조성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이 인근 시도와 접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타 시도 주민에게도 이용을 확대해달라”고 제안했고, 이에 도 관계자는 “경남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2일 북구W시티컨벤션에서 ‘2025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본회의와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제3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50명과 황재윤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상반기 소위원회에서 다룬 심의, 의결 사항을 공유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논의해 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소위원회에서 다룬 상반기 동안 총 170건의 사안 중 139건의 심의, 의결 사항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본회의 이후에는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연수가 진행됐다. 지원청 소속 변호사가 ‘판례로 살펴보는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위원들은 모둠별 토의에 참여해 가해 학생 조치 기준과 행정심판 사례를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긍정적으로 가·피해 학생의 교육적 회복과 성장을 돕는 방향으로 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창군이 22일 고창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신재효문학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영식 고창부군수 주재로 제5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심사위원회 구성, 신재효문학상 독후감 심사 방안 검토 및 신재효문학상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심사위원회 구성은 8월 중 확정되면 9월 중 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제5회 고창신재효문학상과 신재효문학상 독후감 공모전에 많은 이들의 참여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더욱 더 많은 홍보를 통해 신재효문학상이 전국에 있는 문학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원계서원 소장유물을 기탁한 기탁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한 기탁자의 뜻을 기리고, 향후 유물의 보존·활용 방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받은 유물은 원계서원에서 오랜 기간 보관되어 온 자료로, 김천 지역의 역사·문화 연구와 전시 콘텐츠 개발에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박물관은 해당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향후 특별전시와 학술연구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맡겨주신 기탁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후손에게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이 9월 3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구간송미술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9월 개관 이후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대구의 문화 랜드마크로 새롭게 자리한 대구간송미술관의 성공적인 개관 1주년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9월 3일부터 6일까지 무료입장, 문화소외계층 초청, 특강과 공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 9월 3일, 개관 1주년 기념 “미술관 무료입장” 미술관의 입장료 문턱을 낮추고 대구간송미술관에 대한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제공한다. 9월 3일 하루 동안 미술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람객은 상설전시와, 실감영상전시, 간송의 방 등 전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전시해설과 보이는 수리복원실도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마지막 입장은 오후 6시이다. ▶ 지역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은 2025년 1월부터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미술관으로 초대하여 전시 관람과 사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마을 소득사업, 생활인구 늘리기 등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진도 신기마을을 방문, 주민들과 좌담회를 열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에 맞는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진도 신기마을은 지난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신기활력센터 건립, 어항시설 정비 등 마을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소득사업으로 울돌목에서 펄펄 뛰는 숭어를 활용한 ‘프리미엄 신기하다 어묵’을 개발했다. 2023년 ‘도시민 전남어민되다’라는 2주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남 섬 생활의 매력을 알리고, 생활인구 늘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금 체험형 답례품 제공 사업에 신기마을이 시범마을로 선정돼 체험프로그램 고도화 등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완료 후 전남도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신기활력센터에서 열린 이날 좌담회에는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신기마을 어촌계장과 마을 주민들은 ‘프리미엄 신기하다 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동구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구민이 체감할 성과를 창출한 직원 5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동구는 8월 22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 사례 총 8건에 대해 담당자들의 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 최종 심사를 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 1위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 개선(교통행정과/안내란) ▲ 2위 민관 협력을 통해 오래된 방치 쓰레기 처리(자원순환과/양경석) ▲ 3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하1동 청사의 새 부지 찾기 (민원지적과/김연성) ▲ 4위 청년문화의 중심 공간인 일산청년광장 조성(관광과/이상규) ▲ 5위 감나무골 체육공간 조성(공원녹지과/이가영) 등 5건이 최종 선정됐다. 동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상위 3명의 직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최종 선정된 5명에 대해서는 포상금 지급 등의 성과급을 부여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 배부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