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순창 쉴(SHIL)랜드'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지난 29일 양 기관은 순창군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쉴랜드에 조성된 워케이션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일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워케이션’문화가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순창만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활용해 쉴랜드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순창군이 보유한 청정 자연, 건강한 식문화, 힐링 콘텐츠 등 지역 고유의 자산을 적극 활용해 워케이션 수요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실제로, 순창 쉴랜드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워케이션 최적지로, 향후 재단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과 쉼을 제공하는 복합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워케이션 참가자 공동 유치 및 홍보마케팅 협력 ▲ 순창 쉴(SHIL)랜드 공간 및 프로그램 활용 활성화 ▲ 웰니스 중심 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과 중국남경전매대학합창단이 함께하는 ‘한·중 문화교류 연주회’가 8월 1일 오후 7시,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국경과 세대를 넘어 음악으로 우정을 나누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전통 민요부터 세계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다. 중국 민요 '모리화', 한국 '아리랑'과 '강강술래', 마지막 연합합창 'Dynamite'(BTS)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좌석은 공연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김경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중 양국 간 문화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은 2006년 ‘꿈을 향한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구호 아래 창단된 이후 정기연주회, 지역 축제, 국제 교류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남원 일반산업단지가 기업들의 대규모 지방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에 추가로 지정됐다. 남원시(시장 최경식)에 따르면 산자부가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전북·경남 기회발전특구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남원 일반산업단지(155,062평)가 산자부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시대 대표 특구로 지방정부가 비교우위 산업을 정해 기업을 유치하고 계획을 수립하여 신청하는 ‘상향식’의 특구로서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을 말한다. 이번 특구 지정에 따라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앞으로 바이오를 포함한 라이프케어 산업* 육성은 물론 연관 기업의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일반산업단지 특구 내 창업 및 사업장 신설시 △소득‧법인세 5년간 면제 + 추가 2년간 50% 감면 △취득세 75%~100% 감면△재산세 5년간 75%~100%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10% 지원 확대△입주기업 대상 전문인력양성 프로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이 오는 7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지역 작가 초대전 '싸움의 계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 작가 5인의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전시는 '지역-여성-예술'을 주제로, 사회 구조와 일상의 억압을 넘어선 예술적 실천을 탐구하며, 위기의 시대 속 연대와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참여 작가는 고보연, 김수자, 박마리아, 이올, 이진이며, 총 2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층에서는 고보연·박마리아의 작품을, 2층에서는 김수자·이올·이진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정보는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창작 활동을 넘어, 예술로 삶을 증언하고 연대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을 조명하는 기획전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스마트 예찰과 선제적 조치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 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익산시는 폭염 대응 상황 점검을 강화하고, 온열질환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 여름부터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가동한다. 15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드론 3대를 투입, 접근이 어려운 영농 취약지와 들녘을 중심으로 실시간 점검에 나서는 방식이다. 드론은 고온 노출 위험지역을 촬영하고, 작업자가 발견되면 스피커를 통해 폭염 안전수칙을 즉시 안내한다. 온열질환 의심 상황이 확인되면 119 신고와 함께 이동식 쉼터 버스를 현장에 급파, 얼음 생수 제공과 휴식 지원 등 긴급 구호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이 밖에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보건소·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온열질환 응급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무더위 쉼터 501곳에 대한 냉방기기 점검을 완료하고, 고장 등 부족한 시설에 대한 보완을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월 29일부터 4주간 일로 백련문화센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무안군 마을공동체 꼬마학교‘제2기 꼬마학당’을 개강했다. 꼬마학당은 일로읍 초등학생 어린이 28명이 참가했으며, 개강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군의회 의장, 임현수 의원, 김봉성 의원, 박쌍배 의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꼬마학당은 무안 지역의 대표 자원인 ‘황토’를 주제로 하여 4주간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풍선아트 ▲목공예 ▲도예체험 ▲천연염색 ▲타일벽화 ▲클레이 촉감놀이 ▲팝업북제작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공동체 의식 향상을 도모한다. 김산 군수는 “이번 꼬마학당을 통해 무안군 아이들에게도 단순한 돌봄이 아닌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그간 배후마을 주민들을 위해 각 읍면 거점지에 문화복지센터를 건립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과 무안지역자활센터은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경로식당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복맞이 건강식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우양재단과 무안새마을금고에서 후원으로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의 장소 제공으로 이뤄졌으며, 무안군자원봉사센터와 민·관협력을 통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삼계탕을 끓이고 대접하며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의 정을 나눴다. 김산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중복을 맞아 지역주민들께 정성이 담긴 건강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사업을 통해 함께 웃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정 센터장은 “폭염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이 때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우리 센터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어 기쁘다”며, “자활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과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여수시는 ‘제23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거문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어족자원을 자랑하는 거문도‧백도를 배경으로 열리는 여름철 지역 대표 해양 체험 축제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특별한 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8월 1일에는 ’거문도 뱃노래‘ 시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며, 이어서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거문도 특산물인 은빛 갈치구이 시식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월 2일에는 거문도 해안투어, 지인망 끌기, 고둥잡기 등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은빛가요제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섬 여행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거문도·백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8일 동백노인복지관과 웅천국민체육센터, 여수박물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여름철 폭염 속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체육·문화 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사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의 휴게공간 확보, 충분한 수분 제공,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대응 5대 수칙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작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동백노인복지관’은 지상 5층, 연면적 2,138.74㎡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기초 및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어르신을 위한 여가·복지 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천국민체육센터’는 웅천 이순신공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495㎡ 규모로 건립됐으며, 25m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췄다. 현재 운영 준비 단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다음달 1일 개막을 앞둔 ‘제3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이 열리는 방화동자연휴양림을 찾아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살폈다. 29일 진행된 현장 점검은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해 행사 개막을 사흘 앞둔 시점에서 무대와 체험장, 편의시설 등의 운영 준비 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안전·동선·응급 대응 체계를 보다 꼼꼼히 살피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최 군수는 워터파크 풀장을 시작으로 공연장 무대 시설, 체험장, 관광객 쉼터, 먹거리 부스, 교통통제 구간 등 행사장 전반을 차례로 순회하며 현장 분위기와 준비 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또한 관광객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에서는 접근성 및 이동 동선 확보 여부, 시설 구조물의 안전 상태, 응급 상황 대비 비상 매뉴얼의 현장 적합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연이은 불볕더위를 고려해 관광객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대비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쿨밸리페스티벌은 장수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