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에 『그저 영어 그림책을 읽어 줬을 뿐입니다!』의 저자인 ‘만두 아빠’를 초청해 영유아 양육자를 위한 영어 그림책 활용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 및 예비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자는 영어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영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줄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과 생생한 육아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영어 그림책을 통한 영어 습득의 구체적인 노하우뿐만 아니라, 영어에 흥미를 붙이고 즐겁게 책을 읽는 환경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특히, 강연 후에는 저자가 같이 참여하는 온라인 영어책 읽기 실천 프로그램인 ‘그읽뿐 60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60일 동안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고 온라인으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향후 도서관에서 다시 모여 수료식도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영어 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책을 통한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의 힘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영유아 시기의 독서 환경이 아이의 언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고양시 올해의 책’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올해의 책’은 시민이 직접 읽고 싶은 책을 뽑고, 함께 읽고 토론하며 지역 독서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올해는 시범 운영으로 어린이 후보 도서 6권 중에서 시민이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별로 1권씩 투표하게 된다. 어린이 후보 도서는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독서단체 등 총 49개 기관의 추천을 받아, 최종 6권(저학년 3권, 고학년 3권)이 선정됐다. 투표는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투표결과는 8월 22일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최종 선정된 도서는 오는 9월부터 독서릴레이, 독서골든벨, 북콘서트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책을 매개로 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독서문화의 첫걸음”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시 영도구가 주최하고 영도구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주민 맞춤형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 체련교실’과 ‘주5일제 생활체육실천광장’이 지난 7월 26일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체련교실과 2인 이상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한 주5일제 생활체 육실천광장을 연계하여 친구, 가족과 함께 스포츠 레크리에이션(워 터파크)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평소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협동심과 창의력을 함양 하며, 가족구성원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영도구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와 영도구 체육회는 매년 영도구민을 위한 생애 주기 맞춤형 체육프로그램으로 상기 두 가지 프로그램 이외에도 생활체육교실(성인남녀), 어린이체능교실(초등생), 장수체육대학(노인) 등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진주시가 인공지능(AI) 활용으로 행정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진주시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해 AI의 공공행정 접목과 적용으로 스마트 행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교육은 AI시대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분야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김필수 네이버 클라우드 상무가 강연자로 나섰다. 특히 생성형 AI의 개념과 기술동향, 국내외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공공행정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전략과 주의사항에 대해 폭넓게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와 실습사례를 공유하는 등 공공행정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AI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가 구체화됐고,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실마리를 얻었다”면서 “실제 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n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7월 26일 북항 일대에서 '북항 어린이 물놀이장'과 '워터밤 부산 2025'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한 이색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북항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북항 어린이 물놀이장'은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들이 대상이며, 8월 6일까지 12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부제로 운영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종료 후에는 수질 점검과 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한 시설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재 물놀이장 사전 예약은 마감됐으며 현장 선착순 신청만 가능하다. 물놀이 시설로는 조립식 풀장, 에어풀장, 튜브 슬라이드 등이 마련되어 있고, 물놀이시설 외에 토․일 공휴일에는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중구 문화원의 협조를 받아 키링, 판화제작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오페라브릿지 하부 그늘에 휴식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같은날 개최된'워터밤 부산 2025'는 북항 제1부두에서 13,0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30일 도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도양읍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 실시설계와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주민과 도·군의회 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배경 ▲침수 피해 현황 및 원인분석 ▲사업계획 및 향후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양읍 시가지는 저지대에 위치해 강우 시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으며, 주민들은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에 군은 도양읍이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했고, 그 결과 2024년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656억 원 중 1단계 사업비 415억 원을 확보했으며, 현재는 항구적인 침수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우수관로 개보수 15.1㎞ ▲빗물펌프장 신설 2개소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926개소 등이다. 군은 오는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건설 기술심의 및 재원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12월 중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30일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포항야구장을 찾아 대회 관계자와 고교야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경기 시작 전 야구장을 둘러보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당부했다. 올해 대회는 폭염을 피해 야간 경기를 편성했으며 3회마다 쿨링 타임을 두고 쿨링패치를 배부하는 등 선수 보호를 위한 조치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8강 경기가 있는 부산 경남고와 서울 장충고 선수단과 인사를 나눈 이 시장은 고교야구 선수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뒤이은 깜짝 시구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대회 기간 중 고교야구 선수단과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스카우터 등 5,000여 명 이상이 포항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등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고, 작년 대구·경상권 최초 유치 후 2년 연속으로 포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해 스포츠도시 포항을 전국에 널리 알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30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배움을 축하했다. 북구 환여동 환호해맞이그린빌2단지 경로당의 이 모 어르신(83세)은 16개 경로당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고, 졸업생 대표로 인사에 나선 남구 오천읍 힐스테이트 경로당의 김 모 어르신(71세)은 “치매 예방을 위해 시작한 주산이 이렇게 즐거운 배움이 될 줄 몰랐다”며 “주산경기대회에 참가한 경험까지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동경대학’은 포항시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어르신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학습자’로 재정립하고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항시 대표 평생학습 모델이다. 올해는 총 16개 경로당이 참여해 200여 명의 어르신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29일,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부산진구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해 체전 성공을 위한 결집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체육인,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 경과보고,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부산진구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협력체계를구축하고 대회 준비를 위한 자문과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그동안 전국체전 지원을 위해 서포터즈 507명과 성화봉송 주자 70명을 모집했다. 관내 경기장 5개소에 대해 부산시 전국체전기획단,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오는 9월 13일에는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와 10월 14일에는 송상현 동상 일대에서 성화봉송 출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중요한 체육대회인 만큼, 부산진구가 맡은 부분에 대해서는 협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기장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1회 일광낭만가요제’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는 일광낭만가요제는 기장 출신의 가수 최백호의 히트곡 ‘낭만에 대하여’에서 이름을 따온 전통 있는 가요제이다. 개인, 문화단체(동아리)가 참여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축제이자, 기장군을 대표하는 여름 행사 중의 하나이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 27일 예심을 거쳤으며, 8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가요제 예선이 진행된다. 8월 3일에는 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지며, 대상·금상·인기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안소미, 정미애 등 다양한 초대가수들이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폐회식에서는 10분 이상의 장엄한 불꽃놀이로 관람객들에게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면서, 축제기간 내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맨손고기잡이 ▲후릿그물당기기 ▲가족과 함께 진행하는 조약돌 찾기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