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까지 이틀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핵심 기조인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전남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제8회 국제 기후에너지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포럼에선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와 산업계, 정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제안과 해법을 공유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 조성, 기자재 클러스터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 RE100 산업단지와 기후에너지부 유치, 에너지 기본소득 등이 논의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경제, 지역 균형발전의 문제로, 이는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연결된다”며 “전남에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AI 슈퍼 클러스터와 RE100산단을 품은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하고,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풍부한 해상풍력 자원과 접근성 높은 항만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자재 생산, 조립, 운송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암군이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와 연결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비사업 건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영암군은 서울 종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박홍근 기획분과장을 만나 새 정부 정책기조와 일맥상통하는 영암 주요 사업들을 제안하고, 국정과제로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서남권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충 국정기조와 관련한 영암군의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을 건의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일조량과 풍력, 대규모 전력 소비처인 대불국가산단 등이 있어 영암군이 RE100산단 지정과 에너지신도시 건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나아가 ‘대불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분산에너지 활용 VPP(통합발전소) 플랫폼 구축사업’ 등으로 이미 관련 사업을 시작하고 있는 경험을 내세워, 지금 즉시 새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수행하며 모범을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역 특성과 정부 정책을 연결한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국립공원 엑스포밸리 조성 ▲천년마한 문화융합 사업 ▲영산강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이 최근 지역 첫 골목형상점가로 ‘담양중앙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담양중앙 골목형상점가는 담양읍 중앙로 일대로, 약 40,227㎡ 면적에 224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현재 107개 상점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는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디지털 결제 시에는 결제 금액의 10%가 환급되는 ‘디지털온누리 10% 환급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은 더 알뜰하게 소비하고, 상점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등록되지 않은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소상공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한 구역이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함께 정부 및 전라남도 공모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공동 마케팅과 상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담양군은 이번 지정을 앞두고 점포 수 등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주 중심 상점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조손·노인 2인 가구와 장애인 가정에 통합중계기(게이트웨이),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이다. 설치를 원하는 경우 읍·면사무소 또는 수행기관인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에 신규 장비 125대를 추가해 총 1,472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관리요원과 생활지원사가 장비 작동법을 안내하고 작동 여부를 수시 점검해 공백 없는 안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이 서비스를 통해 60건의 응급신고가 접수됐으며, 긴급출동으로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전과 건강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빈틈없는 돌봄을 실현하겠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3일 수산단체연합회 회의실에서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포함해 진도군 관계자들과 수산단체연합회 이광회 회장과 회원, 14개 직능별 단체회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당면 현안과 주요 협조 사항, 홍보 사항 전달, 건의 사항 청취와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과 수산단체연합회는 간담회를 통해 ▲수산지원과의 업무 추진 전략 ▲해양수산사업 지원 및 추진 방향 ▲태풍, 폭염, 이상 수온 등 수산 재해 대비 ▲해양환경 보호 활동 강화 ▲업종별 건의 사항 등 수산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는 전복 산업의 침체, 인건비와 운영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에 대해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복 산업 등 일부 업종이 겪고 있는 힘든 상황과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수산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는 29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 북부지역본부가 총 1천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꾸러미 세트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선풍기, 식료품 등)은 관내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상담·복지 지원도 함께 연계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임채동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채무 종합 상담 기구로서 서구와 협력하여 주민들의 신용관리,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서비스 연계 등에 꾸준히 관심 갖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자체와의 촘촘한 연계를 통해 관내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신용회복위원회의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9일 2025년 ‘서구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 외식 업소 9개소에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식품위생과 관계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서구지부 김재석 지부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25일간 ‘맛있는 집’ 지정사업을 추진해 관내 음식점 중 위생수준과 음식 품질이 우수한 업소 9곳을 최종 선정했다. 구는 향후 ‘맛있는 집’ 지정 업소에 위생등급제 참여를 연계하고, SNS·언론매체 등을 통한 집중 홍보로 지역 내·외 방문객 유입과 음식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맛있는 집’은 서구의 자랑이자 외식문화의 선도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 맛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맛있는 집 선정 업소는 ▲가좌동 한우야 ▲검암동 오늘밤 찬찬희네 ▲경서동 해선재 ▲당하동 명태명가 ▲심곡동 곤드레밥집, ▲심곡동 어죽이네 철렵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는 폭염에 취약한 주민 보호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전방위적 폭염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는 오는 8월 말까지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누구나 자유롭게 냉수를 마시고 양산을 이용할 수 있는 ‘생수냉장고’와 ‘양심양산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114개소 운영, 그늘막 및 쿨링포그 설치, 살수차 운행 등 다양한 무더위 대응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치매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 생활지원사 122명, 노노케어 150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11명 등이 각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방문 시에는 냉각선풍기·쿨매트 등 폭염 대응 물품도 함께 배부한다. 또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문 시에도, 각 취약계층 가정에 폭염 피해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각 동의 통장들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단 한 사람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체감형 폭염 대응 정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현장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폭염 장기화 예보에 따라 산업재해 ‘제로(Zero)’를 목표로,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관련 현업부서와 읍·면이 협력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군이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용역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장 전반에 대해 현장 중심의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예방 대책으로는 ▲온열질환 관련법 개정에 따른 폭염 작업장 체감온도 작성 및 예방 조치 이행 ▲도급 · 용역 · 위탁 사업 추진 시 온열질환 예방대책 수립 ▲근로자 작업중지권 안내 ▲사업장별 폭염 5대 기본수칙 자율점검 실시 ▲폭염 대응 온열질환 예방 활동 점검 ▲온열질환 예방 홍보물 및 냉방용풍 지급 등 안전보건과 관련 사항이다. 또한 군은 이번 폭염 대응 기간 중 발견되는 유해·위험요소 및 안전보건 관리 미비 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을 요구하고, 재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업재해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박용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폭염대응종합상황실을 격상 운영하고, 전 부서를 총동원한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7월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인천 전역(강화·옹진 제외)에 폭염경보를 발효했으며, 현재까지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계양구는 같은 날인 25일 대응 단계를 격상하고, 폭염 대책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구 전체의 대응 체계를 총 정비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금과 같은 재난 수준의 폭염 상황에서는 구청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한 사람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라며, “각 부서장은 현장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라.”라고 지시했다. 계양구는 현재 6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그늘막, 쿨링포그, 버스정류장 에어송풍기, 스마트쉘터 등 폭염저감시설을 지속 가동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와 협력해 생수 냉장고(인천하늘수 Dream)를 5개소에 설치·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