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29일 자매결연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동구의 초청으로 ‘음성군 어린이 도시문화체험단’이 서울을 방문하는 문화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어린이 도시문화체험단은 대소면 대소초등학교 5학년, 6학년 학생 31명과 인솔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동 유적지를 방문해 박물관 해설과 함께 신석기 아뜰리에 체험을 하며 신석기 시대의 역사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해양 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양한 수중 생물들을 구경하고,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올라 서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며 서울의 도시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암사동 유적지에서 책에서만 봤던 신석기 시대의 유물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아쿠아리움에서 본 고래와 상어 등 다양한 동물들이 기억에 남고, 100층이 넘는 높은 빌딩에서 바라본 서울의 전경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과 서울특별시 강동구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2009년부터 매년 도시·농촌 간 어린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멀리 피서를 떠나기에도 지친다면, 가까운 서울의 백사장에서 파라솔 아래 물놀이를 즐겨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8월 2일, 3일 2일간 월드컵공원 난지비치 일대에서 물놀이 행사 ‘2025 난지비치 물의 대결! 워터히어로즈를 찾아라’를 선보인다. 본격적인 휴가 기간인 8월 초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2025 난지비치 물의 대결! 워터히어로즈를 찾아라!'는 물놀이터, 물 운동회,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된 여름 물놀이 행사로, 공원을 찾는 가족들에게 시원한 여름 바캉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 존에서는 13시부터 18시까지 어린이(초등)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물 미끄럼틀과 풀장이 운영된다. 대형 풀장 이용이 어려운 영유아는 안개 미스트와 미니 풀장을 이용할 수 있다. 물 미끄럼틀과 풀장은 매 정각마다 45분간 운영하고 15분간 휴식해 보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선착순 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풀장 이용 정원(50명) 초과 시 참여가 제한될 수 있으며,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6명)이 물놀이 존에 배치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8월 5일부터 31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중앙홀(전남 목포시)에서 전남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와 공동으로 국가유산돌봄 사진전 '문화유산, 내일을 잇는 손길'을 개최하고, 8월 5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국가유산돌봄사업’ 수행 기관 중 하나인 전남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가 2024년도에 실시한 돌봄사업 성과를 기록한 사진 36점이 출품됐다. 전시는 국가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돌봄사업 종사자들의 노력을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총 4부로 구성했다. 제1부 ‘모니터링–국가유산의 상태를 진단하다’에서는 기후 변화에 의해 훼손되고 있는 국가유산에 대해 상시 진행한 점검(모니터링) 현장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제2부 ‘경미수리-국가유산의 상처를 치료하다’에서는 국가유산에 대한 보수 작업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기와, 담장, 벽체, 목부재 기름칠 등 다양한 경미수리 보수 유형의 전·후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제3부 ‘일상관리-국가유산의 일상을 돌보다’에서는 국가유산 주변 경관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에 대한 보존처리를 최근 완료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은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인 조소앙(본명 조용은, 1887~1958) 선생이 ‘삼균주의(三均主義)’에 입각해 독립운동과 향후 국가 건설의 방향을 정리한 국한문 혼용의 친필 문서다. 1941년 11월 28일 임시정부 국무회의에서 일부 수정 후 원안대로 채택됐으며, 이후 1948년 제헌헌법의 기본 토대가 됐다. 건국강령 초안은 총 10장으로 구성됐으며, 붉은 계선 안에 조소앙 선생이 먹으로 직접 쓴 글씨와 수정 흔적들이 생생히 남아 있다. 종이를 반으로 접은 자국이 있으며, 접힌 부분과 가장자리에는 찢김, 접힘 등 물리적인 손상이 확인됐다. 특히 손상된 부위에는 임시 방편으로 부착한 셀로판테이프가 남아있고, 이로 인한 변색도 관찰됐다. 또한 잉크 번짐과 종이의 열화 현상으로 종이 일부가 얇아진 상태였다. 사용된 종이는 초본류와 인피섬유를 섞어 제작된 것으로, 종이의 약화도 진행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오는 9월 3일(수) 교양 있는 마산인을 위한 ‘문·사·철(문학, 역사, 철학)- 9월 문학편’ '헤르만 헤세를 읽는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의 저자이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홍진호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인문학 강의다. 강연에서는 ‘특별한 작가’ 헤르만 헤세와 그가 살았던 대격변의 시대에 대해 알아보고, 대표작 『데미안』을 통해 현대인을 위한 헤르만 헤세 읽기,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헤르만 헤세가 갖는 의미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김포시민 70명을 대상으로, 9월 3일 19시부터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통합데스크에서의 현장 신청으로 진행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성주별고을시네마(창의문화센터 3층)는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화 관람료를 6천원 할인하여 단돈 1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성주별고을시네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한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1,900만원의 예산 지원을 받아 최대 3,100명을 대상으로 할인을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침체 중인 영화관 시장 회복과 국민 문화·여가 활동 진작을 통한 민간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할 점은 이번 이벤트가 오프라인 예매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온라인 예매는 지원하지 않으며, 관람을 원하는 국민들은 직접 극장을 방문해 예매해야 한다. 또한 10인 단체관람 시에도 할인이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별고을시네마가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리고, 지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8월 2일 오후 5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공연 '2025 SUMMER FESTA with 박완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UMMER FESTA’는 매해 최고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센터의 여름 대표 기획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부활의 보컬리스트 박완규가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천년의 사랑’, ‘Lonely Night’ 등 박완규의 대표곡을 비롯해, 강렬한 록부터 감성적인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특히 박완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와 진솔한 이야기로 인간적인 매력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최정상급 세션 연주자들로 구성된 GG밴드(박서현, 최희용, 유승범, 이종헌)가 함께 무대에 올라, 박완규의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전망이다. 동구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여름밤 박완규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감성으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영종국민체육센터에서 환경보전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비영리단체 ‘세계평화의숲사람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태환경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활용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단 직원 대상 조경 관리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공동 운영 △세계평화의 숲 유지관리 및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실무적 협력 △주민 참여 중심의 지역 연계 행사 활동을 통한 상호 지속적 협력 체계 구축이다. 공단은 환경 관리와 조경 분야 실무역량을, ‘세계평화의숲사람들’은 생태 보전 분야의 현장경험을 공유하며 양 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단이 지향하는 ESG 혁신경영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공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영종국제도서관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유아, 아동, 청소년을 위한 ‘영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어 특화프로그램’은 영종국제도시의 국제적 특성과 영어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것이다. 무엇보다 영어 교육 격차 해소와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감수성을 키우는 그림책 읽기 ▲STEM 교육, 영어로 만나는 과학실험 ▲영어 체육 수업 ▲영어 쿠킹클래스 등 총 4개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20회에 걸쳐 운영이 이뤄진다. 특히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수업 내용과 활동형 수업 방식으로 아이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영어 문해력이 답이다’의 저자이자 영어 교육 전문가 김수민(김원장) 작가를 초청해 자녀 영어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영어 특화프로그램은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수영장에서 ‘마을 연계 여름방학 물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나라찬한우리아동센터, 나라찬누리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이뤄졌다. 초등학교 4~6학년을 포함한 청소년 총 50명이 이날 활동에 참여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전문 강사의 생존 수영 강습을 받으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렀다. 이후 자유 물놀이와 자유 수영을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만끽했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물놀이 체험 활동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