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월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영월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신동훈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대복 부군수, 박수원 초등교장협의회장, 고진식 중등교장협의회장, 황선욱 세경대부총장, 엄광열 영월군 산업진흥원장, 변승민 ㈜알몬티대한중석 광산팀장 등이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 추진현황, 향후 취창업 연계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 지역 승격을 위한 현황 점검 ▲학교복합시설 등 돌봄 체계 강화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지역협의체의 위원장인 최명서 영월군수는 “교육발전특구는 단순한 교육지원 사업을 넘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전략”이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향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특구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월군은 오는 9월 19일 오전 8시 30분, 하송리 81-74번지 일원에서 영월 파크골프장(18홀) 부분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장식은 제33회 도민 생활체육대회 및 협회장배 대회 개최를 앞두고 서강코스 18홀을 먼저 개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은 총 51,454㎡ 규모로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확장 사업을 통해 서강코스 18홀과 동강코스 18홀 등 총 36홀 규모의 대규모 생활체육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는 서강코스 18홀 조성이 완료되어 주민들에게 우선 개방하며, 동강코스 18홀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생활체육 동호인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영월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정식 개장식은 전체 36홀 조성이 완료되는 시점에 개최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부분 개장을 통해 군민들이 먼저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도민 생활체육대회 준비에도 차질이 없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9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과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27명과 기업 1곳에 보건복지부장관(5명), 울산광역시장(10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2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4명),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6명), 사회복지대상(기업1곳) 표창이 수여된다. 기념식 후에는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도 개최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17일 오후 1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에서 ‘울산권역예방관리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역의료혁신연구개발사업 공모에서 울산이 최종 선정되면서 문을 열게 됐다.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디지털 건강 관리 기술과 환자 보고 기반(PRO·Patient Reported Outcome) 체계를 활용한 정신질환 관리체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정신질환 관리 기반이 부족한 지역 현실을 극복하고,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의 위상에 걸맞은 통합 공공의료 혁신 기반(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발되는 체계는 정신질환 관리 뿐만 아니라 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및 치매 관리와 재활치료 분야로도 확대가 가능해 의료체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혁신센터 개소로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퇴원 후 관리 공백을 해소하고, 예방적이고 지속적인 지역 기반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가 울산의 해상풍력산업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UECO)에서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와 해상풍력산업 발전 기반 구축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4일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개정으로 해상풍력산업이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핵심 전략산업에 새로 지정된 이후 처음 추진된 공식 협력 사례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촉진하고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상풍력산업 발전 및 해상풍력 전력망 기반 조성 ▲전력계통 관련 정책·기술 정보 공유와 공동 홍보 ▲전력망 및 기자재 기업 육성·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회장 구본규·엘에스(LS)전선)는 해상에너지 산업과 전력계통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으로, 현재 송변전 기자재 제조사와 해양공사 전문기업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동시는 지난 9월 15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추진위원회에는 시의회 의원과 함께 안동교육지원청, 한국정신문화재단, 한국국학진흥원, 안동문화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등 주요 연계기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장소와 세부 계획 보완 △안동의 5한(韓) 자원 활용 △3국 문화 비교․체험형 대규모 콘텐츠 확대 △대표 축제와의 연계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동시는 앞으로 위원들의 자문과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한층 더 구체화하고, 추가 회의를 거쳐 내년에 본격 추진될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은 안동이 지닌 정신문화, 음식문화, 놀이문화, 문화유산을 세계 무대에서 새롭게 펼쳐 나갈 기회”라며,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3국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동의 자랑스러운 문화가 국제적 교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안동시와 서부시장 상인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서부시장 일원에서 '2025 안동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는, 안동의 대표 특산품인 간고등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참여형 행사 및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전통시장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흥부자’ 장기자랑 무대 ▲150석 규모의 골목 포차 ▲간고등어 경매 이벤트 ▲시장 영수증 생맥주 교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간고등어(15,000원), 국밥(6,000원), 부추전․홍합탕(5,000원) 등 공통판매가격을 책정해 합리적인 가격에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점포 화장실 전면 개방과 공용 테이블 운영으로 방문객의 편의도 높였다. 축제 기간에는 서부시장 내 사거리에 메인 무대가 설치되며, 지역 가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난장 무대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오는 9월 19일 오전 9시 30분 도산서원 일원에서 '도산서원 창건 450주년 고유제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산서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유림과 학계, 시민이 함께 도산서원과 퇴계 이황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1501~1570)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으로, 1575년(선조 8년) 사액서원이 되면서 영남지방 유학의 중심지가 됐다. 퇴계 선생이 직접 거처하며 제자들을 가르친 도산서당과, 선생 서거 후에 건립된 사당․서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450년 역사를 지닌 도산서원의 창건 의미를 되새기고,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금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전통 의례와 현대적 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선언 후에는 도산서원의 창건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기념연극과 서예 퍼포먼스, 그리고 퇴계 선생이 남긴 정신세계를 담은 도산12곡 합창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학문적․예술적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군포시 전역에서 열린 ‘2025년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12개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총 5,089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다 군포시 주민총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지역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다. 올해는 “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는 동네정책회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단순 보고나 행사 중심이 아닌 공론장형 주민총회로 진화했다. 각 동은 사전투표(온라인·오프라인)와 현장투표를 병행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단순 보고와 의결 절차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토론과 숙의를 거쳐 의제를 결정했다. 5천여 명 참여, 생활밀착형 의제 채택 동별로는 오금동이 1,084명으로 가장 많은 참여를 기록했으며, 금정동 629명, 산본2동 553명이 뒤를 이었다. 투표와 토론을 거쳐 확정된 의제는 총 56건으로, 마을축제·환경개선·어르신 복지·청소년 교육 등 생활밀착형 사업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공론장에서는 마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UCLG ASPAC에는 아시아·태평양 22개국, 220여 개 도시에서 시장과 대표단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교통, 숙박, 편의, 의료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있으며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 관리 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단독으로 주최한 최초의 UCLG ASPAC 총회인 만큼 고양시를 세계 지방정부 외교의 중심 도시로 각인시킬 것”이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빈틈없는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4일(첫째 날), 분야별 위원회 회의 등 교류의 서막을 열다 총회의 첫날인 24일 오전부터 주제별 논의의 장이 곳곳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문화위원회는 회원 도시 간 문화교류, 문화 정책 발전 방향과 유네스코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