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및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치되어 근무 중인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43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느낀 소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옹진군 발전을 위한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경복 군수는 학생들에게 인천 i-바다패스, 정주생활지원금 등 옹진군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군의 정책을 설명하며 옹진의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에게 옹진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유진 학생은 “평소 공직생활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은 시간이었고, 옹진군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공직자분들의 노력에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대학생들이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를 통해 겪은 경험들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각자의 전공을 갈고닦아 장차 옹진에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이 지난 7월 25~26일 이틀간‘제1회 대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체류 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 ‘2025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자치구 공모사업’에 대덕구가 선정되며 추진된 사업으로, 외부 인구 유입과 머무는 여행 콘텐츠 확산에 중점을 뒀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동시에 경험하는 여행 방식으로, 대덕구는 ‘머무는 여행’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토대로 고유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업무와 동시에 진정한 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1회차 워케이션에는 대전 외 거주 직장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대청호를 조망할 수 있는 카페형 업무공간에서 원격근무를 진행했다. 이어 문화 해설사와 함께 지역 명소를 도보 탐방하고, 조선 후기 한글 요리서 ‘주식시의(酒食是儀)’에 기록된 대덕의 전통주 ‘송순주’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대덕의 매력을 오감으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는 남부시장 내 복합문화공간인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30일까지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 ‘긁? – 왜 우리는 긁히는 걸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공판장 작당이 전북 청년예술가 단체 ‘씨앗(C.ART)’과 협업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적 불편함과 사회 구조 속에서 느끼는 상처 등 ‘긁힘’이라는 감정을 예술적으로 탐색하고 표현해 보는 실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전시와 워크숍, 신진예술가 공간 지원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감정을 나누고 해석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먼저 전시는 문화공판장 작당 내 ‘문화팔레트’에서 펼쳐지는 전시는 청년 예술가 단체 ‘씨앗(C.ART)’이 주축이 돼 ‘긁힘’을 주제로 한 평면 회화,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시 기간 중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된다. 특히 ‘2025 문화공판장 작당 하반기 신진예술가 공간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 예술가팀도 이번 프로젝트에 연계 참여해 개별 전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암군이 29일 군청에서 ‘2025 하반기 마을활동가 위촉식’을 열고, 읍·면 마을공동체 활동을 뒷받침할 1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마을활동가들은 앞으로 각 읍·면 마을에서 △영암형 마을브랜드 모델 구축활동 지원 △마을자원조사 및 공동체 컨설팅 등에 나선다. 아울러 연말까지 마을 자치현장을 돌며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는 모니터링, 맞춤형 멘토링, 역량 강화 등 활동으로 영암군과 영암군민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마을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해법을 찾아갈 마을활동가들의 여러분의 열정을 기대한다. 영암군이 마을활동가의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마을주민이 주도하고 마을활동가가 뒷받침하는 지속가능한 자치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지원 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제27회 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9일 부시장 주제로 ‘단야의 꽃밭’과 ‘코스모스 꽃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축제장 일원 꽃경관과 코스모스 꽃길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추진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사전에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지인 단야의 꽃밭은 벽골제 제방 뒤편에 위치해 있으며, 약4ha 규모로 조성중으로,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꽃물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름다운 꽃경관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하여 벽골제에서의 근사한 추억을 선서할 계획이다. 코스모스 꽃길은 40km의 규모로 주요노선 도로변 내 조성중이며, 백구 만경강 제방 등에도 하늘하늘한 코스모스 꽃길을 연출할 계획이다. 현재 코스모스 식재를 완료하고 비배관리 등 유지관리 중으로 지평선 축제기간 만개될 수 있도록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날 부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담당자들과 애로사항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평선축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한복, 진짜 예뻐요!” 일본 도쿄 달튼중·고등학교 학생의 감탄이 성리학역사관에 울려 퍼졌다. 지난 29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국제 학생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인동고와 달튼중·고 학생 50여 명이 함께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교감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장소인 성리학역사관은 구미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하는 대표적인 전통문화 공간이자, 교육과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전통 한복을 입고 전시관을 둘러보며 성리학의 형성과 전개, 유학자들의 삶과 가르침을 접했다. 이어 ‘우리 책 만들기’, ‘시전지 목판 인출’,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와 정성을 경험했다. 특히 다도 체험에서는 예절과 절제의 미학이 담긴 한국 다도정신을 배우며, 차를 직접 우리고 대접하는 과정을 통해 정적인 아름다움을 체감했다. 일본 학생들은 “다도는 마음을 전하는 예술”이라며 인상 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구미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다. 구미시는 방학 기간을 맞아 도심 물놀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시원함을 더한 도심 속 명소, 낙동강 워터파크 대표 여름 피서지인 ‘구미 낙동강 워터파크’는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개장도 진행한다. 올해는 신규 시설과 편의 공간이 대폭 늘었다. 기존 인기 시설인 물썰매, 유수풀, 슬라이드 외에 워터캐논(물대포), 회전썰매가 새롭게 설치됐다. 텐트 쉼터와 푸드트럭, 문화공연도 더해져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입장료는 유아·어린이 4,000원, 청소년·성인 6,000원이며, 구미시민은 50% 할인된다. “숲속에서 시원하게” 옥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숲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옥성자연휴양림 내 ‘숲속 물놀이장’을 추천할 만하다. 8월 2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유아용 에어풀 2기, 미끄럼 방지 매트, 그늘막 파라솔 등 안전·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교육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 대학 총장, 기업체 및 지역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글로컬대학의 성공적 추진과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주도하는 대표 교육혁신 과제로, 전국 30개 지방대를 선정해 대학당 최대 국비 1,000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금오공대는 교육, 산학, 글로컬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첨단화를 추진하는 혁신기획서를 수립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해당 기획서에는 기업과 교수 간 1:1 매칭을 기반으로 한 산학일체형 모델과, 지역특화산업 인재양성 체계 구축 방안 등이 포함돼 있어, 산업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관광이 스플리트시의 과거였다면 기술은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과거는 서울이고 미래는 세종입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현지 시각) 스마트시티·정원도시를 선도하는 세종시 사례를 통해 스플리트시에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안했다. 이날 최 시장은 스플리트 테크놀로지파크에서 고란 바티니치 스플리트시 도시개발공사 소장 등 50여 명의 스마트시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강연을 펼쳤다. 스플리트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대표 먹거리 산업인 관광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기 위해 스마트시티와 3D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스플리트 테크놀로지파크를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번 최민호 시장의 특별 강연도 스마트시티 조성을 선도하는 세종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스플리트시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는 전쟁 직후인 1960년대 1인당 국민 소득이 100불에 불과했던 최빈국이었지만 현재는 1인당 국민 소득이 4만불에 이를 만큼 성장했다”며 “하지만 청년층이 성장의 중심이었던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는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는 방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창녕양파연구회(회장 노태직) 주관으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육성 양파 품평회 및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군에서 재배한 국내종 양파의 품질을 평가하고 품종별 특성과 재배기술을 공유해 지역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시한 양파 품종은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명품’‘홍반장(적양파)’등 10여 종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마늘연구소에서 개발한 ‘아크네’등 2종이다. 또한 올해 봄 저온으로 인해 극조생종, 조생종 양파 농가에 일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재배기술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해 피해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권고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태직 회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창녕 양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 양파산업의 발전 주체로서 농업경영과 재배기술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