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천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김천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김천의 다양한 품종 포도를 전면에 내세워, 방문객들에게 한층 새롭고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 입맛에 맞는 포도 찾기, 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와 감각적인 먹거리 콘텐츠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대행업체 선정은 기존 대구·경북 지역 제한경쟁입찰에서 벗어나 전국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획력과 행사 운영 역량,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 축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업체의 기획력과 실행 능력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여 행사대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김천시는 내실 있는 축제를 위해 참여 업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안전한 운영과 철저한 위생 관리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소년,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nb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3일 임실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신평면 대리 1,160필지 723,910.5㎡의 토지와 2024년 사업지구인 관촌면 방현리 206필지 55,663.1㎡, 방수리 446필지 208,951.3㎡의 토지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이번 경계 결정은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 후 토지소유자의 협의를 거쳐 설정된 경계에 대하여 의견제출 접수를 받아 임실군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한 것이다. 결정된 결과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되며 경계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통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임실군청 종합민원과로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군은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지적공부정리 및 등기촉탁을 완료하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지적불부합지 및 경계분쟁 등의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대리, 방현, 방수지구 토지소유자 및 주민께 감사하다”며“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9일 지역축제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제3회 강진 하맥축제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새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문화 전문가, 주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위원회는 축제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이번 위원회는 형식적 운영에서 벗어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특색에 맞는 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꾸렸다. 위원회는 앞으로 축제의 방향성 설정, 프로그램 선정, 예산 효율화 방안 마련, 사후 평가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군민 중심의 실질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는 지역의 문화 자산이자 경제를 살리는 핵심 동력이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가 군민의 삶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축제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며 “군은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축제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음악도시 강진군이 노래, 춤, 연주 등 음악 분야에 재능을 가진 미래창의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고 3대가 함께 즐기는 강진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유소년 재능경연대회 예선이 지난 26일 강진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시작을 알렸다. 이번 경연은 약 80여명이 경연장소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서울, 인천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모여든 유소년 참가자들이 노래, 댄스, 연주 분야에서 각자의 재능을 뽐냈다.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은 참가자는 노래부문 박제하(전남 순천), 김아연(경기 광주), 댄스 부문 이가을(서울특별시), 연주부문 곽초희(인천광역시) 등 총 네 명으로 이들은 각각 대한민국 MZ 끼 경연대회, KBS 예술과학원 음악영재 콩쿠르, 청주전국초등생가요제, 국제실용무용경연대회 등 다양한 대회 및 공연에서 실력을 다져왔다. 대회에 참가한 한 강진군 학부모는 “처음 신청할 때는 참여에 의의를 두자고 생각했는데 실력 있는 다른 참가자들의 경연을 보며 아이도 더욱 음악에 애정이 생겼고 가족과 함께 한 추억이 생겨 뜻 깊었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만 6세부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가 글로벌 AI컴퓨팅센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조기 가동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실무협의를 연이어 진행하며 AI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경상북도 및 국내·외 유수의 AI 기업, 투자사, 대학 등과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총 2조 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연내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조성되며 총 4단계에 걸쳐 1GW급 초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시는 최근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에이치에너지 등과 선제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센터 조기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협의에서는 ▲154kV급 전력계통 영향평가 기간 단축 및 전기요금 절감 방안 ▲친환경 전기공급 및 RE100 대응 ▲부지 변경 관련 검토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먼저 전력 계통 영향 평가와 관련해 시는 한전과의 협의해 154kV급 40MW 전력설비 구축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050세대의 주체적인 삶의 설계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3050 생애설계상담 전문 과정’ 강좌를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생애설계상담 절차 ▲생애설계 상담자의 태도·말하기·듣기 ▲공동체적 삶의 방식과 로드맵 그리기 ▲실행할 수 있는 인생 로드맵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는 생애설계와 학습설계에 관심 있는 30~50대 유성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9일까지 유성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중장년 세대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25일까지 ‘찾아가는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위기가구에 관심을 두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며, 민관이 협력해 체계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비롯해 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회 등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과 지역 주민으로, 13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고독사 이해와 발굴 ▲지역 주민의 역할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한 위기 징후 감지 능력 향상 등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의 지역서점이 지역민의 문화사랑방이자 사람과 마을을 잇는 지역 공동체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 30일 유성구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관련 정책으로 4회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유성구 마을의 문화사랑방,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은 무엇보다 지역서점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문화사랑방이자 공동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진화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성구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역서점과의 협력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이어 ▲지역서점 활성화 계획 수립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 ▲공공도서관 도서 우선구매 정책 ▲독서포인트제 시행 등 지역서점 경영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유성독서대전과 북크닉(Book+Picnic) 등 독서 축제, 공공도서관·지역서점 연계 프로그램, 작가 연계 북토크 등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천YMCA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한국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중국 연길 청소년 12명을 초청해 국내 문화교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민족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민족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천 임고서원, 경주 첨성대, 대구 근대문화골목 등지에서 한국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근 지역 대학을 방문해 한국의 교육문화를 살펴보고, 포항 해수욕장, 포스코 견학, 경주 황리단길 투어 등 대구·경북 명소를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함께했다. 연길 청소년 대표 참여자는 “직접 한국에 와서 역사 현장을 보고 체험하니 책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생생하고 감동적이었다”며, “한국 사람들이 우리와 말도 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가 있어 신기했고, 한국과 연길이 서로 다른 나라에 있어도 한민족이라는 걸 느낄 수 있어서 마음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김용백 이사장은 “이번 교류는 한·중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25일 ~ 26일 1박2일 중·고등학교 청소년 25명과 함께하는 청소년역사문화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성주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문화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박 2일 동안 청소년들은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전쟁의 역사, 과거와 현대사를 돌아보고,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서울 도심을 조망하여 남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관람하고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은 서울이라는 도시의 역사성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궁금했었던 문화를 직접 와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니 역사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청소년역사문화교류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하여 생각의 폭을 넓히고, 마음이 자라는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