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9일 삼익아트홀에서 ‘기부챌린지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한다.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강남복지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남을 빛낸 50인, 복지의 미래를 함께하다’ 기부 챌린지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강남 발전에 기여한 사회 지도층 50인의 릴레이 기부를 통해 지역공동체 내에 지속가능한 나눔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현장에서는 기부챌린지 선포식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희망촛불(LED라이트) 점화식, ‘희망과 약속’ 낭독,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의신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도관홍 강남더드림병원 대표원장, ㈜아성다이소, 최병락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김영성 (사)YES21청소년재단 이사장, 서용주 삼성포럼 회장, 이숙영 논현1동 자율방범대장, 제일정형외과병원, 김근호 ㈜주인정보시스템 대표 등 다양한 분야와 기업이 참여해 1~10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린다. 강남복지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기부 챌린지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 주민, 독지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주시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이 26일 주최한 제7회 백봉음악제가 관객들의 열띤 응원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백봉음악제는 고향 노래 작곡에 일생을 바친 백봉 작곡가의 높은 애향정신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고향 노래 발전을 도모하고자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개최됐다. 올해 음악제는 하명지 씨의 진행과 김용태 악단의 반주에 맞춰 인기가수 문연주, 고정우, 마니, 정일, 권지영 등의 축하공연이 함께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국 예선을 통과한 13명의 본선 진출자의 최선을 다한 공연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음악제 실황은 CCS충북방송에서 8월 8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경연 결과 ‘월악산’을 부른 채지산 양(여, 11세)이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금상은 '남한강 삼백리'를 부른 장기원 씨(남, 69세), 은상은 '산길'을 부른 김성 씨(남, 61세), 동상은 '단양팔경'을 부른 이희정 씨(여, 52세)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할미꽃 사연'을 부른 강병열 씨(남, 71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서산종합운동장과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개최된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산시체육회와 대전일보가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와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 58개 팀과 해외 12개 팀 등 1천7백여 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나눴다. 올해 3회를 맞이한 대회는 기존 4개부(3·4·5·6학년)에서 2학년을 추가한 5개부로 규모를 늘려 진행됐다. 또한, 일본·중국·태국·호주·몽골 등 5개국 12개 팀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기 위해 시를 찾았다. 대회 결과, 2학년부와 3학년부는 ‘DDJ.FC’와 ‘구성 PE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4학년 해누리 그룹은 ‘리닝FC’가, 4학년 해나리 그룹은 ‘위닝FC’가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5학년 해누리 그룹은 ‘낫소FC’가, 해나리 그룹은 ‘인천논현U12’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6학년 해누리 그룹은 호주의 ‘JIN’s Soccer Academy’가, 해나리 그룹은 중국의 ‘청도아리랑F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아산시가 2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5 아산시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 폐회식을 개최하며 성공적인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아산시 청소년 20명과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케냐, 헝가리의 청소년 55명 및 지도자 28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쌓았다. 캠프 기간 청소년들은 ▲장영실과학관 ▲옹기발효전시 체험관 ▲아산온천 등을 탐방하며 아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으며, 국가별 문화 발표회, 전통놀이 체험, 팀워크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폐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 발표와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식 등이 진행되었으며, 아쉬움 속에서도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아산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뜨거운 여름, 단양강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수상레저 축제가 열린다. 충북 단양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2025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체육회와 단양군수상스포츠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수려한 단양강을 배경으로 수상레저 체험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 볼거리로 구성돼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을 시작으로, 제트보트와 모터보트, 패들보드, 카약,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이 무료로 운영된다. 체험은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을 고려해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 아동은 체험 참여가 제한된다. 8월 1일 저녁에는 개막 축하 콘서트와 함께 단양강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낮에는 대형 워터파크와 어린이 전용 풀장, 다양한 체험부스, 플로깅 챌린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8월 2일 오후 5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오케스트라 상상(예술감독 유용성)의 창작공연 ‘The Imagination: Sounds Beyond Boundarie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증평군, 그리고 지역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통과 현대, 국악과 클래식, 밴드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예술적 융합을 통해 국악의 확장성과 예술적 미래를 상상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무대는 오케스트라 상상이 2012년부터 이어온 창작 시리즈 ‘Tone on Tone’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안덕벌 삶 이야기 △증평 들노래 환상기 △청주 판타지 △괴산 판타지 별세계 등 주요 작품들의 서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소리꾼 김란이의 무대도 관전 포인트다. 서정적이고 클래식한 구조 속에서 국악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현대 밴드와의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에너지와 새로운 울림을 더한다. 또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간직한 조선시대 정려각(旌閭閣 : 조선시대 효자·충신·열녀 등을 표창하기 위한 건물)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정려각이 각 마을의 역사·문화·전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고 보고,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한 향토유산 지정에 나선 것이다. 지정 추진 대상은 증평읍 △곡산연씨 열녀각 △김환극 효자각과 도안면 △곡산연문 쌍효각 △효열각 △김창익 효자각 △강릉유문 쌍열각 등 총 6개다. 군은 현재‘향토유적 보호 조례’ 개정을 준비 중이며, 조례가 정비되는 대로 소유주 및 종중 협의를 거쳐 ‘향토유산 보호위원회’ 심의를 통해 늦어도 연말까지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선시대 세워진 정려각은 당시 마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산”이라며 “지역 문화자원의 보존과 역사의 정체성 확립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인도네시아 대표 패션 행사인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JF3)'의 주관사 '수마레콘(Summarecon Agung)'과 함께, 한-인니 간 패션문화 교류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대한민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Jakarta Fashion Festival, JF3)’은 인도네시아 대표 패션 행사로, 올해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자카르타 현지에서 패션쇼, 패션빌리지, 창업 지원, 패션 어워드 등이 진행됐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패션문화 교류는 그간 빈번했으나, 직접적인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대한민국 최초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은 부산패션위크를 중심으로 양국의 패션디자이너·브랜드·섬유패션산업 플랫폼 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고, 양국 도시 간 지속 가능한 패션산업 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패션디자이너 및 브랜드 간 상호 초청·전시 참여 ▲부산과 자카르타 양 도시에 위치한 패션행사에서의 공동 기획 및 교차 참가 ▲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34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산구는 지역 출신 박용철 시인의 문학과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학생, 시민의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매년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34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은 지난달 21일 용아 문학제와 함께 진행했으며, 학생, 시민 등 290명이 참여했다. 광산구는 이날 시상식에서 총 34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주어지는 올해 대상은 산문 ‘그림자’를 출품한 조보미 씨가 수상했다. 조보미 씨의 작품인 ‘그림자’는 삶의 이야기를 의미화해 일관성 있게 주제에 접근한 방식이 진실하고 참신했으며, 시공간의 이동에 따라 입체적 감성으로 힘 있게 끌고 가는 방식이 돋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백일장의 깊이와 다양성이 더해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많은 문학 인재가 발굴되고 지역 문화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열린 대학생 대상 경연 프로그램인 ‘슈퍼루키 해커톤 전국 스토리 최강자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빠르게 성장하는 웹소설 산업 속에서 새로운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해커톤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3년 연속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우수상에 선정된 이디즈 작가를 비롯해, 헥토파스칼 작가, 마미 작가, 디버스대도서관 작가, 김신 작가, 마실물 작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웹소설 작가들이 강사와 멘토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자신만의 웹소설을 완성할 기회를 제공했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를 시제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에서는 총 5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충청북도지사상(대상)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금소연 학생 ▲진천군수상(최우수상)은 중앙대학교의 김하민 학생에게 돌아가는 등 총 9편의 작품이 선정돼,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우수작에는 향후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28일 개소한 국내 유일의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