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센터장 한동석)는 지난 8월 16일 전포동 여름축제 ‘전포워터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전포동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풀장을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다. 특히 물총 이벤트 ‘소중한 물, 생명수를 지켜라’, ‘물로란트(게임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전포愛사네 네트워크 소속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 △남부산지역아동센터 △행복한공부방지역아동센터 △부산동중학교 7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형, 누나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석 전포 청소년센터장은 “앞으로도 전포워터밤이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으며,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