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관내 대학 학생들의 연합축제인 ‘제3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이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한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안산시와 관내 5개 학교(서울예술대학교·신안산대학교·안산대학교·한양대학교 ERICA·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가 상호 긴밀히 협력해 만든 시 대표 청년 문화축제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안산 대학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쌀쌀한 늦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축제에는 안산 지역 대학생들과 시민 7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열띤 분위기에 동참했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협력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시와 대학생, 대학이 협업하는 문화축제 2023년 처음 개최된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관내 5개 대학 대표로 구성된 ‘안산 대학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이 직접 행사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년 문화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학 스포츠 대항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현답버스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관내 소상공인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지난 9월부터 두 달여간 이어진 ‘시민의 꿈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 및 소상공인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소통행사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근 시장이 직접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들을 만나 가감 없이 솔직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시민과 시장이 직접 ‘현답버스(현장에서 답을 찾는 버스)’를 타고 현장을 찾아 함께 답을 찾는 공감 행정 실현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행정이 주민 곁으로 가는 것이 진짜 소통의 시작”이라며 “행정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25개 동을 순회하는 동안 현답버스는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민원 현장을 함께 누볐다. 호수동·고잔동 학원가 일대에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천군은 오는 8일 서천군노인복지관 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서천한산모시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골프협회 서천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서천의 전통문화 브랜드인 ‘한산모시’를 대회 명칭에 반영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선수단과 운영진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파크골프를 통해 기량을 겨루는 한편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모시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과 각종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일 장항도시탐험역에서 ‘장항1931, 움직이는 경계’전시 특별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대화’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작가 11명과 미술애호가, 컬렉터,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현대미술과 공간, 사람, 기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프로그램은 ▲현대미술과 경계(경계를 넘어서는 상상력) ▲예술과 연결(사람·시간·미래를 잇는 예) ▲장소와 기억(옛 장항역의 흔적과 영감) 등 세 가지 주제으로 진행됐으며, 강홍구·권민호·김범수·김태은·박안식·박은선·성동훈·엄익훈·유은석·이세현·이이남 등 참여 작가들과 미술평론가 고충환이 패널로 함께했다. 행사는 MBC 아나운서이자 작가인 김지은과 전시 기획자 박은선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과 ‘장항1931’공간의 의미를 관객과 공유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옛 장항역이 예술과 문화의 장으로 되살아나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새롭게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지역 고유의 장소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장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간을 만들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는 지난 달 31일 서천군 농어촌복합체육시설에서 ‘제8회 대한노인회 회장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바둑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과 심판을 포함해 17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한편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김윤태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은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천군 종천면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종천면 산천리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또막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부침개와 막걸리의 맛있는 만남’을 주제로, 전년도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그늘막 설치와 먹거리 부스 확충 등 관람객 편의에 중점을 둔 것이 호평을 받았다. 축제 기간에는 쪽파 주산지인 종천산(産) 쪽파 깜짝 경매, 파김치 담그기·막걸리 빚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연계 행사로 마련된 파크골프대회에는 7개 팀 선수·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서천군노인복지관 파크골프장에서 열전을 펼쳤다. 행사장 인근 희리산을 찾은 충남산악연맹 회원 150여 명도 축제장을 방문해 현장은 종일 북적였다. 특히 먹거리 부스는 파전을 비롯해 골뱅이무침, 홍어회무침, 어묵탕, 돈가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종천면 부녀회원들이 현장에서 버무린 쪽파김치와 종천 막걸리 체험 또한 대표 인기 코너로 자리매김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열기를 더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일 우호협력도시 안양시 최대호 시장과 안양시충청향우회 이욱경 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이 서천군을 방문, 지역 상생 교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서천 시티투어와 연계해 국립생태원,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 서천특화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화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항역 광장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 안양시 공무원과 향우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500만원을 서천군에 전달, 두 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안양시 방문이 두 도시의 우정을 나누고 서천의 매력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양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2시와 7시, 충무아트센터 씨네마에서 문화기획시리즈 ‘클로즈업’의 첫 번째 무대 〈만추를 읽다〉를 선보인다. ‘클로즈업’은 중구문화재단이 기존 소극장을 영화·영상 기반의 다목적 공간 ‘씨네마’로 재정비하며 새롭게 추진하는 문화기획시리즈다. '가까이, 깊이 있게, 주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을 지향하며, 영화적 시선과 무대예술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형식의 실험을 시도하는 장기 프로젝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클로즈업 라이브 #1’ 〈만추를 읽다〉는 故 이만희 감독의 영화 〈만추〉(1966)를 낭독극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만추'는 이 감독 특유의 감각적 연출과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한국 영화사에 깊은 인상을 남겼으나, 현재는 필름이 유실되어 더 이상 전해지지 않고 있다. 클로즈업 라이브에서는 이 감독 타계 50주기를 맞아 단순한 재현이 아닌 ‘낭독’이라는 무대 언어로 복원해 사라진 장면을 되살린다. '만추를 읽다'는 한국영상자료원의 후원 아래 창작집단 LAS가 제작했으며, 신명민 연출과 김희연, 이강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0월 29일 풍수해 및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다양한 유형의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종합훈련으로,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민·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지역의 지형적 특성상 풍수해 및 산사태가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풍수해 및 산사태 발생에 따른 복합 재난 대응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여기관은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의 유관기관과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봉화 의용소방대 등의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인근 주민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도 함께 참여해 대피 유도, 응급환자 이송, 이재민 구호 절차 등을 직접 참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오늘 훈련을 통해 확인된 부족한 점은 철저히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숯불 향 가득한 직화구이 ‘바비큐’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축제인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나흘간 6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축제의 ‘춘추전국시대’에서 지속 가능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형 그릴에서 구워지는 바비큐와 숯불 향의 유혹은 축제 기간 중 내린 소나기도 꺾을 수 없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토요일 오후 5시 갑작스러운 폭우로 잠시 관람객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시금 모여드는 발길로 축제장은 이내 오후 7시부터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홍성군에 따르면 SKT 통신 기반으로 축제장 반경 2킬로 미터 기준에서 홍성읍 주민 3만 5천 명을 제외해 도출한 빅데이터 결과, 축제 방문객이 첫날 9.8만 명, 2일차에도 12.1만 명, 행사 하이라이트인 토요일은 22.6만 명, 4일차 15만 5천 명이 찾으며 총 60만 명이라는 기록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홍성군은 한돈이 65만 두로 전국의 7%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추석특집 MBC ‘전국 1등’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홍성한우 역시 6만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