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의림지동 한여름 밤의 주민잔치 “제10회 의림지동 힐링음악회”가 오는 12일 저녁 6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의림지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기영)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예술 공연단의 수준 높은 무대와 함께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그우먼 출신 김현영과 지웅의 사회로 진행되며 금잔디, 진달래, 나팔박, 일리브로 등이 출연해 여름밤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올해 주민 노래자랑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예심을 거쳐, 32명 중 선발된 7명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서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후 5시부터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 무대를 통해 상권 활성화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 골목버스킹'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박기영 추진위원장은 “10회째를 맞은 힐링음악회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의림지동을 대표하는 문화행사이자 자랑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몸과 마음에 큰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