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배정된 재난대책비 19억9000만원을 자치구에 긴급 교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는 전날인 30일 광주를 포함한 전국 7개 시·도에 총 246억원의 재난대책비를 긴급 편성해 이 중 광주시에 19억9000만원을 배정했다. 이번 교부는 예년과 달리 피해규모 확정 전 시급성을 고려해 우선 시행한 것이다. 정부는 피해 현황과 복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북구에 15억7000만원을, 광산구에 4억2000만원을 우선 배정했다. 해당 예산은 침수 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 복구 지원금,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응급복구 및 복구 설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긴급 교부 외에도 응급복구비 10억원(7월31일 교부), 재해구호기금 1억8000만원(7월25일 교부)을 자치구에 조기 지원해 실질적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 직후부터 유촌교, 농성지하차도, 신안교, 양동시장, 도시철도2호선 공사현장 등 주요 피해 현장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폭염특보가 해제되는 시기까지 강화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지난 28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세 곳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하며 폭염 속 취약계층의 건강을 직접 살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낮 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며“건강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무더위 쉼터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휴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시설의 냉방상태, 위생관리, 편의시설 배치 등을 꼼꼼히 살피고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여름철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월 17일과 28일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 및 서강대·부산대 입학사정관 초청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학입시 환경 속에서 수시 전형에 대한 정확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및 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7월 17일에 열린‘수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진학지원단 부단장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 교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국희 강사가 2026학년도 수시 전형의 전반적인 흐름과 지원 전략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 7월 28일에는 서강대학교와 부산대학교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한입시설명회가 열렸다.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은 수시 전형에 대한 학교별특성과 평가 요소 등을 소개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장준용 구청장은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시 지원 전략을 수립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여권 재발급 접수 중 민원인의 폭언·협박 등의 위기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구와 동래경찰서 내성지구대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여권 재발급 민원 접수 중 민원인이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이뤄졌다. 훈련은 비상 상황 대응 지침에 따라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영상 음성기록 장치 활용 녹화․녹음 ▲청원경찰 및 비상벨(112상황실 연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등 체계적인 순서로 구성됐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별 비상대응팀의 역할 및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을 숙지하고 비상벨 작동 여부 확인을 통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체계를 점검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민원실은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과 구민 모두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5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304호에서 수민동 통장 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현장의 소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의 소리’는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이 통장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동래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주민밀착 소통 간담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주요 추진사업 설명 △통장 건의사항 청취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덕 수민동 통장협의회장은 “동래구 생활복합센터 건립 추진 등 구정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구청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깨끗하고 친절한 동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동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주요 현안이 있는 동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현장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동래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29일 1934기차동래역(옛동래역 전시관) 앞 광장에서‘사랑의 건강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래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동래구협의회와 충렬라이온스클럽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400그릇의 삼계탕을 만들어 인근(수민동, 안락1동) 주민 100여 명에게 현장 나눔하고, 나머지 300그릇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전달했다. 최경애 동래구새마을부녀회장은 "새벽부터 사랑의 건강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삼계탕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무더운 날씨에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건강삼계탕 나눔 행사가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됐다”며 "삼계탕을 받으신 모든 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단수 피해를 입은 서부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응원 소비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등 단수 피해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자발적 소비 운동으로 진행된다. 공공에서 먼저 챌린지를 시행해 소비를 실천하고, 민간 지역사회로 소비가 확산하도록 기획됐다. 챌린지는 울주군청을 비롯해 군의회, 유관기관, 기업, 사회단체,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식은 피해지역 내 식당, 이발소, 세탁소 등을 이용한 뒤 인증사진을 SNS 또는 밴드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주군은 참여자의 인증사진을 울주군 공식 SNS와 밴드에 게시하고, 주민 커뮤니티와 지역단체 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챌린지를 홍보하며 민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확산을 위해 울산페이 최대 25% 혜택 등 소비자 유인 요소도 함께 안내할 방침이다.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날 삼남읍의 한 피해 식당을 방문해 식사 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속초시는 7월 31일 대포항 일원에서 ‘지금 써야 속초경제가 살아납니다’를 슬로건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이 약 90% 수준에 달함에 따라, 조기 사용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자금 순환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거리 캠페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대포항 일원에서 속초시장과 지역경제단체장,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인근 음식점에서 외식을 하며 지역 상권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속초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자영업자연합회, 해양산업단지협의회, 수출협회, 중소기업설악융합회, 여성기업인협회 등 지역 주요 경제단체가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자발적인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중 경제단체들은 거리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소비와 외식을 독려하고, 속초시는 8월 15일까지를 ‘소비촉진주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특별활동 프로그램 '와글와글 여름방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6개 아동복지시설에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 약 1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8월까지 각 시설별로 진행된다. 아동들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고 운영함으로써 주체적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활동에 대한 자발적 동기를 유발하여 긍정적인 성장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요리체험, 자연체험, 예술활동, 영화관람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신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사전 욕구조사 및 프로그램 계획서 검토를 통해 각 시설의 특성과 아동 연령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기관 및 체험시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아동보호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뿐 아니라 아동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내달 11일까지 '음식점 주방관리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 10곳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정리수납 지식을 제공하여 음식점의 위생적인 주방환경 정착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대구시 수성구에 영업신고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일반음식점이며, 프랜차이즈 업소와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정리수납 전문가가 방문해 직접 주방 환경을 정리해주고 위생적 공간 관리 방법 및 수납방법을 알려준다. 또 컨설팅에 필요한 정리수납 물품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 희망업소는 내달 11일까지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 방문, 이메일,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수성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방 위생관리에 대한 음식점 영업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식중독 예방 등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