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부림동 래미안 센트럴스위트 경로당에서 ‘달리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 일일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달리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는 ‘주민 모두가 학생이자 선생님’이라는 취지에서 출발한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공예 강사로 활동 중인 임연희 주민자치위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경로당과 아동센터 등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일일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에서 열린 4회차 수업으로,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브로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브로치에 큰 만족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 활동에 일일 강사로 참여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수업에 열정을 보이는 어르신들이 많아 정말 뿌듯하다. 수업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열정에서 배워가는 것도 많아 서로가 학생이자 선생님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기만 부림동 주민자치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과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도심 속에서 즐겁고 색다른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박 2일로 진행되는 ‘수캉스’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었다. 이번 활동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 90여 명이 참여해, 방학 기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안전하게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모둠별 협동심을 기르는 활동이 진행됐고, 저녁 식사 후에는 놀이활동과 영화 보기 시간이 이어지며, 함께하는 기쁨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고도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놀고, 안전하게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업소 위생과 안전 관리에 전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돌머리해수욕장과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 식중독 예방과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서비스 정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대표 물놀이 명소인 두 관광지의 개장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함평군 보건소가 특별점검반을 꾸려 인근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및 영업자 준수사항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 청결 상태 ▲불친절 민원 발생 요소 등을 점검했으며, 수시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더위 속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위생과 친절, 요금 투명성 모두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이번 캠페인과 점검을 통해 청결하고 신뢰받는 함평의 관광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2025년 금산 전국 인삼음식 경연대회 본선 진출 12팀이 확정됐다. 금산군은 인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음식 콘텐츠 발굴을 통해 인삼 소비 활성화와 산업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진출팀들은 음식 관련 학과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인삼 활용도, 완성도, 조리 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해 결정됐다. 본선 경연은 8월 9일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곳에서 직접 요리를 시연하고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는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이다. 특히, 대상 및 최우수상팀의 요리는 오는 9월 21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열리는 금산 K-인삼푸드쇼 무대에서 요리 시연 및 맛보기 행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획기적인 금산 인삼 요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산시는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국산 쌀의 안정적 소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쌀가루 지역자립형 소비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9일 연산면 연농유통에서 가루쌀 제분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홍만기 연농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시 관계자, 연농유통 직원 일동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쌀 산업의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축하했다. 가루쌀은 밀과 유사한 전분 구조를 가져 제분 가공에 적합한 쌀 품종이다. 밀가루와 달리 글루텐이 없어 소화장애나 알레르기 위험이 낮고 제과·제면 등 활용성이 높지만, 수입 밀가루 대비 높은 단가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논산시는 이번 제분 시설 건립으로 가루쌀의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논산에서 생산한 가루쌀을 학교급식, 가공식품 제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는 소비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지역농산물이 관내 산업에서 우선 소비되는 자급형 공급망을 형성해 농가 소득을 늘리고 지역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nbs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보성군은 2024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14일 벌교 전통시장 일대에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 설치를 완료해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녹차골 보성향토시장(2025. 7. 7. 가동 개시), 벌교5일시장과 벌교매일시장(2025. 7. 14. 가동 개시) 등 3개소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과 상인, 시장 방문객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벌교 전통시장은 이용객이 많은 곳으로 쿨링포그 미스트팬 34대, 미스트 노즐바 150m를 설치해 상가 전 구간이 시원하도록 송풍과 미세 안개 분사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쿨링포그는 기온이 27도 이상일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로 벌교시장이 여름철 가장 시원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폭염에도 군민과 상인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진안군이 전 전주시장이자 『도시의 마음』 저자인 김승수 작가를 초청해 도시와 삶, 공공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9일 관내 책방카페 ‘카페공간 153’에서 군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장소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전북시민대학 공통과정 강연을 개최했다.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의 일환인 공통과정은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승수 작가는 전주시장 재임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낡은 산업단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생시키고 곳곳에 도서관과 책 놀이터를 조성하며 전주를 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킨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점과 안목’을 갖고 도시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 공간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며, 시민들에게는 아름다움을 누릴 공적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감동은 사적인 공간만이 아닌, 도시 그 자체가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도시 계획과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함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진안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안정화를 위해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는 법무부의 지침 변경으로 오는 2026년부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범위가 기존 4촌 이내에서 2촌 이내로 축소됨에 따라, 관내에 베트남 국적 근로자의 유입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다. 이에 진안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신규 체결국 확보를 위해 지난 29일 베트남 꽝응아이성을 방문해 외무부 장관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농산촌미래국장이 직접 참석해 실무 논의를 이끌었으며, 근로자 교육기관과 농업현장을 둘러보며 현지 여건을 면밀히 파악했다. 진안군이 방문한 베트남 꽝응아이성은 2018년 진안군과 문화, 경제, 관광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오던 꼰뚬성과 2025년 7월 1일 자로 통합된 지역이다. 군은 기존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연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근로자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진안군은 외국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평구는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썸머 벅스라이프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와 초등학생(5세~10세)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곤충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인천나비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곤충전문가가 참가자들이 곤충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곤충표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아이들이 곤충에 대해 이해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인천나비공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선착순 마감). 자세한 사항은 인천나비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함양군은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읍과의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해,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우호교류대표단을 베트남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5년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10년 동안 다져온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남짜미읍에서 열리는 녹린산삼축제 참석과 함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일정으로 마련됐다. 대표단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8월 1일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 및 기념식수’, ‘ 녹린산삼축제 개막식 및 만찬’ 참석을 시작으로, 8월 2일에는 짜린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8월 3일에는 다낭시청을 공식 방문해 시 지도자들과의 교류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함양군과 베트남 남짜미읍은 산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지난 2015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제, 문화,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 2022년 체결된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을 통해 남짜미읍 근로자들이 함양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