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적 감성을 채워줄 기획공연 두 편을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첫 번째 공연은 8월 8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앙상블 공연 '강원PAX아라리'이며, 두 번째 공연은 8월 16일 오후 2시와 5시에 1일 2회 진행되는 가족 뮤지컬 '페페의 꿈'이다. '강원PAX아라리'는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대표 악기인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창작 앙상블 공연으로, 국악과 클래식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울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4명과 국악 연주자 7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팀이 참여하여 군민들에게 색다른 클래식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강원PAX아라리 소속 박영란 작곡가의 작품으로 피아노와 사물놀이가 함께하는 ‘그곳으로’, 해주아리랑 주제를 기반으로 대금과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이별’, 밀양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피아노곡 ‘Lingering Memories’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총 290석 규모로,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삼척시가 무더운 여름밤,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감성을 어루만질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8월 7일 저녁 7시 30분부터 삼척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발라드를 테마로 한 ‘삼척 발라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한 파도 소리와 함께 감미로운 발라드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무대에는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발라드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감성 보컬 KCM을 비롯해, 정동하, 알리, 자두, 김희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여름밤을 수놓는다. 시 관계자는 “삼척해수욕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여름의 정취와 함께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함께해요 문화가 향기로운 삼척향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삼척향교에서는 7월 30일 삼척 지역의 천연기념물과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그 가치를 체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문화와 생태 보전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 ‘힐링: 문화와 역사에 묻히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삼척향교 유림과 향교 교육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궁촌리 음나무, 갈전리 당숲 등 관내 3개 천연기념물을 탐방하고, 탄소 흡수원인 나무의 생태적 가치를 되새겼으며, 문화유산 주변에서 생태계 보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사 및 역사문화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각 탐방지에 얽힌 생태적·문화적 의미를 학습하고, 현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삼척향교 인근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삼척향교 활용사업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전통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삼척시가 7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명예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삼척시 명예시장’ 제도는 분야별 전문적인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에 참여하도록 하는 시책으로, 민선 8기 시정구호인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실현하고 주민 참여 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2022년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삼척시는 에너지산업 분야에 김주성, 관광 분야에 이승학, 교육·복지 분야에 류재호와 홍근표, 농산어촌개발 분야에 남영준, 도로․교통 분야에 김숙형, 안전도시 분야에 정철화, 총 7명의 명예시장을 위촉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19명과 명예시장들이 참석하여 삼척시 주요 현안과 시정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삼척시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장들이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심도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예시장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여 더욱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사업 참여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 프로그램 추진 시 유의사항, 동아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전문강사 부재 및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역 단체와 동아리에 강사비 및 재료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모임의 지속성과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은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하며,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12일간 참여 신청을 접수했으며, 최종 98개 단체, 1,417명을 선정했다. 이들 단체에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군은 연말에 성과보고회를 통해 참여 단체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사업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괴산지역 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7회 보령머드가요제’가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제28회 보령머드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과 뉴스프리존 대전·세종·충남취재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에는 MC 이덕진의 사회로 미스트롯 3 출신 천가연을 비롯해 재강, 진홍, 홍지연 등 인기 연예인들이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또한 김용태 악단의 17인조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날 가요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출연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공연 전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40만원 ▲머드상 각각 20만원(8명)이 주어진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보령머드가요제가 7회째를 맞이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요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머드가요제는 특히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은 한국펀리더십연구소 장정자 대표가 ‘자원봉사로 만드는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 대표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짚으며, 참석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한국자원봉사센터 윤순화 사무처장이 ‘재난현장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해 교육했다. 최주경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보령시의 자원봉사 활동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문화산업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창작뮤지컬 ‘신웅부전 –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이 오는 8월 1일과 2일, 이틀간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올해 공연은 부제 ‘Returns’에 걸맞게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출연진의 성숙한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웅부전’은 안동을 대표하는 간고등어와 찜닭을 소재로 한 유쾌하고 감동적인 가족형 창작뮤지컬로, 지역 전통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2011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신웅부전’은 월영교를 거쳐 올해는 개목나루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10년이 넘는 창작의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월영야행’과 연계된 대표 프로그램으로, 여름밤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콘텐츠로 구성돼 환상적인 야경과 함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8월 1일 오후 7시 30분과 9시, 8월 2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동시는 오는 8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뜻깊은 교류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나라 위한 얼과 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8월 5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2023년 체결된 서울-안동 간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국무령 취임 100주년을 맞아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한다. 또한, 생가인 임청각 복원 사업을 서울 시민에게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석주 선생의 정신이 담긴 시문, 서간 등 자료 90여 점이 공개되며, 임청각에서 시작된 이상룡 일가의 독립운동 여정과 더불어 선생의 삶과 독립 정신이 깊이 있게 조명된다. 특히, 선생의 문집인 ‘석주유고(石州遺稿)’에 담긴 근대사상과 애국애족 정신은 59건의 서예작품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를 주최한 서울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방된 조국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되새기고,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동시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달빛걷기대회’의 코스를 8월부터 새롭게 변경한다고 밝혔다. 달빛걷기대회는 지난 7월 26일~27일 양일간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8월 2일~3일 제2차 행사에서는 최근 완공된 낙동강변 ‘실개천 물속길’을 반영한 새로운 코스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새로운 코스는 ▲낙동강변 탈춤공연장 건너편 공영주차장에서 준비운동을 시작해, ▲실개천 물속길(반바지 착용 권장)을 따라 ▲영가대교를 건너 ▲성희여고 앞 수페스타 행사장(물놀이장)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코스다. 이번 코스 변경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원하고 색다르게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400m 길이의 물속길은 도심 속 청량한 체험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행사 시작 전 파라솔이 설치된 친환경 여가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참가하면, 총 50분간 이어지는 걷기 코스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