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연천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연천역 앞 광장에서 '제7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연천군 인삼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연천군과 개성인삼농협이 후원한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개회식은 27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연천군의회 의원, 지역 농업인단체 대표,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인삼 직거래 장터, 인삼 먹거리 부스, 지역 농산물 판매 및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과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인삼 경매, ▲인삼주 담그기 퍼포먼스, ▲팔씨름·OX퀴즈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연천군은 인삼 주산지로서, 재배되는 6년근 인삼의 95% 이상이 ‘정관장’과 계약재배 되는 등 전국적으로도 독보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연천 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지난 9월 20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경기아트센터·경기도극단이 선보인 '2025 예술즐겨찾기 '부인의 시대'' 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극 '부인의 시대'는 ‘2023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당선작으로, 경기도 안산의 한 피부관리실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네 부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이들의 치열한 삶을 통해 여성들의 정체성과 존재의 의미를 무대에 생생히 풀어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극단 특유의 밀도 높은 연기와 사실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관람객들은 “현실을 반영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몰입감 있는 연기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연극 '부인의 시대'가 시민들께 깊은 감동을 전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문화재단의 2025 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된 ▲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대표 노정숙)가 프랑스 블루아에서 ‘한국의 빛 : 광주 아리랑’ 교류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광주의 문화예술을 세계무대에 알렸다.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광주 예술의 정체성과 민주주의 정신, 그리고 한국 문화의 독창성을 세계인과 공유한 자리였다. 특히 프랑스 현지에서 협약이 체결되며, 2026년에는 일본 도쿄에서 한·프·일 3국 교류 협력전이, 2027년에는 프랑스 루앙에서 한·프 교류 20주년 기념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의 빛 : 광주아리랑’ 교류전은 그동안 프랑스 루앙을 중심으로 이어온 한·프 교류가 올해 블루아와 세벤느 지역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블루아 지역에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K-Culture 광주문화예술의 날’을 운영하며 광주 작가 10명의 회화·조각 등 50여 점의 작품 전시와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블루아 시립도서관에서 열린 ▲‘광주아리랑 전시회’에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그의 소설『소년이 온다』의 배경인 광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제4회 2025 부안 국가유산 야행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안 야행을 여는 개막 행사로 권익현 부안군수가 국가유산 사적 ‘제5로 직봉-부안 점방산 봉수’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국가유산해설이 진행됐고, 부안초등학교 관현악단 윈드오케스트라의 개막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야행의 활기가 넘쳤다. ‘부안 국가유산 야행’은 8야(夜)를 주제로 총 2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안 야행은 국가유산 당산을 소재로 한 문화행사로 ‘안녕, 부안의 밤 그리고 바다’를 주제로 부안 당산제와 부안농악을 비롯한 국가무형유산 봉산탈춤과 줄타기 등 부안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가무형유산 공연을 펼치면서 많은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반계 유형원·여류시인 이매창·허균의 홍길동전·박지원의 허생전·근현대문학가 신석정을 주제로 한 부안의 이야기꾼 프로그램은 부안의 역사와 문학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방문객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이번 부안 야행은 부안의 전통문화를 모든 연령이 체험하고 국가유산의 보존과 계승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령군은 9월 23일 밤 대가야박물관 광장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2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년 전인 2023년 9월 23일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가야고분군)의 등재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이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비롯한 대북퍼포먼스,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운영됐다. 특히 등재2주년을 기념한 드론 라이트쇼는 520대의 드론이 지산동 고분군의 밤하늘을 수놓았는데, 520대는 기원후 42년 건국하여 562년 멸망한 대가야의 존속기간인 520년을 의미한다. 드론 라이트쇼의 연출은 세계유산도시이자 대가야 고도 고령군을 나타내는 여러 콘텐츠로 구성되어 고령군민들과 고령을 찾은 관광객들이 대가야 역사문화도시 고령군의 분위기를 드러내었다. 동시에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대국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온전히 담고 있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개최되며,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라는 주제로 대가야 악성 우륵 선생이 작곡한 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천시는 9월 23일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우리가 지키는 푸른 김천”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난 9월 6일 진행됐으며, 안산공원에서 18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와 해결을 위한 실천 방법을 하얀 도화지 위에 담아냈다. 미술 전공자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34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34명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전시된 수상 작품을 감상하고 기념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낙호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알려주듯이 푸른 김천을 지키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에너지 절약 등 일상에서의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수상 작품은 녹색미래과학관(9.23.~10.1.), KTX김천구미역(10.2.~10.16.), 율곡도서관(10.17.~10.31.)에 전시될 예정이며, 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회 현장 스케치 및 작품 모음 영상을 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창원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POP 축제 열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글로벌 한류 축제인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7일 창원의 상징인 창원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지구촌 최대 K-POP 축제로 전 세계 48개국에서 글로벌 예선이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각국 참가자들은 케이팝 전문가들의 1차, 2차 심사를 거쳐 17일 열리는 결선 무대에 초대된다. 올해는 영국, 벨라루스, 코스타리카, 마다가스카르 등 총 4개 팀 2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룬다. 세계 각국의 실력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본선 경연에는 산다라박, 이영지, AB6IX(에이비식스), Kep1er(케플러), 블랙스완(BLACKSWAN), 8TURN(에잇턴), 태권크리 등 다양한 국내 인기 가수와 공연팀이 무대를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경연은 천만 영화 기생충으로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배우 정지소가 MC를 맡아 진행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 개막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주제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를 선보인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는 나주의 역사적 상징인 장화왕후 오 씨의 이야기를 현대 공연예술로 재해석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다. 이번 작품은 고려 건국의 숨은 인물로 평가받는 장화왕후 오 씨와 왕건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나주의 역사성을 창의적으로 풀어내고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롭게 제작됐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개막을 장식하는 대표 무대로서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왕후, 장화’는 전통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마당놀이형 창작극으로 구성됐고 실존 인물의 서사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해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무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영산강정원 주무대는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야외무대로 강과 정원, 하늘이 맞닿는 풍광과 무대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주연은 뮤지컬 배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포천시는 포천시 청년센터에서 지난 23일, 청년 유튜버 ‘무빙워터’를 초청해 취·창업과 자기계발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포천시 청년센터가 2025년 경기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되어 운영비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로 나선 ‘무빙워터’는 유튜브 구독자 26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다. MBC 예능 ‘아무튼 출근’에 카드사 대리로 출연해 소신 있는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청년이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무빙워터는 본인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일과 삶의 균형 찾기’, ‘요즘 직장인의 회사생활’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무빙워터는 진솔하고 현실적인 답변으로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한 참여 청년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2025 광노복페스타-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상시 전시회 등을 열었고 23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올해 90세를 맞은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구순 잔치를 열고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구순 잔치에서는 어르신들의 입장식과 케이크 자르기, 직원들의 축가와 선물 전달, 건강 백세 기원 만세삼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페스타는 노년 사회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복지관 이용회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구순 잔치를 비롯해 작품전시회, 발표회, 탁구대회, 대형 화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페스타는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적극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