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2001년 이후 중단됐던 원주시민 체육대회가 24년 만에 다시 열린다. ‘2025 원주시민 체육대회’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원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오는 11월 1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25개 읍면동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혼성계주, 5인 6각, 파크골프 퍼팅,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여자 PK 등 총 7개 종목에서 경쟁이 펼쳐진다. 경기는 읍면동 간 인구수 및 고령화 비율을 고려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전 9시에는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후 종목별 체육 경기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시민 대표 공연, 시상식 및 경품추첨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대회에는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10월 13일까지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부터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소통하며 문화를 즐기는 ‘거북이 걷기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인권증진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는 함께 살기 좋은 ‘장애공감도시’로 장애 감수성 확산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제2회 거북이 걷기대회’가 선정돼 보호작업장,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여러 장애인복지시설이 협력해 운영한다. 걷기대회는 은계호수공원 3km 구간을 완주하면 메달과 기념품이 주어지며, 코스 중간에는 장애 인식 퀴즈와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도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너ㆍ나ㆍ우리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는 화합의 장을 이어간다. 고일웅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지난 9월 28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서 개최한 제18기 청춘 남녀 만남 자리 ‘솔로몬(SOLOMON)의 선택’ 행사에서 28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솔로몬 게임’ 주제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참가한 100명(50쌍)의 청년들이 커플 딱지치기, 달고나 게임 등 사랑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56%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023년 7월 2일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이번까지 모두 18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860쌍 중 426쌍(49.5%)의 커플이 이어졌다. 이 중 8쌍은 결혼했고,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1호 부부’로 이름을 올린 최씨·황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아이를 낳았고, 2호 부부(김씨·차씨)와 3호 부부(윤씨·김씨)는 내년 1월과 2월 각각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 행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사의 관심을 끌어 미국 뉴욕타임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기도가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F1 쇼런(Show Run·차량 주행 이벤트) 행사를 유치해 10월 1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버랜드)에서 메르세데스 F1팀의 실제 주행을 직관할 수 있다. F1(formula 1)은 세계자동차연맹(FIA)에서 규정한 차체, 엔지니어, 타이어 등을 갖추고 경주하는 것으로, 올림픽과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 최대 스포츠쇼다. 이번 행사는 F1 대회가 개최되지 않는 한국에서 F1 자동차의 주행을 직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쇼런은 경기도 유일의 레이스 서킷(자동차 경주장)인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명문인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의 소속 드라이버인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가 직접 주행한다. 그 밖에도 ▲F1체험존(레이싱 시뮬레이터, 레플리카 개러지 관람 등) ▲희귀차량전시(150여 대) ▲하프타임쇼(K-POP) ▲서킷 체험 스피드 택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동시에 열린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3만 명이 경기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단순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일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2025 양평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양평의 미래를 잡(job)는 힘, Y-FORCE’를 표어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양평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미래교육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는 72개 부스에 3천여 명이 참여해 높은 체험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진로진학 ▲생활인성 ▲과학·디지털 ▲문화예술 ▲국제다문화 ▲지역교육 등 6개 영역, 76개 부스로 확대 운영된다. 진로진학 영역에서는 로봇축구, 펜싱체험, 특성화고 학과 체험, 심리검사 등 총 32개 부스가 운영된다. 생활인성 영역에서는 감정 처방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과학·디지털 영역에서는 로봇 드로잉과 4D 시뮬레이터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 7개 부스, 국제다문화 6개 부스, 지역교육 17개 부스 등 학생들이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 원어민 강사도 참여해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을 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중장년의 구직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30일 취업지원 프로그램 ‘점프 어게인(JUMP AGAI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 활동 중 겪는 중장년들의 어려움을 ‘허들’로 형상화하고, 이를 극복하고 넘어선다는 취지에서 ‘점프 어게인’이라고 이름 붙였다. 먼저, 구직 활동의 주요 장애 요인들을 넘어서기 위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재취업 특강’이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디지털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커리어 리부트 : 생성 AI로 경력을 다시 빛나게’ 강의와 구직 활동에 지친 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재취업 멘탈 리셋 : 마음근육 키우기’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시간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는 중장년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취업에 유리한 단정한 이미지를 제시하는 ‘취업 이미지 메이킹 지원부스’에서는 헤어‧메이크업과 이력서 사진 촬영을 연계해 지원한다. 취업 준비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캘리그라피, 공기정화식물 화분제작과 같은 ‘재취업 응원 부스’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9월 27일~28, 거대한 야외 음악무대로 변신한 반포대로 900m 구간이 25만 관객과 함께 음악으로 물들며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는 축제 10주년을 맞아 명칭에 ‘뮤직’을 더한 만큼, 음악을 중심으로 정체성을 강화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었다. 첫날 ‘클래식의 밤’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감동적인 솔로 무대를 펼쳤고,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듀엣, 양승희 가야금 앙상블의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둘째 날 ‘K-POP의 밤’에는 국내 대표 힙합그룹 에픽하이, 감성 듀오 멜로망스, 스텔라장이 출연해 가을 밤을 뜨겁게 달궜다. 무대 밖 거리 공간에서도 다채로운 무대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반포대로가 거대한 캔버스로 변신하는 ‘지상최대 스케치북’, 종교와 세대를 아우른 ‘서리풀합창제’, 그리고 거리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피아니스트 보얀 지의 재즈 공연이 첫날 밤을 낭만적으로 물들였고, 둘째 날 밤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페스티벌의 막이 내렸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4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개최된 ‘2025 강북구 민관학 창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강북구,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북청년창업마루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예비 창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 주제는 ‘브랜딩과 기술로 읽는 로컬의 미래’로, 급변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강북구 창업기업과 봉제산업의 현실을 담은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노희영 ㈜비앤어스 대표의 ‘브랜드 스토리’ 강연과 김율희 광운대학교 교수의 ‘인공 지능(AI)·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 탐색’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컨설턴트’로 알려진 노 대표의 강연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브랜드 전략과 성공 사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봉제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북지역 패션·봉제업계 대표들과 강북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 전통산업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모자건강센터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10월에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가족이 참여해 임산부 등록 후 △태명 캘리그라피 △천연세제 만들기 △통증 이완 마사지 △건강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육아 지도 전문가이자 유튜브 ‘다울아이 TV’ 운영자인 권향화 대표가 ‘두근두근 엄마 되기’를 주제로 신생아 돌봄과 육아 방법 등에 대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건강관리 부스가 마련돼 임산부와 가족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 출산, 양육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중랑구는 지난 9월 26일, 중랑구 효사랑봉사회 주관으로 ‘2025년 중랑구 어르신 장수 축하 잔치’를 열고 동별 최고령 어르신과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고, 어르신을 정성껏 봉양해 온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석한 최고령 어르신은 면목7동에 거주하는 이OO 어르신으로 99세이다. 행사에서는 삼배 올리기, ‘어버이 은혜’ 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8월 기준, 중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인구는 약 8만 6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2%를 차지하며, 이 중 100세 이상 어르신은 54명에 이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효도하는 중랑’을 실현하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 확대, 여가복지 증진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