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방향 주요 도로(대종로 405 일원)에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디자인 가설울타리(220m)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야구 관람객을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가 지나가는 대표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폐·공가가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폐․공가 전면에 디자인 가설울타리를 설치하여 노후된 주변 환경을 가림과 동시에, 울타리 전면에 구정 및 야구 관련 홍보물을 부착해 도시미관 향상과 지역 홍보를 도모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8월 중 착공 및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현재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이글스 구단의 큰 인기와 더불어 중구를 찾는 방문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야구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야구장 가는 길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진구가 구의2동 청소년독서실(자양로 38길 17-5, 3,4층)의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3월 독서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노후된 시설과 휴게공간 부족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리모델링된 공공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사례를 참고해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 총 7천 5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 말부터 약 한 달간 공사를 진행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 조성 ▲좌석 간 간격‧너비 확대 ▲건물 입구‧계단 공간 정비 ▲독서실 입구 확장 및 휴게공간 마련 ▲화장실 전체 리모델링 ▲책상별 매립형 콘센트‧조명 설치 ▲책상·의자·사물함 등 노후 가구 교체다. 이용 편의와 학습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층별 기능을 구분해 3층은 개방형 열람석, 4층은 칸막이형 집중석으로 구성하고 이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출입 동선도 정비하여 전반적인 공간 활용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창작스튜디오131 작은미술관에서 김민혜 작가의 개인전 《시2선–Antaeu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리스 신화 속 인물 안타이오스(Antaeus)에서 모티프를 얻어 상실과 균열 속에서도 회복되는 생명력과 회복력에 주목한 전시로 8월 27일까지 열린다. 김민혜 작가는 오랫동안 ‘끊어질 듯 이어지는 선’을 작업의 주제로 삼아왔고 이번 전시에서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에 매달린 밧줄에서 영감을 받은 선(線)의 이미지로 흔들림과 진동, 균열과 회복이 반복되는 과정을 시각화했다. 부서지고 깎인 선들은 오히려 새로운 틈을 만들어내며, 그 틈은 초록의 새싹처럼 생명을 틔운다. 특히 ‘땅에서 다시 살아나는 이야기’라는 전시 기획 의도에 맞춰 플로리스트 이나영과 협업해 자연 요소와 식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생명력 넘치는 식물과 유기적인 설치는 작품과 어우러져 자연과 회복, 재생의 메시지를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김민혜 작가 전시로 무너짐과 회복, 단절과 연결, 치유와 재생이 반복되는 인간 내면의 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안전을 위해 30일부터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생수 행복냉장고’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 활동이 잦은 주민과 취약계층, 야외 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폭염특보가 빈번히 발효되는 상황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로 남구청이 직접 생수를 제공한다. 행복냉장고는 더위에 취약한 택배기사 등을 위해 무거동 이동노동자 쉼터를 포함해 신정동 동굴피아, 삼산동 삼산유수지체육공원, 삼호동 와와공원, 옥동 우수저류시설 내 산책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광장 등 총 6곳에 설치돼 하루 2회씩, 한 달 동안 매일 시원한 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많이 마시기 실천을 유도하고, 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가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폭염 취약지역 예찰 활동 및 폭염 대응 수칙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중구는 올여름 울산 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자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 무인항공기(드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구는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매주 두 차례 이상 낮 12시부터 3시까지 건설 공사 현장과 성동마을, 길촌마을, 풍암마을 등 지역 내 폭염 취약지역 상공에 무인항공기(드론)를 띄워, 야외에서 일하는 건설 근로자와 농작업자, 어르신 등의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인항공기(드론)에 장착된 확성기를 통해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취하기 △헐렁하고 가벼운 옷 입기 등 폭염 대응 수칙을 방송한다. 한편, 중구는 2025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응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폭염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무더위 쉼터 176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버스 승강장 선풍기와 그늘막 등 다양한 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7월 30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과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RISE사업단 김봉조 단장, 세부과제 책임교수, 연구과제 책임교수를 비롯하여 60개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최신 기술의 개발 및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이 2025년에 최초로 시작하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의 협약이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기업의 애로 기술이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기술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전임교원과 지역의 우수 기업체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여 산업체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의 주요 기술 분야는 지역주력사업인 스마트 조선, 미래차·로봇, 농수산 등 3개 분야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7월 30일 오전 11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회의실에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와 지식재산(IP) 및 기술안보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진로취업지원실),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재경영실 3자 간에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하재필 학생처장, 신재호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법학과 교수), 류예리, 김영선 교수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황호근 인재경영실장, 김영호 인사팀장, 윤태성 인재개발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약자 계층 대상 채용 기회 확대 △IP와 기술안보 교육 제공 △지역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에게 열린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IP 및 기술안보 분야의 교육을 중소벤처기업에 제공하게 된 데 의미가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하재필 학생처장은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라며 “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0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열고 노사 간 상생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상공회의소, 현대엘리베이터(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YWCA,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의회, 충주시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충주시가 추진 중인 ‘맞춤형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현황 보고에 이어 노사민정 간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논의 결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노사관계 개선 및 산업현장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 중소기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노사 간 안정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또한 이날 협의회는 ‘안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nb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7월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방재용 모래주머니 수요 증가에 따라 하반기 제작 사업을 조기에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재단원 50여 명이 참여해 1,500개의 모래주머니를 자발적으로 제작했으며, 공한수 서구청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단원들을 격려하고 제작에 동참했다.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집중호우로 비축분이 소진됨에 따라 긴급 추진됐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단원들은 구민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임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서구 민방위교육장에 비축되어 향후 자연 재난 발생 시 침수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폭염 속에서 헌신한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재난에 강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7월 2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서구 한걸음 클래스’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지역 소상공 업체들과 함께 주민 참여형 학습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튜디오더푸디 ▲소윤아뜰리에 ▲메이린라탄 ▲윤빛오브제 ▲탑화실 ▲코노셔 등 지역 내 6개 소상공 기관이 참여해 평생학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걸음 클래스’는 주민과 직장인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실습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강사이자 배움터가 되어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이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서구의 배움과 나눔을 이끄는 현장 전문가이자 소중한 평생학습 파트너로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지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기반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