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국악 공연 ‘BOOK치고 장구치고’을 오는 8월 2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국악단과 함께 진행되는 특별 기획 공연으로, 전통 국악기로 현대 음악을 연주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30분간 금빛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청주시민 누구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가야금, 아쟁, 해금, 대금, 피리 등 전통 악기를 사용해 ‘나는 반딧불’, ‘APT’ 등 총 7곡의 현대 음악을 국악으로 재해석해 선사할 예정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이틀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제12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들이 주체가 되어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나누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당진시에서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다. 올해 축제는 “잊지못할 추억의 시작, 그 시절 우리, 오늘 여기서 만나다.”를 주제로, 오랜 시간 축제에 함께해 온 동아리들의 기억 속 순간들을 되새기며, 그 시절의 감성과 열정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마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연 동아리 31팀, 전시·체험 동아리 10팀 등 총 41개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해 당진 시민이 직접 만든 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참여동아리는 대부분 당진 지역 내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생활문화예술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축제의 전 과정에 걸쳐 직접 무대를 만들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이 예술을 ‘함께 만들고 누리는’ 방식의 축제로서 진화하고 있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릉시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 작품 '일무'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무용단이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레퍼토리로, 서울과 뉴욕 무대에서 전석 매진과 언론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작품이다. '일무'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 속 의식무인 ‘일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2022년 정구호 연출과 정혜진·김성훈·김재덕 안무가가 협업하여 탄생했다. 웅장한 칼군무, 감각적인 무대 연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완성도로 국내외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강릉아트센터와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주최한 이번 공연은 지방 최초 순회공연으로 기획됐으며, 뉴욕 버전으로 구성된 최신 공연 형태로 공개된다. 특히 서울 공연에서 10만 원대에 판매된 티켓을 강릉시민들을 위해 5만 원(R석 기준) 이하로 책정했으며, 지난 7월 21일 티켓 오픈 이후 단기간에 전석 매진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시 승격 7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계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계양아라온에서 개최된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가 4만 2천여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인천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계양구와 K-water 아라뱃길 지사가 공동 개최했다. 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당초 예정됐던 26일 개막식 없이 행사를 진행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시기,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축제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계양아라온의 수려한 수상·수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이번 축제는 특히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익스트림풀, 워터슬라이드&액티비티풀, 베이비풀 등 6개의 워터존이 운영됐으며, ‘워터건 챌린지’, ‘물풍선 과녁 맞추기’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각 존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보호자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오는 8월 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보신각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을 개최한다. 타종행사는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33회 타종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예정이다. 광복절을 기념하는 보신각 타종행사는 1949년부터 시작됐다.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애국지사들의 숭고함을 기리기 위한 첫 공식 타종행사였다. 시는 타종식 개최에 앞서, 합창으로 타종행사를 빛낼 ‘시민 합창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시민 8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시민합창단은 독립유공자 후손, 서울시구립여성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등 150여 명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광복절 노래’와 희망찬 미래를 그려보는 ‘아름다운 나라’, ‘서울의 찬가’를 함께 부르게 된다. 광복절 노래(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는 1950년에 만들어진 노래로 광복에 대한 기쁨과 감사, 그리고 우리 민족의 힘과 희망을 담고 있다. 아름다운 나라(채정은 작사, 한태수 작곡)는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자연을 서정적으로 그린 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 쇼케이스전 '작가의 방'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2회차 김현성 작가의 설치 전시에 이어 이쥬 작가의 사진, 미디어아트 전시 《위대한 유산_바비야르의 꽃》을 3회차로 선보이며, 작품을 통해 전쟁의 상흔과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시각화하여 선보인다. '작가의 방'은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입주작가들의 창작 환경과 예술세계를 릴레이 형식으로 조명하는 쇼케이스 프로그램이다. 창작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전환해 작가 고유의 창작 맥락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관람객과의 직관적인 소통을 유도한다. 이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우크라이나의 바비야르 협곡 학살과 제주 4·3의 기억을 교차시키는 시적이고 철학적인 시각 언어를 선보인다. 《위대한유산_바비야르의 꽃》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미디어아트전의 연장선으로 침묵과 회복, 상처와 윤리 사이를 오가며 존재의 본질을 사유하게 하는 작품이다. 전시 공간은 작품의 매체적 특성과 주제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림 작은영화관에서 단돈 천원에 모든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시행한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 지원사업에 한림 작은영화관이 선정되면서 진행하게 됐다. 할인권 지원사업은 7월 25일, 금요일부터 할인권 소진 시까지 누구나 모든 영화를 천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리집 또는 앱 예매 시 결제창에서 할인 쿠폰을 선택해 적용하거나, 현장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제주콘텐츠진흥원 한삼희 선임연구원은 “관람료 할인 쿠폰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부담 없는 금액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여름 방학과 휴가 기간을 맞이해 천원으로 영화를 즐기고 이를 통해 침체 중인 영화관에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티켓 예매는 한림 작은영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난 3월 지정한 마을여행 전담여행사 및 크리에이터 운영 사업의 상반기 성과를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마을여행 전담여행사 및 크리에이터는 마을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 기획부터, 상품운영 및 홍보까지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결합해 마을여행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전담여행사 및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올 상반기 동안 제주 농어촌 지역 기반 마을여행 상품 총 45건이 운영됐으며, 이를통한 마을여행객 8,049명 유치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정책은 마을과 민간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운영인력 부족, 모객 홍보 등 마을의 현안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민간 주도의 지속가능한 로컬관광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협력 주체들은 카름스테이를 비롯한 도내 다양한 마을이 보유한 고유자원을 활용한 상품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관광객과 지역을 연결하는 매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카름스테이 여행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동구에서 추진하는 청년문화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26일 오후 7시, 다양한 장르로 구성 되어있는 ‘팀레이저’ 팀에서 스탠딩 파티형 뮤지컬인 “마이 홈 그라운드”를 일산해수욕장 별빛광장에서 개최했다. “마이 홈 그라운드”는 연출의 김태헌 대표를 중심으로 청년예술가 진우성, 엑시트 등 쟁쟁한 라인업을 구성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번 작품은 팀레이저 팀의 초연작이다. “마이 홈 그라운드”는 일산해수욕장과 동구가 청년들의 홈그라운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지역청년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힙합으로 승화시키며 청년의 순수한 마음과 고민을 극적으로 연출한 스탠딩 파티형 뮤지컬이다. 김태헌 연출가는 “청년세대 예술인들이 수도권으로 떠나 지역의 청년 문화 예술이 갈수록 퇴보하는 현실을 타파해 보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에 뿌리를 두고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청년문화예술 단체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는 경기도 청년 예술인들의 실질적인 예술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감)공(공생)작전’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라는 문화권 내에서 공모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만 19세~39세의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술인 간의 파트너쉽 형성과 실질적 상호작용을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공공작전’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지역과 장르를 넘는 협업, 실험적 창작 프로젝트, 심화된 피드백과 동료 간 교류를 핵심으로 한다. 특히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의 집(경기 수원 인계로 178)과 연계해, 청년 예술인들이 작품을 실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창작 허브로로 기능할 예정이다. 선정된 20인의 청년 예술인에게는 1인당 15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두 달간 집중적인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2박 3일 집중 워크숍, ▲주제 리서치 및 그룹별 기획, ▲중간보고회, ▲경기 청년 아트위크(Art Week)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무용가 안은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