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가 주민 권익 보호와 공익 실현을 위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제도’ 운영으로 보다 든든한 법률지원 행정을 펼쳐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에 처음 도입된 ‘동구 공익소송 비용 지원 제도’는 인권, 환경, 복지 등 공익적 사안에 대한 소송을 비용 부담으로 인해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익소송은 대부분 주민의 권익과 직결된 사안이지만, 법적으로 권리로 인정받지 못하거나 높은 소송비용으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심급별로 최대 1천만 원 이내에서 변호사 선임료 및 패소 시 발생하는 상대방 소송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요한 사회적 이익임에도 법적인 권리로 인정받지 못한 사건 ▲소송 당사자 뿐만 아니라 다수의 구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사건이다. 단, 동구를 상대로 하는 소송 및 개인 간의 사적 분쟁은 제외한다. 지원 절차는 주민이 소송 확정 후 동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공익소송지원위원회’가 대상 적합 여부를 심의·결정한다. 이후 소송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최종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9일 오후 2시 미로센터 4층 미로극장 2관에서 전통연희 마당극 ‘얼쑤마을 호랑이 형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얼쑤마을 호랑이 형님’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통 연희극으로 아슬아슬 짜릿한 접시돌리기 ‘버나’, 마술처럼 신기한 전통 요요 ‘죽방울’, 역동적인 ‘소고놀이’와 함께 익살스러운 배우들의 연기와 몸짓이 더해진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전통예술 공연이다. 이날 공연을 선보이는 전통 연희그룹 ‘자타공인’은 왕성한 활동과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통해 전통예술 분야에서 열정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관객들에게 한층 입체적이고 즐거운 문화 체험을 제공해 전통예술의 흥미를 높이고, 전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미로센터 알림 사항을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로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통연희의 멋과 즐거움을 가족 모두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양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경로당을 찾아가는 결핵검진 및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핵에 취약한 노인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검진을 받아야 하지만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검진을 받지 않고 있어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운영하게 됐다.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흉부 엑스선 촬영, 객담 검사 및 문진으로 진행하며, 만약 결핵으로 판정되면 전문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손에 남은 세균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글리터버그(손오염도 측정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층은 결핵 등 감염병에 취약한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찾아가는 검진과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13개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 행정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다짐하는 공론장 활성화 ‘공감’ 출범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앞서 6월부터 지원1동, 계림2동, 학운동, 계림1동 등에서 차례대로 주민자치회 주도의 마을 공론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동구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일상 속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새로운 전환점의 시작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출범식에서는 ▲마을 공론장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 강화 방안 논의 ▲공론장 ‘공감’ 운영 절차 및 해외 우수사례 강연 ▲주민·행정·의회가 함께 하는 협력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13개 동 전체가 마을 공론장을 열고 상시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이 머무는 곳에서 태어난 정책이야말로 진정 ‘공감’받을 수 있다”면서 “주민자치회 주도의 마을 공론장 활성화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고창중학교에서 사흘간 진행한 ‘2025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캠프’가 뜨거운 호응속에 성료됐다. 이번 캠프는 고창군장학재단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고 자연과학대학교가 주최했다. 관내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학생 40명이 멘토가 되어 과학탐구와 진로 탐색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좌민 서울대 기획부학장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자연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는 실험과 토론 활동, 골든벨, 조별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특히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면접관이 되고, 고창군 중고생들이 면접자가 되는 모의 면접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하고, 입시 노하우와 공부법을 전수하여 중·고등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진학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심덕섭 이사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고창군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트랜디한 교육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창군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노약자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방시설 및 환기시설 작동 여부 점검 ▲비상 발전기 등 전력 공급 설비 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계획 및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확인 ▲폭염 행동 요령 안내 및 홍보물 비치 여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르신들이 폭염에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냉방기 가동 현황과 건강 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하고, 폭염 기간 동안에도 노유자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 및 노약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경기도청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제도 안내와 함께 지역 떡과 빵을 활용한 답례품 시식 행사를 펼쳤으며, 현장 기부자에게는 떡과 커피 등으로 구성된 소정의 선물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기부금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역 농·특산물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경기도청이 대전 서구청을 찾아 동일한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서철모 청장은 “경기도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서구형 청년 일자리 정책인 ‘대전 서구 청년 정규직(인턴) 내일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보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31일 전했다. 해당 사업은 서구 청년과 지역 우수기업을 연결해 3개월간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근무 동안 기업에는 약 600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서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본 사업에 참여한 32개 기업과 41명 청년을 대상으로 고용유지 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체 83%(34명)가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이 중 74%(25명)가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고용유지율 40%와 비교해 1.8배 높은 수치다. 또한 참여 청년 중 14%가 승진하는 등, 단순한 고용을 넘어 경력 성장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질적 성과도 확인됐다. 참여자 대부분은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서구가 추진한 청년 정책에 대한 지역적 자긍심과 감사를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철모 청장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최상희)는 지난 2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7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민간 대표위원 2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9월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열릴 ‘제17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의 추진 사항을 보고하고,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행사 홍보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가족관계 해체 수급자에 대한 보장 여부 심의도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구-동 공동사업 등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중구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행정 체제 개편으로 중구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소재 기업체 ㈜새샘플러스(대표 홍태현)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7월 30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새샘플러스 홍태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 나눔·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새샘플러스에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구민들에게 정성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