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군위문화관광재단은 8월 2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구 군위군 산성면에 위치한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에서 '화본 예술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강석원 화백과 함께하는 어반스케치’와 ‘패밀리밴드’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8월 2일에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 공연은 일상 공간을 예술 무대로 재구성해, 누구나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퓨전 재즈 밴드 ▲재즈포레스트, 클래식 앙상블 ▲따가다가아트컴퍼니, 어쿠스틱 혼성 듀오 ▲아웃오브캠퍼스 등 3개 팀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은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bs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진안군은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열리는‘2025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월 31일 군청 강당에서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안홍삼축제는 홍삼판매관, 수삼판매관, 농산물판매관, 먹거리판매관, 간식판매관, 문화체험관, 홍보관으로 총 7개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부스 운영자 80여 명이 축제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부스 운영 수칙 ▲안전·위생 관리 ▲방문객 응대 방법 ▲홍삼의 특성과 효능 ▲바가지요금 근절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과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이경림 문화체육과장은 “진안홍삼축제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운영자의 역량이 축제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 그리고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이 공동 추진하는 2025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제뮤아카데미 정규과정 – 작은 공연의 모든 것!'이 오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제주에서 본격 운영된다. 이번 정규과정은 제주 지역 뮤지션 및 예비 공연기획자들의 실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공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무대기술·음향 실무 과정’과 ‘공연 기획·운영 실무 과정’으로 나뉘어 총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무대기술·음향 실무 과정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 Be IN;(비인) 공연장에서 열리며, 실습 중심으로 음향 기초부터 퍼스널 모니터 운영, 스트리밍 믹싱까지 전 과정을 다룬다. 강의는 경기아트센터 음향감독 출신의 구종회 감독이 맡는다. 공연 기획·운영 실무 과정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공연기획 프로세스와 현장 운영, 예산 수립, 홍보전략까지 공연 제작의 전 과정을 다루며, 음악평론가이자 기획자인 박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 표선면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표선해수욕장에서 '제30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여름 대표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감성 가득한 다양한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2일 오후 7시, 표선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허찬미, 양하늘, 전동현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지역상생 상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맨손 광어잡기 참가자와 파라솔 대여 이용객에게는 표선면 관내 20여 개 지정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의 체험 만족도는 물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표선면 관계자는 "표선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이번 하얀모래 축제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여름철 쪽파 생산 확대를 위해 자체 선발한 새로운 계통 ‘제주S-12호’의 농가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지역 잎쪽파는 일반적으로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생산된다. 여름철에 생산되는 잎쪽파는 가격이 높지만, 고온으로 인한 생육 저하와 병 발생 증가로 생산이 매우 어려워 일부 농가에서만 소면적으로 재배되는 실정이다. 특히, 현재 여름철 재배에 사용되는 종구는 대부분 중국산으로, 장거리 운송 중 부패로 인한 생육 부진과 병해 발생 등 여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고온기 재배에 적합한 계통을 육성하고자 전라남도 무안 일대 등에서 국내 재래종을 수집해 ‘제주 S-12호’를 선발했다. 여름철 잎쪽파 생산이 가능한 종구 생산 및 저장 기술과 함께 재배법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한림, 애월, 구좌 대정 지역 농가에서 ‘제주 S-12호’에 대한 실증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품종과 비교해 ▲여름철 고온기 생육 특성 ▲잎의 길이와 두께 등 수량성 ▲잎끝마름 증상 발생 정도 ▲농가 반응 등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마산의료원(원장 황선철)이 산청군 신등면 율현경로당에서 수해 피해를 본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2차 건강 피해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마산의료원은 닥터버스를 동원, 정형외과, 안과, 내과 등 전문 의료진 3명과 간호사 등을 포함해 총 14명의 인력을 동원해 이재민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파스, 진통제, 소화제 등 의약품도 함께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 손길을 보냈다. 황선철 마산의료원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동참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전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닥터버스 운영지원을 통해 도내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 전문 진료과가 없는 의료취약지 28개 지역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동구는 HD현대미포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한 동구 방어동 지역아동센터 3곳의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7월 31일 오후 2시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HD현대미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HD현대미포의 2024년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방어동이 제안한 ‘지역아동센터 맞춤형 시설 개선 지원사업’이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푸른솔지역아동센터 등 방어동 3개 지역아동센터는 HD현대미포에서 각 1천만 원 총 3천만 원을 지원받아 바닥 평탄화 작업, 도배, 간판 교체, 싱크대 교체, 아동 사물함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아동센터 시설을 개선했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체와 관의 지역사회 상생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좋은 사례였다.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에 흔쾌히 지원해 준 HD현대미포에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1일 부탄 교육기술개발부를 방문해 정보화 교육 교류 협력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부탄의 정보화 기반 구축과 교원 연수로 양국 간 국제교류 증진과 정보화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부탄 교육기술개발부 츠왕 초펠 도르지 차관이 서명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부탄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 1차 연장을 거쳐 이번에 협약을 재연장했으며 양해각서 효력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다. 협약에는 기자재 지원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방문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초중등 교사 4명과 관련 업무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지난 26일부터 8월 2일까지 5박 8일간 부탄 현지를 방문해 부탄 교원들과 울산의 우수한 교육정보화 기술을 직접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해마다 부탄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서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펜싱 교실을 진행했다. 평소 아이들이 경험해 보기 어려운 스포츠인 펜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활동을 통한 성장기 아동의 기초체력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특강 교실에서는 펜싱 용어와 기본 매너 등 이론과 펜싱 장비 착용법을 배우고 기초 대련 훈련을 실시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분야별 아동 맞춤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기획 및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주시가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31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충주시의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 의지를 공식화하고, 충주 국악 문화의 뿌리 깊은 역사와 정체성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우륵의 혼이 깃든 음악을 통해 발대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공감과 일체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특강에 나선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은 “충주는 삼국시대 우륵의 음악 정신을 이어온 국악의 본향”이라며, 분원 유치의 역사적 당위성과 전략적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신재민 충주문화도시센터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